여자는 억울해도 얼굴이 못생겼으면 무조건 잘못인가요?

여자는...2007.01.25
조회32,485

며칠전에 지하철에서 엉뚱하게 화풀이당한 여인네입니다.

 

제글에 댓글 달린거보니 이런말이 써있더군요

 

"문제는,당신이 이쁘지 않다는거"

 

그날 어이없이 당하고 회사와서 아는사람 얼굴을 보니 서러움이 복받쳐서 화장실에서

 

한동안 울었답니다. 머 복합적인 문제지요..억울하기도 하고 말한마디 못하고 온 제가 참 못났다란 생각도 들고..

 

그러다가 오후쯤에 저 댓글을 보고는 또 한숨만 내쉬었지요.

 

제얼굴의 이쁨과 못생긴걸 떠나서

 

무슨 억울한 일을 당해도 못생기면 무조건 잘못한건가요?

 

그러면서 TV 탈렌트들 얼굴 성형하고 나온걸 보면 성형미인이다 인조인간이다 욕하시는건 왜일까요?

 

못생기면 억울해도 참아야 한다면 저도 성형해서 조금이라도 덕좀 보고싶습니다.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여자분들... 자기 할머니 어머니 누나 동생 부인일수 있지 않나요?

 

자기가 아는 여인네가 저런 일 당해도 넌 못생겼으니까 그냥 참아 이러실수 있을런지요?

 

밖에서 먼일이 있으면 여자라고 무조건 무시하고 욕부터 꺼내놓고 만만히 보시는 분들....

 

혹시 이글 보시고 계시면 묻고싶습니다...댁에서도 그러시나요???

 

이건 다른 얘기지만...

 

오늘은 던킨도너츠가게에서 조그만 도너츠가 너무 비싸다며 소리소리 지르시던 아줌마도 계시던데..

 

알바하는 아가씨가 도대체 먼죄에요? 비싸면 안사시면 되잖아요? 커피도 설탕 하나밖에 안준다고

 

또 머라하시던데...한숨 나옵니다...

 

커피전문점에서 일하는 아가씨... 맥도날드에서 알바뛰는 여학생.. 은행 창구에서 미소짓는 여직원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계산해주는 아줌마들...

 

모두 자기할일 열심히 하시고 자기몫 다하는 똑같은 사회인입니다..무시하지 말아주세요..

 

아저씨께 부탁하고 싶지만 요즘은 아줌마들도 버금가게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