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성격을 가긴 사람이...친정 아버지라면...???

밀랍인형...2005.01.03
조회620

우선 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입니다...

저의 친정 아버지의 성격을 이해하는 분들이 있을까 해서...써여..

 

20대 중반에 저에게도 폭력과 욕는 기본이죠...물론 술을 먹지 않는 상태에서...말이죠...

모든 가족들에게 똑같이 뺨 때리기...화나면 식구들과 화풀이 하기...

아버지 맘에 안들거나 할때는 그 사람의 아주 오래전 잘못까지 꺼내서 주먹질에 발길질까지 하죠...

그사람이 죽기 전까지 말이요...모든 욕과 폭행을 하죠..그럼 그 사람은 날씨가 춥거나 비가 올때는 맞는 자리가 쉬시고 아프죠...그러다고 아프다고 하면 병원에 가던가 약 사먹으라는 말로만 끝이나죠..

밖에서는 선인군자이지만...집에서는 -10000점짜리 가장이죠...

집에서 모든 금전는 엄마가 장사를 해서 버는 돈이구...

그돈은 번건 엄마죠...그 뒤 배경은 물론 아버지라는 가장이죠...

장사하면서 당골을 잡아놓으면 항상 초를 놓는 사람은 아버지라는 사림이죠...

악법도 법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말은 저의 집에서 너무나 공식적인 말이 되었죠...

 

어릴때부터 자기만의 교육방식이 싫으면 호적을 파서 나가라는 말을 했던 아버지입니다.

같이 사는 어머니는 그러기를 근 30년을 넘게 살았죠...

저의 오빠가 2년만 있으면...30살이니...근 30년이죠...

어머니가 참고 있는 건...자식들이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고 있다는 겁니다....

가장으로 힘든 자리가 아버지라는 건 압니다....

하지만 자기 생각만으로 가족을 이끌려고 한다는 게...불만이죠...

시대가 바뀐 만큼 조금은 풀어주면서 해도 자식들은 알아들어여...

다 20대 넘어서...각자의 앞길을 이미 생각하고 있으니깐여...

 

항상 아버지 맘에 안들면 화내서 남탓는 다하고 자기탓이요 하는 마음도 추후도 없습니다...

아버기 잘못을 했을때는 아무말도 안하다가 남이 잘못을 했으면...그 사람 대해만 모든 욕을 다 한다는 겁니다...

글구...가족한테 쓰는 돈은 아까워 하면서 아버지 자신에게 쓰는 돈는 아끼지 않고 마음대로 쓴다는 겁니다. 물론 어머니가 장사해서 번돈으로 말이죠...그러면서 아버지가 다 벌었다는 식으로 모은 생색는 다 한다는 겁니다...

 

이런일은 저의 결혼식을 준비하는데 어김없이 나타나더군여...

신랑되는 사람에 대해...나쁜점만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겉으로 보이는 점만여...

그리고 자세히 알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 사람에 됨됨이를 근 3년동안 입에서 하루에 한번정도 이야기 해서야 허락을 해 주었죠...

저의 사랑이 언제나 변함없이 사랑해 주었고...변함없이 저를 이해해주었던 강원도의 진정한 사나이가 저의 신랑이 될 사람이죠...

전 아버지를 이해하시라고 최대한 노력을 했죠...

지금도 저의 신랑에게 불만이 많이 쌓여 있죠..

참고로...아버지는 가족들이 하는 이야기는 믿지 않아여...

남이 이야기 하는건 다 거의 100% 믿으면서 말이죠...

확인도 되지 않는 남의 이야기는  말이죠...

가족들이 확인된 이야기를 해도 믿지 않아여...

결혼 준비는 가운데여 아버지의 유별난 주장도 어김없이 계속 되었어여..

저희들이 하는게 중요하다면서...모든것에 사소한것까지 간섭을 하죠...

오죽하면...저희들이 결혼은 해도...살림 간섭을 하겠다는 말까지 했으니깐여...

그러면 서울 집과 양평에 있는 집과 ..그리고 저의 신혼집까지 모든 간섭을 다한다는 거죠...

아버지가 유리하는 쪽으로 생각을 하시면서 정작 행동으로 보이시지 않는 사람이 말이죠...

항상 행동보다 아버지의 생각 이론이 먼저였죠...

 

욱하는 성격에 자기 중심이 가장 심한 아버지라니...

답답할 노릇이죠...

남들은 아버지가 이해심이 많은 줄 알고 있으니...

 

어쩌면 자기 가족을 부정적으로 말을 하냐라는 사람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하지만...

전 이런 가족이라는 게 전 싫어여...이렇게라도 마음속에 답답함을 풀어 보려구 하는 겁니다....

차라리 이런 가족의 일원이 되지 말았으면 합니다...

이런 가족의 일원으로 태어났기에 겪는 일이라는 게 참기 힘드네여...

 

끝까지 읽어주어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