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속물인건가???

mee2004.12.30
조회510

전  27살의 직장인 입니다.

 

남친과는 만난지는 10년이 넘었고, 사귄지는 3년 6개월 정도 되어갑니다.

 

이런남친 미래를위해 좋은 사람일까요 아님 내가 속물인건가요..

 

남친 무슨 기념일 이런것 잘 챙기지 않습니다. 거의 말로 때웁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때도 선물 준비 못해서 미안하다. 그리고 끝..

에버랜드 놀러가서도 입장권 각자 내구, 24일 저녘때 먹은거라곤 3,800원짜리 어묵이 전부입니다.

어디 놀러 가도 저희는 거의 돈을 함께 냅니다. 그리고 선물도 저혼자 챙깁니다. 돈이 없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안쓰고 사는것이 생활인것 같습니다. 어릴때 어렵게 자라서 그런거라 생각했는데, 자꾸 이런일들이 반복되어가니 섭섭하고,  화가 납니다.

 

첨엔 8남매의 막내라 다른사람 챙겨주는 습관이 안되어서 그런줄 알았고, 만나면서 자꾸 바뀔거라 생각했는데 바뀌지는 않고 점점 미운 모습만 보여지네요.

 

사람을 사랑하게 되면 그사람에게 이것저것 필요하다 싶는것 다 해주고 싶어지는거 아닌가요..

매일매일 사랑한다고는 하는데 매일 말로만 때우는 남친때문에 속상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내가 속물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