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제적 기로!' 한류공로 인정할까?

kojms200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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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제적 기로!'  한류공로 인정할까?욘사마 배용준(32)이 성균관대 제적 기로에 섰다.

현재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과를 3년째 휴학중인 배용준이 내년초 학기에 복학하지 않을 경우 정규 학칙에 따르면 제적된다는 것. 하지만 배용준은 내년초 연예활동 스케줄상 복학할 수 없는 형편이다.

배용준은 지난 2000년 초 성대에 입학, 2001년 말 2학년까지 학업을 마쳤다. 하지만 2002년 초 방송된 KBS 겨울연가와 2003년 가을 개봉된 영화 스캔들을 촬영하면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지금까지 휴학중인 상태.

이에 대해 29일 성균관대 학적과 관계자는 "배용준씨가 2002년부터 이번 학기까지 6학기째 미등록한 상태이며, 만약 다음 학기에 등록하지 않으면 학칙에 의거해 제적된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학교 홍보관계자는 "배용준씨 측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지만 스케줄이 바빠서 만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다음 주쯤에 만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성균관대는 배용준을 학교 홍보모델로 위촉하고 대대적인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학교측은 지난 달 일본인 30여명을 대상으로 배용준이 공부하는 영상원을 공개했으며, 배용준과 함께 공부했던 친구들이 그와의 에피소드를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해 호응이 상당했다는 후문이다.

또, 200여개의 외국대학과 학술 교류를 진행중인 국제교류교육센터에서는 아시아에 있는 대학을 중심으로 배용준이 다니는 학교라는 사실을 부각, 학점 인정등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출판국에서도 지난 8월부터 출간한 한국어 교재가 완간되면서 이를 배용준의 고장인 남이섬 인근에 위치한 쇼핑센터에 한국어 교재를 진열, 판매키로 했다.

때문에 학교밖에서의 2조원 경제효과와 같은 국가적 공을 차치하고라도, 교내 배용준의 공적도 상당해 학교측에서는 그의 제적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배용준의 소속사인 BOF엔터테인먼트사의 양근환 이사는 "연예활동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휴학이 길어졌다"며 "상황을 더 보아야 하겠지만, 조만간 학교측과 만나 이 문제에 관해 협의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로서는 배용준씨가 영화 외출 촬영스케줄이 있어 내년초도 사실상 휴학은 불가피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한편 학교 홍보관계자는 "7학기째를 미등록하더라도 학부장이 인정하는 사유가 될때는 예외가 인정된다"며 "배용준측과 협의를 통해 원만한 해결을 하겠다"고 말해 구제가능성도 시사했다.

최근 비공식적인 일본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배용준은 내년 1월 중순부터 영화 외출 촬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