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써 딱~ 임신5개월이 되는 도담맘입니다. 임신 4주째부터 난 왜 태몽을 안꾸나.. 친정엄마도, 시어머니도.. 그 누구도 태몽을 안꿨습니다. 그래서 내내 서운하고, 약간의 걱정이라면 걱정이 들더군요. 늦게는 애기 낳고 꾸는 사람도 있다는 말에 위안을 삼으면 벌써5개월에 이르렀습니다. ..[서두가 기네요..^^;] 오늘아침 신랑이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나..태몽꾼것 같아.." 이러더군요. 난 막 일어나 비몽사몽간였지만 태.몽. 이라는 말에 눈을 부비고 귀를 쫑긋 새우며 들었습니다. 내용은 이러합니다. ---- 저희집 2층에서 신랑,이름모를 할아버지,꼬마, 이렇게 셋이서 마당을 내려다보는데 곰, 호랑이,.. 등등 열대동물들이 보였어요. 으르릉대며 자신의 야성을 맘껏 표출하던..중... 호랑이가 신랑을 쫓아왔어요. 도망치던 신랑은 그만 호랑이에게 발목을 물리고 말았습니다. 그 순간 너무 놀란 신랑은 두눈을 질끈 감으며 고함을 지르고 물린 다리를 막 흔들었습니다. 호랑이가 문 다리를 놓기를 바라는 맘으로 마구 흔들어댔습니다. 마구 흔들다가 문득 신랑은 자신의 물린 발을 내려다 봤습니다. 그런데.. 그게.. 호랑이가 아니라 곰이더랍니다. 첨엔.. 호랑이가 쫓아와 물기까진 했는데 다리를 마구 흔들며 다시 쳐다보니 곰이더랍니다 --; 더 웃긴건 ..호랑이는 어흥~ 거리며 무섭게 달려들다 발목을 물었을때도 꿈인데도 아프더랍니다. 근데, 그 곰은 발목을 물때 간지러울정도로 살살 물은데다 발목을 문채 신랑을 쳐다보는 눈빛이 동그란 눈을 꿈뻑꿈뻑 거리며, 고개도 끄떡 거려가며, "아~앙~ 앙~ 앙앙~~!!" 이러더랍니다. 우쨋든 곰에게서도 벗어나 다시 도망을 쳣습니다.. 그러다..어느 집으로 간신히 피하게 됬는데 그 집은 방문이 미닫이 문이었습니다. ..(미닫이문은 아마도 제생각엔 옆으로 스르르 여는..전통 일본집에 많이 나오는 그거 아닌가요?) 방에 갇혀 미닫이문이 열리지 않게 꼭 붙잡고 있고, 문밖에서 곰이 문을 둥둥 두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미닫이문이 곰의 힘에 약~간 열렸습니다. 그러면서 곰의 손(발?)이 문틈을 비집고 들왔죠. 그때~! 놀란 신랑이 문을 다시 힘껏 꾹 밀어서 닫았죠. ㅋㅋ 여기서 또 황당한건.. 문이 닫히면서 곰의 손(발?)이 문틈에 낑겨버렸습니다. 그순간 곰이 갑자기 말을 하더랍니다.--; **곰 : 아야! 인간적으로 너무한거 아니예요. 방에 있는 맛있는 거 나도 먹어야 살거 아니예요..앙~ 이러더라네요... --- 이게 끝입니다. 처음에 우리집 마당에 호랑이가 있고, 호랑이가 발목을 물고.. 여기까진 좋았습니다. 갑자기 호랑이가 곰으로 변하고... 여기서 ..이게 아닌데 싶더군요. 그러다..급기야 곰이 말을 했다는 부분에서 제가 그랬습니다. "어째.. 개꿈을 꿔도.. 참..". --; 우리 신랑.. 확실히 태몽이라 믿고 있던데.. 님들 어째 생각하는지요. 전.. 아닌것 같은데.. 동물나왔다고 다 태몽은 아니지 않나요..? 긴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리플.. 부탁드릴께요.
ㅋㅋ 제신랑이 꾼 태몽(?)얘기 보실래요??
오늘로써 딱~ 임신5개월이 되는 도담맘입니다.
임신 4주째부터 난 왜 태몽을 안꾸나.. 친정엄마도, 시어머니도.. 그 누구도 태몽을 안꿨습니다.
그래서 내내 서운하고, 약간의 걱정이라면 걱정이 들더군요.
늦게는 애기 낳고 꾸는 사람도 있다는 말에 위안을 삼으면 벌써5개월에 이르렀습니다.
..[서두가 기네요..^^;]
오늘아침 신랑이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나..태몽꾼것 같아.." 이러더군요.
난 막 일어나 비몽사몽간였지만 태.몽. 이라는 말에 눈을 부비고 귀를 쫑긋 새우며 들었습니다.
내용은 이러합니다.
---- 저희집 2층에서 신랑,이름모를 할아버지,꼬마, 이렇게 셋이서 마당을 내려다보는데 곰, 호랑이,.. 등등 열대동물들이 보였어요.
으르릉대며 자신의 야성을 맘껏 표출하던..중... 호랑이가 신랑을 쫓아왔어요.
도망치던 신랑은 그만 호랑이에게 발목을 물리고 말았습니다.
그 순간 너무 놀란 신랑은 두눈을 질끈 감으며 고함을 지르고 물린 다리를 막 흔들었습니다.
호랑이가 문 다리를 놓기를 바라는 맘으로 마구 흔들어댔습니다.
마구 흔들다가 문득 신랑은 자신의 물린 발을 내려다 봤습니다.
그런데.. 그게.. 호랑이가 아니라 곰이더랍니다.
첨엔.. 호랑이가 쫓아와 물기까진 했는데 다리를 마구 흔들며 다시 쳐다보니 곰이더랍니다 --;
더 웃긴건 ..호랑이는 어흥~ 거리며 무섭게 달려들다 발목을 물었을때도 꿈인데도 아프더랍니다.
근데, 그 곰은 발목을 물때 간지러울정도로 살살 물은데다 발목을 문채 신랑을 쳐다보는 눈빛이
동그란 눈을 꿈뻑꿈뻑 거리며, 고개도 끄떡 거려가며, "아~앙~ 앙~ 앙앙~~!!" 이러더랍니다.
우쨋든 곰에게서도 벗어나 다시 도망을 쳣습니다..
그러다..어느 집으로 간신히 피하게 됬는데 그 집은 방문이 미닫이 문이었습니다.
..(미닫이문은 아마도 제생각엔 옆으로 스르르 여는..전통 일본집에 많이 나오는 그거 아닌가요?)
방에 갇혀 미닫이문이 열리지 않게 꼭 붙잡고 있고, 문밖에서 곰이 문을 둥둥 두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미닫이문이 곰의 힘에 약~간 열렸습니다. 그러면서 곰의 손(발?)이 문틈을 비집고 들왔죠.
그때~! 놀란 신랑이 문을 다시 힘껏 꾹 밀어서 닫았죠.
ㅋㅋ 여기서 또 황당한건.. 문이 닫히면서 곰의 손(발?)이 문틈에 낑겨버렸습니다.
그순간 곰이 갑자기 말을 하더랍니다.--;
**곰 : 아야! 인간적으로 너무한거 아니예요. 방에 있는 맛있는 거 나도 먹어야 살거 아니예요..앙~
이러더라네요...
--- 이게 끝입니다.
처음에 우리집 마당에 호랑이가 있고, 호랑이가 발목을 물고.. 여기까진 좋았습니다.
갑자기 호랑이가 곰으로 변하고... 여기서 ..이게 아닌데 싶더군요.
그러다..급기야 곰이 말을 했다는 부분에서 제가 그랬습니다.
"어째.. 개꿈을 꿔도.. 참..". --;
우리 신랑.. 확실히 태몽이라 믿고 있던데.. 님들 어째 생각하는지요.
전.. 아닌것 같은데.. 동물나왔다고 다 태몽은 아니지 않나요..?
긴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리플..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