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과 담판짓고 왔는데 찝찝하네요.

김은주2004.12.30
조회760

정말 잘하셧어여...정말...저도 마음은 엎어버리고 싶은데...행동이 안 따라주네여...

친정 부모님 가슴에 못 박아가면서 한 결혼이라.....

정말 시댁사람들이란 완전 이기주의.독불장군들이라니까여.

지금 생각 같아선(뱃속에 애한텐 죄스러운 생각이지만)솔직히 헤어지고 싶네여.

전 지금 결혼 8년이 되어가고 있어여.

딸 2명이 있구여.7살.5살. 그리고 뱃속에.... 이렇게 나이 터울까지 두면서 애가진걸 보면 아시겠죠?

시부모란 사람들이 참 웃기더군여.물론 친정에 가면 나도 시누지만....솔직히 저는 시누티 안냅니다.

올케가 제 친구예여. 그리고 오빠가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올케도 많이 힘든것을 알아여...

그냥 부부끼리만 잘 살면 되죠...

아세여?아들 자식은 친손주지만 며느리가 배아퍼 난 자식이니까  정이 안가고,,,,외손주는 비록 남의 자식이지만 내 딸이 배아퍼 낳았으니까 더 많이 정이 가고 맘이 짠하다네여.

이 말을 듣고 참 웃기더군여..한편으로는 맞는 말이더군여...

저도 용기가 있어 시댁과 담판 지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겟군여....

아자.아자.화이탱!!!1시댁과 담판짓고 왔는데 찝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