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은 레스토랑 빈센트에서.. 2005년 1월 1일.. 느긋하게 늦잠을 자고 일어나 아침을 먹고 또 딩굴딩굴..나는 남편에게 점심은 레스토랑 빈센트에서 먹자며 아이들을 샤워시켜 옷을 단정하게 차려 입히고 나도 연말에 새로 산 비비드칼라인 붉은 가죽자켓으로 입고 집을 나섰다. 빈센트는 내가 오랫동안 살았던 마산의 유원지 가포 전망 좋은 아늑한 산기슭에 위치한기능장 손으로 조각하듯 만든 수공식 통나무집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운치 있는 지중해식 요리집이다. 우리가 도착하니 실외에 설치한 스피커에선 Daniel Boone 의 Beautiful Sunday 가 우리를 반기는 듯이 경쾌하게 흘러나오고 계속 If, Evergreen................... 등 레스토랑빈센트가 주는 이미지에서와 같은 팝송 명곡들이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져 한층 분위기가 풍성한 아름다움을 자아냈다. 우리는 그집에서만의 특별한 맛을 내며 우리가족 입맛에 맞는 이태리식 스파게티 하나와 다른 요리 셋을 주문했더니 아이들이 얼마나 신나 하는지 새해 첫날 내게 가족과의 신선한 행복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우리를 뒤이어 오는 손님들도 새해 첫날에 어울리는 밍크코트를 살짝 걸치고 우아하게등장하는 가족단위 손님들의 화기애애 다복한 모습이 정겨웠고 보는 이로 하여금 해피 바이러스가 전염되게끔 했다. 우리는 천천히 식사를 즐기며 남편은 큰애에게 요리를 한입 크기로 잘게 잘라주며 아직 서툰 식탁 예절을 가르치기도 하고 나는 감기가 들어 헬쓱해져 갑자기 어리광이 늘은 뽀빠이에게 옷이 버리지 않게 조심스레 떠 먹여 주고.. 후식으로는 남편과 나는 커피를 아이들은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는데 감기 때문에 입맛을 잃어 먹지않는 뽀빠이 아이스크림은 남편과 내가 나눠 먹었다. 식사가 끝나고 나는 오랫동안 실내에서 흘러나오는 팝송에 흠뻑 젖어들고 남편은 아이들을 데리고 실외 어린이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그네를 타고.. 한참 동안을 우리는 빈센트에서 보내고 수려한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버를 즐기고 집으로 돌아왔다. 우리부부가 결혼해 처음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두 아이가 태어나고부터 하나 둘 해결이 되어선지 내겐 두 아이가 참 고맙다. 새해는 남편 하는 일이 잘 풀렸으면, 두 아이 학교 성적이 조금만 향상되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램을 가져보며 무엇보다 우리가족의 건강을 기원해 본다. 그리고 어제같이 우리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오붓한 외식도 자주 하는 그런 한해가 되길 바란다.
Vincent - Don Mclean
새해 첫날은 레스토랑 빈센트에서..
새해 첫날은 레스토랑 빈센트에서.. 2005년 1월 1일.. 느긋하게 늦잠을 자고 일어나 아침을 먹고 또 딩굴딩굴..나는 남편에게 점심은 레스토랑 빈센트에서 먹자며 아이들을 샤워시켜 옷을 단정하게 차려 입히고 나도 연말에 새로 산 비비드칼라인 붉은 가죽자켓으로 입고 집을 나섰다. 빈센트는 내가 오랫동안 살았던 마산의 유원지 가포 전망 좋은 아늑한 산기슭에 위치한기능장 손으로 조각하듯 만든 수공식 통나무집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운치 있는 지중해식 요리집이다. 우리가 도착하니 실외에 설치한 스피커에선 Daniel Boone 의 Beautiful Sunday 가 우리를 반기는 듯이 경쾌하게 흘러나오고 계속 If, Evergreen................... 등 레스토랑빈센트가 주는 이미지에서와 같은 팝송 명곡들이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져 한층 분위기가 풍성한 아름다움을 자아냈다. 우리는 그집에서만의 특별한 맛을 내며 우리가족 입맛에 맞는 이태리식 스파게티 하나와 다른 요리 셋을 주문했더니 아이들이 얼마나 신나 하는지 새해 첫날 내게 가족과의 신선한 행복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우리를 뒤이어 오는 손님들도 새해 첫날에 어울리는 밍크코트를 살짝 걸치고 우아하게등장하는 가족단위 손님들의 화기애애 다복한 모습이 정겨웠고 보는 이로 하여금 해피 바이러스가 전염되게끔 했다. 우리는 천천히 식사를 즐기며 남편은 큰애에게 요리를 한입 크기로 잘게 잘라주며 아직 서툰 식탁 예절을 가르치기도 하고 나는 감기가 들어 헬쓱해져 갑자기 어리광이 늘은 뽀빠이에게 옷이 버리지 않게 조심스레 떠 먹여 주고.. 후식으로는 남편과 나는 커피를 아이들은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는데 감기 때문에 입맛을 잃어 먹지않는 뽀빠이 아이스크림은 남편과 내가 나눠 먹었다. 식사가 끝나고 나는 오랫동안 실내에서 흘러나오는 팝송에 흠뻑 젖어들고 남편은 아이들을 데리고 실외 어린이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그네를 타고.. 한참 동안을 우리는 빈센트에서 보내고 수려한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버를 즐기고 집으로 돌아왔다. 우리부부가 결혼해 처음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두 아이가 태어나고부터 하나 둘 해결이 되어선지 내겐 두 아이가 참 고맙다. 새해는 남편 하는 일이 잘 풀렸으면, 두 아이 학교 성적이 조금만 향상되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램을 가져보며 무엇보다 우리가족의 건강을 기원해 본다. 그리고 어제같이 우리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오붓한 외식도 자주 하는 그런 한해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