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어디에다가 써야할지 고민이 되어서...그냥 여기다가 쓸께요... 남자친구랑 사귄지는 일년이 넘었구요... 처음 사귈때부터 남자친구는 저랑 결혼을 생각하더군요... 항상 대화도 그런거였구... 사귄지 한 달 조금 넘었을때, 남자친구가 자기 어머니와 저녁 식사 자리를 마련해서 남자친구 어머니와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네가 아들 형제만 있는 집이고 막내인 남자친구의 동생이 저보다 3살 많은 지라 어머니께선 그 뒤로 꾸준히 저에게 잘해주세요... 복날엔 삼계탕 직접 끓여주시고(끓여놓았으니 먹으러 오라고 전화왔심) 한 달에 한 번 정도 밥 사주시고... 가게에 놀러가면(작은 식당하십니다) 밥 해주시고... 식당에서 전날 남은 찬밥이랑 오늘 한 밥 중에서 약간 누른 밥 있으면 전 새로한 누른 밥 주시고 어머니는 찬밥(그래봤자 밥통에 있어서 뜨끈뜨근합니다) 드십니다... 반찬도 새반찬으로 꺼내주시구요... 그리고 남들에게 저를 소개하실 땐 항상 "우리 막내딸"이라고 하십니다... 식당에 단골 손님 오시면 저 또한 막내딸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얼마전부턴 가끔씩 용돈도 주시더군요... 처음엔 가게갔다가 오빠 못 만나서 그냥 가니깐 택시비 하라고 5만원 주시더니, 얼마전엔 이번에 취직한 남자친구동생이 돈 빌려 달라고 하니깐 10만원 주시면서 저에게 5만원 용돈으로 주셨어요... 그러면서 앞으론 남자친구 대신에 어머니가 반지나, 귀걸이 같은거 사주시겠다고 하시더군요...(농담이겠지만) 전에도 머리끈이나 핀 같은거 받은적 많아요...;; 어머니께서 이렇게 해주시니 저도 그냥 있을 수 없어서 어머니 뵈러 갈 때마다 먹을꺼 하나씩은 사가지고 갑니다... 만원짜리 떡 세트(하나씩 포장되어있는거)라든지 도너츠, 머핀, 파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거 사가지고 가기도 하고 가끔은 영양제 같은것도 사가죠.. 근데 제일 큰 문제는... 이제 제가 나이가 나이인 지라...결혼을 생각해야하는데... 여기 게시판에 보면... 처음엔 괜찮아도 나중에 결혼하면 달라진다는 그 말이 무섭더군요... 더군다나 전 아직 남자친구 아버지도 못 봤구... 남자친구 아버지는 지금 대구에 사세요... 예전에 사업 하시다가 망하셔서 그 뒤로 가족들이랑 떨어져서 살면서 명절때만 만나는것 같더군요... 솔직히 전 남자친구한테 집안 사정같은거 다 듣고 싶은데... 남자친구에게 말한 용기도 나지 않고 어떻게 말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거기다가 남자친구나 남자친구 어머니나 두 분 다 대구 분이셔서 사투리가 심합니다... 제가 대화를 하다가 못 알아 듣는 부분도 많죠... 저희 어머니가 경남출신이라서 사투리 어느 정도 알아들어도 솔직히 못 알아 듣는 말이 더 많아요... 그래서 못 알아 듣는 말 있으면 그냥 웃으면서 알아 듣는 척 하는데... 나중에 결혼해서 혹시라도 "바보"취급이나 받는건 아닐지 고민되구요... 슬슬 결혼 준비도 해야겠는데... 저도 벌어 놓은 돈이 많지 않습니다... 제 작년 말에 수술 받아서 수술비랑 동생이 유학간다고 돈 마련해준다고 다 썼거든요... 그리고 아직 하고 싶은 일도 많은데... 너무 많이 고민이 되네요... 그냥 남자친구한테 톡까놓고 결혼할껀지 어떻게 할껀지 물어보는게 나을까요??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남자친구와 남자친구 어머니와의 문제점...
게시판 어디에다가 써야할지 고민이 되어서...그냥 여기다가 쓸께요...
남자친구랑 사귄지는 일년이 넘었구요...
처음 사귈때부터 남자친구는 저랑 결혼을 생각하더군요...
항상 대화도 그런거였구...
사귄지 한 달 조금 넘었을때, 남자친구가 자기 어머니와 저녁 식사 자리를 마련해서 남자친구 어머니와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네가 아들 형제만 있는 집이고 막내인 남자친구의 동생이 저보다 3살 많은 지라 어머니께선 그 뒤로 꾸준히 저에게 잘해주세요...
복날엔 삼계탕 직접 끓여주시고(끓여놓았으니 먹으러 오라고 전화왔심) 한 달에 한 번 정도 밥 사주시고...
가게에 놀러가면(작은 식당하십니다) 밥 해주시고...
식당에서 전날 남은 찬밥이랑 오늘 한 밥 중에서 약간 누른 밥 있으면 전 새로한 누른 밥 주시고 어머니는 찬밥(그래봤자 밥통에 있어서 뜨끈뜨근합니다) 드십니다...
반찬도 새반찬으로 꺼내주시구요...
그리고 남들에게 저를 소개하실 땐 항상 "우리 막내딸"이라고 하십니다...
식당에 단골 손님 오시면 저 또한 막내딸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얼마전부턴 가끔씩 용돈도 주시더군요...
처음엔 가게갔다가 오빠 못 만나서 그냥 가니깐 택시비 하라고 5만원 주시더니, 얼마전엔 이번에 취직한 남자친구동생이 돈 빌려 달라고 하니깐 10만원 주시면서 저에게 5만원 용돈으로 주셨어요...
그러면서 앞으론 남자친구 대신에 어머니가 반지나, 귀걸이 같은거 사주시겠다고 하시더군요...(농담이겠지만)
전에도 머리끈이나 핀 같은거 받은적 많아요...;;
어머니께서 이렇게 해주시니 저도 그냥 있을 수 없어서 어머니 뵈러 갈 때마다 먹을꺼 하나씩은 사가지고 갑니다...
만원짜리 떡 세트(하나씩 포장되어있는거)라든지 도너츠, 머핀, 파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거 사가지고 가기도 하고 가끔은 영양제 같은것도 사가죠..
근데 제일 큰 문제는...
이제 제가 나이가 나이인 지라...결혼을 생각해야하는데...
여기 게시판에 보면...
처음엔 괜찮아도 나중에 결혼하면 달라진다는 그 말이 무섭더군요...
더군다나 전 아직 남자친구 아버지도 못 봤구...
남자친구 아버지는 지금 대구에 사세요...
예전에 사업 하시다가 망하셔서 그 뒤로 가족들이랑 떨어져서 살면서 명절때만 만나는것 같더군요...
솔직히 전 남자친구한테 집안 사정같은거 다 듣고 싶은데...
남자친구에게 말한 용기도 나지 않고 어떻게 말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거기다가 남자친구나 남자친구 어머니나 두 분 다 대구 분이셔서 사투리가 심합니다...
제가 대화를 하다가 못 알아 듣는 부분도 많죠...
저희 어머니가 경남출신이라서 사투리 어느 정도 알아들어도 솔직히 못 알아 듣는 말이 더 많아요...
그래서 못 알아 듣는 말 있으면 그냥 웃으면서 알아 듣는 척 하는데...
나중에 결혼해서 혹시라도 "바보"취급이나 받는건 아닐지 고민되구요...
슬슬 결혼 준비도 해야겠는데...
저도 벌어 놓은 돈이 많지 않습니다...
제 작년 말에 수술 받아서 수술비랑 동생이 유학간다고 돈 마련해준다고 다 썼거든요...
그리고 아직 하고 싶은 일도 많은데...
너무 많이 고민이 되네요...
그냥 남자친구한테 톡까놓고 결혼할껀지 어떻게 할껀지 물어보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