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아푸닷...ㅠㅠ

벼뤼곰신2004.12.30
조회397

맘 아푸닷...ㅠㅠ맘 아푸닷...ㅠㅠ 어제 남친 편지가 왔는데여... 남친 있는곳이 철원 최전방이거든여...

근데 넘 추워서 손이 꽁, 발이 꽁 얼어버렸데여.....

넘 맘아파여... 여기두(숸...)일케 추운데... 온통 산밖에 없는 거기는 얼마나 추울까낭..

글구 제 남친이 워낙 추위를 잘안타거든여.. 그런 사람 입에서 춥단 소리가 나오니

듣는 저로선 진짜 눈물만 글썽일 뿐입니다...맘 아푸닷...ㅠㅠ

손난로가 보급품으로 나온다기에 분실위험도 있고해서 안보내줬는데...

흠... 이번에 소포로 보내줘야겠어여... 중간에 사라지지 않고 꼭... 울별이한테 갔으면...

쓰다보니 넘 열받네여... 2년동안 떨어져 있는것도 서러워 죽겠는데....

소포는 중간에서 왜 가로채냐구여... 맘 아푸닷...ㅠㅠ맘 아푸닷...ㅠㅠ

음... 내맘이 담긴 따뜻한 손난로가 울 별이한테 무사히 도착하길...맘 아푸닷...ㅠㅠ맘 아푸닷...ㅠㅠ

^^ 인제 손난로 사러 나갈거에여....

곰신 열분들 날씨 많이 춥져~~~ 곰신들 아푸면 군화는 더 아플거에여.. 감기걸리지 않게

옷따뜻하게 입으시구여... 올한해가 이틀밖에 안남았어여... 마지막 마무리 잘하시공

내년에두 울 군화들 잘 기다리자구영~~~ 곰신들 2005년도 홧팅~~맘 아푸닷...ㅠㅠ맘 아푸닷...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