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던 제가... 제 마음을 열어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지금 결혼을 앞두고 이 남친과의 관계를 어떻게 다시 정리해야 하는지 너무 고민도 되고 갈등되여 여러분들의 도움을 이렇게 요청합니다..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난자 1년하고도 8개월이 지났습니다..
7개월간 저를 따라다닌 끝에 겨우 사귀게 되었는데요...
처음엔 무척 잘해주었습니다... 손만 잡아도 떨린다고 하고 키스도 너무 떨려하고 설레여 하고...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가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러던 그가...
어느순간부터... 저에게 함부로 한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너무도 후회하지만.... 지켜야 할 선도 넘었구요....
지금은 스킨십이며... 성적인 표현이 너무도 자연스러워 졌고
설레여했던... 그런 감정들을 이제는 느낄 수가 없습니다...
문제는.... 남친은 술만 먹으면 성격이 변한다는 사실입니다..
욕설도 많이 나오구 몸은 항상 비틀비틀... 혀는 반쯤 꼬여서 횡설수설...
저는 이런 모습들이 너무도 싫습니다.. ㅠㅠ
12월 31일에는 모처럼만에 남친의 친구들과 함께 망년회 겸 해서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모임시간에서 제가 한시간정도 늦게 도착을 했는데요..
벌써부터 알딸딸~~ 한것이.... 약간 취해있었습니다...
연말이기도 하고 해서 "이해하자 이해하자 이럴수도 있지머~" 하고 넘어가고
했는데... 갈수록 더했습니다... 술자리에 형이랑 형수까지 불러놓고
" 또 봐라... 얘또 삐졌다... 암튼 한성격 하는거 알아줘야 한다... 얘가 얼마나 성깔있는데...." 이러는 겁니다. ㅡㅡ;;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성깔이 보통이 아니라고 망신을 주더랍니다..ㅠㅠ
술좀 조절해서 마시라고 한마디 했건만....
더군다나... 제가 학창시절에 레스토랑에서 알바를 몇년동안 하던 사장님께서
(이분이 저를 무척이나 아껴주셨습니다..) 연말이고 하니 남친과 함께 가게에 들르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우리 둘이 좋아하는 것들 만들어 놓구 기다리고 있다고..
그래서 남친한테 모임 끝나면 잠깐 들르자고 했더니.... 남친 왈 " 내가 거길 왜 가냐~ 니 혼자 가라" 아주 냉정하게 이러는 겁니다... 남친도 사장님이랑 많이 친하고 몇년동안 알고지냈던 사인데.... 끝까지 친구들이랑 놀겠답니다... 해뜨는거 볼꺼라고... 해뜰때까지 술마시고 놀꺼라고.... (모임장소가 일출을 볼수있는 곳입니다...)
친구가 더 좋을수도 있으니까 그려러니.,.. 하고 분위기 맞추고 친구들 앞에서 화는 못내니까 더 챙겨주고 했습니다.... 2차 가는 모임에서 저는 사장님한테로 가겠다고 먼저 빠지니 남친이 조금있다가 오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먼저 가서 오빠가 올때까지 사장님이랑 기다렸습니다...
2시간후... 얼큰하게 취해서는 친구들을 4명이나 데리고 왔습니다...
황당했죠.... 가게 영업도 끝났고... 그냥 우리끼리 사장님이 한잔 하자고 만든 자린데 자기 친구들도 같이 마시고 놀꺼라고 데리고 온겁니다....
제가 너무 놀래서 화장실로 불러서 화를 좀 냈습니다...
그런데 화 좀 냈다고 친구들을 도로 데리고 나가려고 하는 겁니다..
제가 붙잡고 " 이러지 말자... 이왕 온거 분위기 망치지 말고 놀다 가자"
라고 하자.. 남친 왈 "시끄럽다.. 닥쳐라 가면 될꺼 아니냐"
이러더니 두팔로 힘껏 저의 어깨를 밀쳐냈습니다... 제가 뒤로 넘어지면서 가게 인터리어 장식으로 해둔 스텐드도 떨어지면서 박살이 났고... 모든 분위기가 엉망이 되었습니다.... 저는 무서워서 구석에서 울고 있었고 이 상황을 못본 사장님은 남친을 반기면서 어서 앉아서 한잔 하자고 손수 준비하신 음식들을 내놓으셨습니다...
남친.... 갈줄알았는데... 친구들이랑 먹더군요.... 나는 안중에도 없고...
먹는 것에만 열중했습니다... 너무 서러워서 화장실가서 펑펑 울고 나오니
남친이 화장실앞에서 기다리더니... "너... 가라... 니 보기 싫다~" 이러는 겁니다.
황~~당... 기가 막혔죠... 그럼 가주겠다고 하니 멀리 뛰어가서는 가게 문까지 열어주더군요... 제가 나가자 문을 쾅~ 닫습니다...
너무하는거 아닙니까....
그러다가 한참후에 뒤따라서 막 뛰어오더군요.... 길거리에서 소리지르고 악을 쓰고 난리였습니다... " 너 이렇게 가면 너랑은 끝이다...다시는 연락 안한다.."
어느 여자가 다시 돌아가겠습니까... 그 상황에....
무작정 걸었습니다...날도 엄청 춥고.... 그날따라 지갑도 잃어버려서 주머니엔 돈이 꼴랑 700원.... 50분간을 걸어서 집에 겨우 도착했습니다...
내겐 너무도 감당하기 힘든 남친...
안녕하세요...
항상 이곳에서 글을 읽으면서, 동감하고.. 분노하고.. 슬퍼하고.. 기뻐하고....
그랬던 제가... 제 마음을 열어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지금 결혼을 앞두고 이 남친과의 관계를 어떻게 다시 정리해야 하는지 너무 고민도 되고 갈등되여 여러분들의 도움을 이렇게 요청합니다..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난자 1년하고도 8개월이 지났습니다..
7개월간 저를 따라다닌 끝에 겨우 사귀게 되었는데요...
처음엔 무척 잘해주었습니다... 손만 잡아도 떨린다고 하고 키스도 너무 떨려하고 설레여 하고...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가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러던 그가...
어느순간부터... 저에게 함부로 한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너무도 후회하지만.... 지켜야 할 선도 넘었구요....
지금은 스킨십이며... 성적인 표현이 너무도 자연스러워 졌고
설레여했던... 그런 감정들을 이제는 느낄 수가 없습니다...
문제는.... 남친은 술만 먹으면 성격이 변한다는 사실입니다..
욕설도 많이 나오구 몸은 항상 비틀비틀... 혀는 반쯤 꼬여서 횡설수설...
저는 이런 모습들이 너무도 싫습니다.. ㅠㅠ
12월 31일에는 모처럼만에 남친의 친구들과 함께 망년회 겸 해서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모임시간에서 제가 한시간정도 늦게 도착을 했는데요..
벌써부터 알딸딸~~ 한것이.... 약간 취해있었습니다...
연말이기도 하고 해서 "이해하자 이해하자 이럴수도 있지머~" 하고 넘어가고
했는데... 갈수록 더했습니다... 술자리에 형이랑 형수까지 불러놓고
" 또 봐라... 얘또 삐졌다... 암튼 한성격 하는거 알아줘야 한다... 얘가 얼마나 성깔있는데...." 이러는 겁니다. ㅡㅡ;;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성깔이 보통이 아니라고 망신을 주더랍니다..ㅠㅠ
술좀 조절해서 마시라고 한마디 했건만....
더군다나... 제가 학창시절에 레스토랑에서 알바를 몇년동안 하던 사장님께서
(이분이 저를 무척이나 아껴주셨습니다..) 연말이고 하니 남친과 함께 가게에 들르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우리 둘이 좋아하는 것들 만들어 놓구 기다리고 있다고..
그래서 남친한테 모임 끝나면 잠깐 들르자고 했더니.... 남친 왈 " 내가 거길 왜 가냐~ 니 혼자 가라" 아주 냉정하게 이러는 겁니다... 남친도 사장님이랑 많이 친하고 몇년동안 알고지냈던 사인데.... 끝까지 친구들이랑 놀겠답니다... 해뜨는거 볼꺼라고... 해뜰때까지 술마시고 놀꺼라고.... (모임장소가 일출을 볼수있는 곳입니다...)
친구가 더 좋을수도 있으니까 그려러니.,.. 하고 분위기 맞추고 친구들 앞에서 화는 못내니까 더 챙겨주고 했습니다.... 2차 가는 모임에서 저는 사장님한테로 가겠다고 먼저 빠지니 남친이 조금있다가 오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먼저 가서 오빠가 올때까지 사장님이랑 기다렸습니다...
2시간후... 얼큰하게 취해서는 친구들을 4명이나 데리고 왔습니다...
황당했죠.... 가게 영업도 끝났고... 그냥 우리끼리 사장님이 한잔 하자고 만든 자린데 자기 친구들도 같이 마시고 놀꺼라고 데리고 온겁니다....
제가 너무 놀래서 화장실로 불러서 화를 좀 냈습니다...
그런데 화 좀 냈다고 친구들을 도로 데리고 나가려고 하는 겁니다..
제가 붙잡고 " 이러지 말자... 이왕 온거 분위기 망치지 말고 놀다 가자"
라고 하자.. 남친 왈 "시끄럽다.. 닥쳐라 가면 될꺼 아니냐"
이러더니 두팔로 힘껏 저의 어깨를 밀쳐냈습니다... 제가 뒤로 넘어지면서 가게 인터리어 장식으로 해둔 스텐드도 떨어지면서 박살이 났고... 모든 분위기가 엉망이 되었습니다.... 저는 무서워서 구석에서 울고 있었고 이 상황을 못본 사장님은 남친을 반기면서 어서 앉아서 한잔 하자고 손수 준비하신 음식들을 내놓으셨습니다...
남친.... 갈줄알았는데... 친구들이랑 먹더군요.... 나는 안중에도 없고...
먹는 것에만 열중했습니다... 너무 서러워서 화장실가서 펑펑 울고 나오니
남친이 화장실앞에서 기다리더니... "너... 가라... 니 보기 싫다~" 이러는 겁니다.
황~~당... 기가 막혔죠... 그럼 가주겠다고 하니 멀리 뛰어가서는 가게 문까지 열어주더군요... 제가 나가자 문을 쾅~ 닫습니다...
너무하는거 아닙니까....
그러다가 한참후에 뒤따라서 막 뛰어오더군요.... 길거리에서 소리지르고 악을 쓰고 난리였습니다... " 너 이렇게 가면 너랑은 끝이다...다시는 연락 안한다.."
어느 여자가 다시 돌아가겠습니까... 그 상황에....
무작정 걸었습니다...날도 엄청 춥고.... 그날따라 지갑도 잃어버려서 주머니엔 돈이 꼴랑 700원.... 50분간을 걸어서 집에 겨우 도착했습니다...
너무 서러워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난 한해의 마지막 날도.... 새해의 첫날도 그와 함께 하고 싶었는데...
결국엔... 이런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무지 고민이 됩니다...
술만 마시면 항상 이런식인데...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자신이 없습니다...
두서 없는 글.... 이까지 읽어주셔서 넘 감사드리구요.
이보다 힘든일 더 많으신 분들도 있는데 이까짓 일로 힘들다고
투정부리는 저를 부디 이해하시고 많은 조언들 부탁드립니다...
새해엔 여러분들이 바라는 모든 소원들 꼭 이루시길 바라구요...
항상 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