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베스트 커플에게 수여하는 ‘KBS 연기대상-베스트커플상’을 두고, 깜찍하고 귀여운 연인 비-송혜교 대 슬프지만 아름다운 연인 소지섭-임수정의 경쟁이 치열하다.
31일 시상식을 이틀 앞두고 29일 현재 ‘KBS 연기대상’ 홈페이지에서 이뤄지고 있는 ‘베스트커플상’ 네티즌 투표 중간집계 결과,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임수정 커플이 43%로 ‘풀하우스’의 비-송혜교 커플 27%보다 15% 정도 앞서고 있는 것.
‘베스트 커플상’이 네티즌 투표 40%, 전문가 집단 투표 30%, 기자단 투표 30%로 결정된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소지섭-임수정 커플의 승리를 섣부르게 판단할 수는 없다.
경쟁을 하고 있는 두 커플은 매우 상반된 분위기를 갖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풀하우스’의 비-송혜교 커플은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연인이 아니라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싸우던 커플로, 이 둘은 미운 정을 통해 이루어진 커플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극중 비는 시종 송혜교를 ‘조류’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사랑을 표현했고, 송혜교는 ‘아자아자 파이팅’을 외치며 비에게 힘이 됐다. 그리고 시청자들은 이들의 알콩달콩 싸우는 모습을 통해 즐겁게 웃으며 행복해졌던 것.
반면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임수정 커플은 웃음 보다는 눈물을 줬던 커플이라 할 수 있다, 이 둘은 자주 만나지도 못했고, 둘이서 예쁜 추억을 만들 시간도 모자랐던 탓에 보는 이로 하여금 많은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남게 했다. 때문에 소지섭이 임수정을 부르는 애칭 ‘돌팅이’ 마저 슬프게 들렸었다.
종영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임수정 커플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것은 사실. 하지만 비 송혜교의 인기와 함께 ‘풀하우스’의 시청률, 그리고 트렌디 드라마로써의 강렬한 이미지를 고려할 때 베스트커플상을 위한 두 커플의 막판 접전이 예상된다.
[베스트커플상을 두고 경쟁을 하고 있는 풀하우스의 송혜교-비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임수정-소지섭(왼쪽부터)=사진 KBS제공]
비-송혜교 VS 소지섭-임수정 ; 베스트커플 누구냐
드라마 속 베스트 커플에게 수여하는 ‘KBS 연기대상-베스트커플상’을 두고, 깜찍하고 귀여운 연인 비-송혜교 대 슬프지만 아름다운 연인 소지섭-임수정의 경쟁이 치열하다.
31일 시상식을 이틀 앞두고 29일 현재 ‘KBS 연기대상’ 홈페이지에서 이뤄지고 있는 ‘베스트커플상’ 네티즌 투표 중간집계 결과,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임수정 커플이 43%로 ‘풀하우스’의 비-송혜교 커플 27%보다 15% 정도 앞서고 있는 것.
‘베스트 커플상’이 네티즌 투표 40%, 전문가 집단 투표 30%, 기자단 투표 30%로 결정된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소지섭-임수정 커플의 승리를 섣부르게 판단할 수는 없다.
경쟁을 하고 있는 두 커플은 매우 상반된 분위기를 갖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풀하우스’의 비-송혜교 커플은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연인이 아니라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싸우던 커플로, 이 둘은 미운 정을 통해 이루어진 커플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극중 비는 시종 송혜교를 ‘조류’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사랑을 표현했고, 송혜교는 ‘아자아자 파이팅’을 외치며 비에게 힘이 됐다. 그리고 시청자들은 이들의 알콩달콩 싸우는 모습을 통해 즐겁게 웃으며 행복해졌던 것.
반면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임수정 커플은 웃음 보다는 눈물을 줬던 커플이라 할 수 있다, 이 둘은 자주 만나지도 못했고, 둘이서 예쁜 추억을 만들 시간도 모자랐던 탓에 보는 이로 하여금 많은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남게 했다. 때문에 소지섭이 임수정을 부르는 애칭 ‘돌팅이’ 마저 슬프게 들렸었다.
종영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임수정 커플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것은 사실. 하지만 비 송혜교의 인기와 함께 ‘풀하우스’의 시청률, 그리고 트렌디 드라마로써의 강렬한 이미지를 고려할 때 베스트커플상을 위한 두 커플의 막판 접전이 예상된다.
[베스트커플상을 두고 경쟁을 하고 있는 풀하우스의 송혜교-비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임수정-소지섭(왼쪽부터)=사진 KBS제공]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