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이런...안쓴다고 하고선 또 다시 글쓰기에 덤벼 들었습니당..으흐흐흐.. 싫은 소리 들은 만큼 다시 기운 내서 열심히 글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누가 머라 하든..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보는 그런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기로 했습니다.^^하핫.. 변덕쟁이 꼬맹이 입니다.ㅎㅎ 저를 욕하던 사람은 지금 이 글을 보며 또 악플을 달 생각을 하고 있겠군요..으흐흐.. 맘대로 해라~ 이 세상을 부정적으로 사는 인간들아.!! ㅡ.ㅡ;; 으하하하하.!!!!!!! 어제 살짝 울었는데.. ㅡ.ㅡ;; 아저씨가 많이 속상했을 겁니다.. 괜히 글은 쓴다고 해서.. 아저씨한테도 미안하고.. 내 자신도.. 자꾸 작아 지는거 같습니다.. 누가 머라하든 기죽지 않는 꼬맹이였는데.. 아마도 나이를 한살 더 먹어 서러움도 더 타나 봅니다.^^;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들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실꺼죠? 2005-01-03 어제는 살짝 비가 왔습니다.. 꼬맹이는 비오는 날이 좋습니다..으흐흐흐.. 아저씨가 일하기 힘든줄은 모르고 그냥 비오는게 마냥 좋기만 했습니다.. 오늘은 아저씨를 안만나는 날이죠.. 이제 일주일에 2번 아님 3번만 만나기로 약속 했으니까요.. 허나.! 어제의 제 기분.. 아시는 분들은 아실테죠? ㅡ.ㅜ 많이 우울해 있은터라.. 아저씨가 마구마구 보고 싶어 지는 겁니다.. 원래 서러움을 많이 타는 편이라.. 혼자 눈물도 가끔 흐르곤 합니다.. 그 기분에 그만 아저씨한테 문자를 날린거죠.. [보구싶어 아저씨..ㅠㅠ] <========= 요렇게요.. 몇분이 지났을까나.. 아저씨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받지 않았습니다.. 그때 받았다가는 그냥 울어 버릴거 같드라구요.. 아저씨가 전화 늦게 받는거 싫어하는거 알면서 안받으니 참으로 미안하드라구요.. 가뜩이나 보구싶단 문자를 보내놓고 안받으니.. 아저씨는 속이 탔겠죠..-_-; 제 생각이지만요..ㅎㅎ 한참을 지나 전활 했습니다.. 나 : [아저씨..나...] 아저씨 : [나가 누굽니까.. 이름을 말씀하세요..] 망설인 끝에.. 나 : [꼬맹이...] 아저씨 : [꼬맹이가 누굽니까...] 또 망설이다.. 나 : [양아치...-_-;;] 아저씨 : [양아치가 한둘입니까..] 나 : ........... 가만히 있자.. 아저씨 : [너 아까 웨 전화 안받았어?] 나 : [그냥.. 전화 온줄을 몰랐네..] 아저씨 : [뭐했는데 전화 온줄을 몰라..이 꼬맹아..] 나 : ............ 아저씨 : [꼬맹~~] 나 : [응...] 아저씨 : [웨 대답을 안해..] [무슨일 있어?] 나 : [아냐..그냥 보구싶어서..^^] 웃었습니다.. 그리곤 웃는 얼굴로 이야기 햇습니다. 나 : [리플들때문에 속상해.. 짜증나고..] 아저씨 : [웨.. 신경 쓰지마러..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거야..] [꼬맹이 팬들도 많잔아.. ^^응?] 나 : [팬이 어딨어..그런거 없어..꼭 로그인도 안하고 악플 달고 그런다니까..] 아저씨 : [꼬맹~신경쓰지 말라니까.. 우리만 좋으면 되는거지.. 뭣하러 신경을 써..] [알았지?] 나 : [알았어.. 신경 안쓰도록 노력할께..] 대충 대화내용은 이랬죠.. 제가 너무 속상해서 아저씨한테 투정이라도 부리고 싶었나 봅니다.. 아저씨 힘든건 모르고 말이죠.. 아직 정말 어리긴 어린가 봅니다.. 비오는 날엔 부친개가 딱이죠~~ 저도 부친개를 좋아라하는 터... 아저씨도 좋아 합니다.. 예전에 아저씨가 한말이 생각 나드라구요.. [예전엔 형수가 비오면 부친개 딱 해놓고 기다렸었는데.. 이젠 잘 안해준다구요..] 그 말이 생각 나길래.. 나는 집에 가서 부친개를 해서 아저씨집에 배달해 주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다행히 아빠차가 집에 있었죠..으흐흐흐.. 나는 신이 나서 집으로 곧장 갔습니다요..^^ 집에 일찍 들어가니 아빠가 돼지고기 볶음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저녁을 얼릉 먹고.. 나는 엄마한테 김치 부친개가 먹고 싶다고 뻥을 쳤습니다..하핫.. 엄마가 김치를 썰고.. 준비를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전화벨이 울리는군요.. 아저씨 : [꼬맹~ 뭐해?] 나 : [밥 먹었어요..] 아저씨 : [집이야?] 나 : [응..] [아저씨 배고프지?일하느라 고생했어요..] 아저씨 : [아유..고생은요..무슨.. 꼬맹이 먹여 살릴라믄 열심히 일해야지요..] 나 : [치... ] 아저씨 : [안그렇습니까? ^^] 나 : [그렇죠~~ 많이 벌어야죠..^^] 아저씨 : [그럼요.. 아저씨 한 그릇 먹을때 우리 꼬맹이는 두 그릇 먹어야 할텐데요..ㅎㅎ] 나 : [치치..안먹어..안먹어.. 한그릇만 먹을꺼야..-_-] 아저씨 : [괜찮습니다.. 두 그릇 드세요.. ㅎㅎ] 나 : [알았습니다.~^^] 아저씨 : [꼬맹아, 아저씨 보구싶었어?] 나 : [응..] 아저씨 : [웨 갑자기 보구 싶었을까나..? ] 나 : [음.... 그냥.. 보구싶었어..!] 아저씨 : [아유유..그랬어? ^^] [아저씨가 그럼 보러 갈까나..] 나 : [바로 이리로 온다고?] 아저씨 : [응,집앞으로 가지 뭐.. 꼬맹이가 보구싶다는데.. 어디든 안가겠습니까..^^] 나 : [ㅎㅎ 그래~ 그럼 집앞에 와서 전화해요~] [난.. 내가 부친개 만들어서 집에 가져다 줄라고 했지..^^] [아저씨 부친개 좋아한댔잔아~~특히 비오는 날..히히..] 아저씨 : [아유.. 이뻐죽겠어요..우리 꼬맹이...^^] 꼬맹이는 열심히 부친개를 만들었습니다.^^ 8시가 조금 안되었을때..전화벨이 울리고.. 아저씨였습니다.. 나 : [여보세요~] 아저씨 : [응..다 왔어.. 동사무소 앞으로 나와..^^] 나 : [응..^^] 잽싸게 부친개 랑 식혜를 싸들고 나갔습니다..막 뛰어 갔죠..^^ 차 문을 여는 순간.. 뒤에서 .. 아저씨 : [워.~!!!] 나 : [앗.! 뭐야.. 어디갔다 왔어요? ^^] 아저씨 : [응. 화장실.. 동사무소 화장실 잠겼네..^^;;] 나 : [원래 안잠그는데.. 웨 잠겼지? 겨울이라 그런가 부당.. 노숙자들이 와서 잘까바..] 아저씨 : [그런가 부다..] 나 : [똥 쌌오? ㅎㅎㅎ] 아저씨 : [아니. 얌마~ 똥이 뭐야.. 변이라고 해야지..아우.. 미치겠다..꼬맹..ㅎㅎ] 나 : ^_^ 아저씨 : [뭐 사러 간댔지?어디로 가?] 나 : [홈플러스~] 홈플러스근처에 차를 주차 시키고 우린 부친개를 먹었습니다.. 3개나 싸갔는데.. 한개만 먹으라고 했습니다.. 열심히 일한 사람을 밀가루만 먹일수 없잔아요.. 잠시 허기만 채우라고 갖고 간것이니까요...^^ 그렇게 먹고 우린 홈플러스에 가서 회사에서 쓸 생강차랑..아저씨 간식이랑 샀습니다.. 아저씨 : [꼬맹~아저씨 지갑 안갖고 왔당~] 나 : [알았어요~~^^ 나있어~] 아저씨 : [니가 웬일이냐?너 지갑 없잔아~] 지갑을 일욜날 아저씨 차에 두고 내렸었거든요~^^ 동생차에 있어서 아침에 못가져 왓나 봅니다.. 나 : [알았다니까..ㅋㅋㅋ] 아저씨 : [간식이나 골라 볼까나..ㅎㅎ] 나 : [그래~ 간식 골라~일하는데 배고픔 안되지.! 잘 먹어야지~^^] 아저씨 : [야~꼬맹~! 너 웬일이냐?응?] [니가 돈이 어딨어~?] 나 : [ㅋㅋㅋㅋ] 아저씨 : [뭐야.. 너 돈 있긴 있는거야?] 나 : [고르기나 하셔요...^^] 아저씨 : [짠순이가 웬일이지..ㅡ.ㅡ] 아저씨는 날 꼬맹이 이외에.. 부르는 별명이 몇가지 더 있습니다.. 아저씨를 만나고 별명도 늘어 났네요..^^ 그 중 하나가 짠순이 입니다..ㅎㅎㅎ;; 제가 좀 짭니다.. 으흐흐흐.. 아저씨와 나는 바구니도 안들고 그냥 과자랑 생강차랑 아저씨품에 얹으며 골랐습니다..^^ 생강차를 내가 품에 안고 가니.. 아저씨 : [이리줘~] 나 : [괜찮아~내가 들께.] 아저씨 : [이리 달래두.. 니가 무겁게 그걸 웨 드냐? 이리내.~!] 나 : [자~^^] 무겁지도 않을걸 무겁다며 기꺼이 자기 품안에 얹습니다.. 설마 그게 무거워서 그랬겠습니까.. 하핫.. 물건을 다 사고.. 저는 키홀더를 꺼냈습니다.. 웬 키홀더냐구요.. 지갑이 없잔아요.. 그래서 키홀더 속에 만원짜리 4장과.. 천원짜리 몇장을 넣어 나왔지요.. 계산대에서 .. 제가 키홀더속에서 돈을 꺼내니까.. 아저씨 : [야~! 그거였어? 아.. 알았다.이제.~!ㅋㅋㅋ 딱 걸렷어.!] [니 비상금이 거기 있었구나.!! 크크크;;] 나 : [아냐아냐~! ^^;; 비상금 아냐~! 나 여기다 안숨겨놔~! ㅡ.ㅡ;;] 딱 걸렸습니다..ㅎㅎ 이제 걸핏하면 키홀더좀 보자고 하겠지요..ㅎㅎ 다고르고 나서 홈플러스 안에 있는 음식점에서 밥을 먹을라고 했는데.. 저는 먹고 나와서.. 아저씨만 먹음 되는데.. 마땅히 먹을만한테 없드라구요.. 별로 맛이 있을거 같지도 않구요.. 아저씨가 그냥 김밥나라 가서 짬뽕라면에 김밥이나 먹자며.. 우린 김밥나라로 들어 갔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와 차안에서 아저씨는 내 무릎을 배고 잠깐 눈을 붙였습니다.. 많이 피곤했나 봅니다..^^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매우 흐뭇합니다.. 자랑스럽기도 하고..^^ 홈플러스에서 같이 물건을 고르는데.. 괜히 설레고 그러드라구요.. 부부가 장보러 온것 같은.. ㅎㅎ;; 담주 일욜날 아저씨가 운동장에 가져갈 음식이랑 그릇 준비 해야 한다면서 이마트 가야 한댔는데.. 담주 토욜이 기대 됩니다..^^ 누구나 다 하는 흔한 사랑이야기라고 생각 하시겠지만.. 저는 다르기에 글을 씁니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함보다.. 가끔 얘기 하지만.. 나중에 읽어보며 웃을 날을 기약하며 쓰는 글입니다.. 제 글을 읽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이 있는한.! 제 이야기는 쭈~~욱 갑니다..ㅎㅎ
내 남자친구는 아저씨-30
이런이런...안쓴다고 하고선 또 다시 글쓰기에 덤벼 들었습니당..으흐흐흐..
싫은 소리 들은 만큼 다시 기운 내서 열심히 글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누가 머라 하든..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보는 그런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기로 했습니다.^^하핫..
변덕쟁이 꼬맹이 입니다.ㅎㅎ
저를 욕하던 사람은 지금 이 글을 보며 또 악플을 달 생각을 하고 있겠군요..으흐흐..
맘대로 해라~ 이 세상을 부정적으로 사는 인간들아.!! ㅡ.ㅡ;;
으하하하하.!!!!!!!
어제 살짝 울었는데.. ㅡ.ㅡ;; 아저씨가 많이 속상했을 겁니다..
괜히 글은 쓴다고 해서.. 아저씨한테도 미안하고.. 내 자신도.. 자꾸 작아 지는거 같습니다..
누가 머라하든 기죽지 않는 꼬맹이였는데.. 아마도 나이를 한살 더 먹어 서러움도 더 타나 봅니다.^^;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들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실꺼죠?
2005-01-03
어제는 살짝 비가 왔습니다.. 꼬맹이는 비오는 날이 좋습니다..으흐흐흐..
아저씨가 일하기 힘든줄은 모르고 그냥 비오는게 마냥 좋기만 했습니다..
오늘은 아저씨를 안만나는 날이죠.. 이제 일주일에 2번 아님 3번만 만나기로 약속 했으니까요..
허나.! 어제의 제 기분.. 아시는 분들은 아실테죠? ㅡ.ㅜ
많이 우울해 있은터라.. 아저씨가 마구마구 보고 싶어 지는 겁니다..
원래 서러움을 많이 타는 편이라.. 혼자 눈물도 가끔 흐르곤 합니다..
그 기분에 그만 아저씨한테 문자를 날린거죠..
[보구싶어 아저씨..ㅠㅠ] <========= 요렇게요..
몇분이 지났을까나.. 아저씨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받지 않았습니다..
그때 받았다가는 그냥 울어 버릴거 같드라구요..
아저씨가 전화 늦게 받는거 싫어하는거 알면서 안받으니 참으로 미안하드라구요..
가뜩이나 보구싶단 문자를 보내놓고 안받으니.. 아저씨는 속이 탔겠죠..-_-;
제 생각이지만요..ㅎㅎ
한참을 지나 전활 했습니다..
나 : [아저씨..나...]
아저씨 : [나가 누굽니까.. 이름을 말씀하세요..]
망설인 끝에..
나 : [꼬맹이...]
아저씨 : [꼬맹이가 누굽니까...]
또 망설이다..
나 : [양아치...-_-;;]
아저씨 : [양아치가 한둘입니까..]
나 : ...........
가만히 있자..
아저씨 : [너 아까 웨 전화 안받았어?]
나 : [그냥.. 전화 온줄을 몰랐네..]
아저씨 : [뭐했는데 전화 온줄을 몰라..이 꼬맹아..]
나 : ............
아저씨 : [꼬맹~~]
나 : [응...]
아저씨 : [웨 대답을 안해..]
[무슨일 있어?]
나 : [아냐..그냥 보구싶어서..^^]
웃었습니다.. 그리곤 웃는 얼굴로 이야기 햇습니다.
나 : [리플들때문에 속상해.. 짜증나고..]
아저씨 : [웨.. 신경 쓰지마러..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거야..]
[꼬맹이 팬들도 많잔아.. ^^응?]
나 : [팬이 어딨어..그런거 없어..꼭 로그인도 안하고 악플 달고 그런다니까..]
아저씨 : [꼬맹~신경쓰지 말라니까.. 우리만 좋으면 되는거지.. 뭣하러 신경을 써..]
[알았지?]
나 : [알았어.. 신경 안쓰도록 노력할께..]
대충 대화내용은 이랬죠.. 제가 너무 속상해서 아저씨한테 투정이라도 부리고 싶었나 봅니다..
아저씨 힘든건 모르고 말이죠.. 아직 정말 어리긴 어린가 봅니다..
비오는 날엔 부친개가 딱이죠~~ 저도 부친개를 좋아라하는 터...
아저씨도 좋아 합니다.. 예전에 아저씨가 한말이 생각 나드라구요..
[예전엔 형수가 비오면 부친개 딱 해놓고 기다렸었는데.. 이젠 잘 안해준다구요..]
그 말이 생각 나길래.. 나는 집에 가서 부친개를 해서 아저씨집에 배달해 주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다행히 아빠차가 집에 있었죠..으흐흐흐..
나는 신이 나서 집으로 곧장 갔습니다요..^^
집에 일찍 들어가니 아빠가 돼지고기 볶음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저녁을 얼릉 먹고.. 나는 엄마한테 김치 부친개가 먹고 싶다고 뻥을 쳤습니다..하핫..
엄마가 김치를 썰고.. 준비를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전화벨이 울리는군요..
아저씨 : [꼬맹~ 뭐해?]
나 : [밥 먹었어요..]
아저씨 : [집이야?]
나 : [응..]
[아저씨 배고프지?일하느라 고생했어요..]
아저씨 : [아유..고생은요..무슨.. 꼬맹이 먹여 살릴라믄 열심히 일해야지요..]
나 : [치...
]
아저씨 : [안그렇습니까? ^^]
나 : [그렇죠~~ 많이 벌어야죠..^^]
아저씨 : [그럼요.. 아저씨 한 그릇 먹을때 우리 꼬맹이는 두 그릇 먹어야 할텐데요..ㅎㅎ]
나 : [치치..안먹어..안먹어.. 한그릇만 먹을꺼야..-_-]
아저씨 : [괜찮습니다.. 두 그릇 드세요.. ㅎㅎ]
나 : [알았습니다.~^^]
아저씨 : [꼬맹아, 아저씨 보구싶었어?]
나 : [응..]
아저씨 : [웨 갑자기 보구 싶었을까나..? ]
나 : [음.... 그냥.. 보구싶었어..!]
아저씨 : [아유유..그랬어? ^^]
[아저씨가 그럼 보러 갈까나..]
나 : [바로 이리로 온다고?]
아저씨 : [응,집앞으로 가지 뭐.. 꼬맹이가 보구싶다는데.. 어디든 안가겠습니까..^^]
나 : [ㅎㅎ 그래~ 그럼 집앞에 와서 전화해요~]
[난.. 내가 부친개 만들어서 집에 가져다 줄라고 했지..^^]
[아저씨 부친개 좋아한댔잔아~~특히 비오는 날..히히..]
아저씨 : [아유.. 이뻐죽겠어요..우리 꼬맹이...^^]
꼬맹이는 열심히 부친개를 만들었습니다.^^
8시가 조금 안되었을때..전화벨이 울리고.. 아저씨였습니다..
나 : [여보세요~]
아저씨 : [응..다 왔어.. 동사무소 앞으로 나와..^^]
나 : [응..^^]
잽싸게 부친개 랑 식혜를 싸들고 나갔습니다..막 뛰어 갔죠..^^
차 문을 여는 순간.. 뒤에서 ..
아저씨 : [워.~!!!]
나 : [앗.! 뭐야.. 어디갔다 왔어요? ^^]
아저씨 : [응. 화장실.. 동사무소 화장실 잠겼네..^^;;]
나 : [원래 안잠그는데.. 웨 잠겼지? 겨울이라 그런가 부당.. 노숙자들이 와서 잘까바..]
아저씨 : [그런가 부다..]
나 : [똥 쌌오? ㅎㅎㅎ]
아저씨 : [아니. 얌마~ 똥이 뭐야.. 변이라고 해야지..아우.. 미치겠다..꼬맹..ㅎㅎ]
나 : ^_^
아저씨 : [뭐 사러 간댔지?어디로 가?]
나 : [홈플러스~]
홈플러스근처에 차를 주차 시키고 우린 부친개를 먹었습니다..
3개나 싸갔는데.. 한개만 먹으라고 했습니다..
열심히 일한 사람을 밀가루만 먹일수 없잔아요.. 잠시 허기만 채우라고 갖고 간것이니까요...^^
그렇게 먹고 우린 홈플러스에 가서 회사에서 쓸 생강차랑..아저씨 간식이랑 샀습니다..
아저씨 : [꼬맹~아저씨 지갑 안갖고 왔당~]
나 : [알았어요~~^^ 나있어~]
아저씨 : [니가 웬일이냐?너 지갑 없잔아~]
지갑을 일욜날 아저씨 차에 두고 내렸었거든요~^^
동생차에 있어서 아침에 못가져 왓나 봅니다..
나 : [알았다니까..ㅋㅋㅋ]
아저씨 : [간식이나 골라 볼까나..ㅎㅎ]
나 : [그래~ 간식 골라~일하는데 배고픔 안되지.! 잘 먹어야지~^^]
아저씨 : [야~꼬맹~! 너 웬일이냐?응?]
[니가 돈이 어딨어~?]
나 : [ㅋㅋㅋㅋ]
아저씨 : [뭐야.. 너 돈 있긴 있는거야?]
나 : [고르기나 하셔요...^^]
아저씨 : [짠순이가 웬일이지..ㅡ.ㅡ]
아저씨는 날 꼬맹이 이외에.. 부르는 별명이 몇가지 더 있습니다..
아저씨를 만나고 별명도 늘어 났네요..^^
그 중 하나가 짠순이 입니다..ㅎㅎㅎ;;
제가 좀 짭니다.. 으흐흐흐..
아저씨와 나는 바구니도 안들고 그냥 과자랑 생강차랑 아저씨품에 얹으며 골랐습니다..^^
생강차를 내가 품에 안고 가니..
아저씨 : [이리줘~]
나 : [괜찮아~내가 들께.]
아저씨 : [이리 달래두.. 니가 무겁게 그걸 웨 드냐? 이리내.~!]
나 : [자~^^]
무겁지도 않을걸 무겁다며 기꺼이 자기 품안에 얹습니다..
설마 그게 무거워서 그랬겠습니까.. 하핫..

물건을 다 사고.. 저는 키홀더를 꺼냈습니다..
웬 키홀더냐구요.. 지갑이 없잔아요.. 그래서 키홀더 속에 만원짜리 4장과.. 천원짜리 몇장을 넣어 나왔지요..
계산대에서 .. 제가 키홀더속에서 돈을 꺼내니까..
아저씨 : [야~! 그거였어? 아.. 알았다.이제.~!ㅋㅋㅋ 딱 걸렷어.!]
[니 비상금이 거기 있었구나.!! 크크크;;]
나 : [아냐아냐~! ^^;; 비상금 아냐~! 나 여기다 안숨겨놔~! ㅡ.ㅡ;;]
딱 걸렸습니다..ㅎㅎ 이제 걸핏하면 키홀더좀 보자고 하겠지요..ㅎㅎ
다고르고 나서 홈플러스 안에 있는 음식점에서 밥을 먹을라고 했는데..
저는 먹고 나와서.. 아저씨만 먹음 되는데.. 마땅히 먹을만한테 없드라구요..
별로 맛이 있을거 같지도 않구요..
아저씨가 그냥 김밥나라 가서 짬뽕라면에 김밥이나 먹자며.. 우린 김밥나라로 들어 갔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와 차안에서 아저씨는 내 무릎을 배고 잠깐 눈을 붙였습니다..
많이 피곤했나 봅니다..^^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매우 흐뭇합니다.. 자랑스럽기도 하고..^^
홈플러스에서 같이 물건을 고르는데.. 괜히 설레고 그러드라구요..
부부가 장보러 온것 같은.. ㅎㅎ;;
담주 일욜날 아저씨가 운동장에 가져갈 음식이랑 그릇 준비 해야 한다면서 이마트 가야 한댔는데..
담주 토욜이 기대 됩니다..^^
누구나 다 하는 흔한 사랑이야기라고 생각 하시겠지만.. 저는 다르기에 글을 씁니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함보다.. 가끔 얘기 하지만.. 나중에 읽어보며 웃을 날을 기약하며 쓰는 글입니다..
제 글을 읽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이 있는한.! 제 이야기는 쭈~~욱 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