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빨에 낚였던 사건!!!!!!!!!!!!!

델리만쥬2007.01.25
조회817

20살때..이야기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저는 키도 작구 잘생기지도못했습니다.

 

가끔 귀엽다고 해주는 여성분이 있을 그냥 평범한 외모입니다

 

어느날..

 

알던 동생놈이(여동생) 지친구가 음악박송을 한다면서 저를 초대하더군요..

 

할것도없는 저는 초대에 응했죠..

 

!! 그런데 왠걸.. 그동생놈의 친구는.. 목소리는 완전귀여움그자체

 

사진을봤는데..청순하면서 완전 깔끔한 외모였서요..

 

외모에 완전반했지요..

 

저는 그녀에게 메신저로 1:1 대화를 걸었죠

 

그리고는 친한척을했죠 -_-..(그래요 전 늑대였던것입니다)

 

타자 800타를 유용하게 이용하였죠..

 

그녀의 연락처도 알게되고 많이 친해졌습니다.

 

만나기전날..그녀와 통화로 밤을샜지요

 

목소리가 완전장나라랑 판박이라서..성대모사하면 똑같더라고요..^0^

 

 그때당시 저는 통화료가 아깝지않았어여.. 그녀를 만날수만있다면..뭔짓을 못하겠느냐..

 

드디어 그녀를 만나는 날입니다..

 

기쁜맘에 전 만나기로한 지하철역으로 나갔죠^^

 

아무리찾아봐도 저의 아리따운 그녀는 보이지않았죠

 

찾기를 거의 포기할때쯤.. 

 

귀에익숙한 귀여운목소리가 절부르는거였어요..

 

옵빠!!!!!!!!!

 

 

소리나는쪽을 보았지요..^^

 

아니..사진으론분명..뽀샤시한피부에.. 단정한머리.. 이래야했는데...

 

절부르는건...노숙자머리같이..-_-번개맞은머리?..그리고 피부는 새까맣고..

 

키는..150에..몸무게는 35?완전깡마른...초딩몸매..

 

피부에여드름이 쩌는...일명 오크의친구라는 트롤....

 

 

갑자기 그때부터 저는 표정관리를 할수없었지요..-_-..ㅅㅂ

 

저의머리속에선 이미그녀는 사랑스러운 그녀가아니였어요

 

그녀:오빠~~ 우리 노래방가자노래방~`웅웅?

 

나:-_- 꼭가야겠니..?ㅅㅂ..

 

전 정말 울고싶었어요.. 노래방비 15000원이 그렇게 아까울줄야..

 

 그녀가 장나라 노래를 부르는데..

 

그녀의 목소리는 더이상 귀엽게들리지않았어요.....벗어나고싶었을뿐이지요

 

그녀:오빠 오빠 노래불러죠~~ 이고이고~~

 

나:시러 ㅡ ㅡ너혼자불러 -_-..나노래싫어해

 

이미 저의 상냥함은 온데간대없었지요..

 

노래방을 대충버티고 나와서...

 

집을 데려다줘야겠다 생각했죠

 

저의 돈을 더이상 트롤에게 상납할순없었습니다 ..제가나쁜놈이지요

 

집을데려다주는데...그녀..귀여운척을합니다..-_-...(죽일까?)

 

오빠오빠 ~!~! 왜케말이없어~~!@!이러면서..엽구리를 툭툭찍더군요

 

정말 .. 기분나빳어요.. 트롤한테 공격당한느낌이였지요..

 

그녀를 때리면 아이탬이라도 뱉어줄꺼같았지만.. 전참았습니다

 

솔직히 같이 걷기가 쪽팔렸어요..(전나쁜놈였던거같아요..ㅠㅠ)

 

그래서..서서히 걸음속도를줄여서..-_-그녀뒤에걸었죠..

 

마치 모르는사람인척..-_-;;

 

그녀가 오빠~~~~왜케늦게와!-_-빨리왕!

 

이럴때마다..신발을 묶는척하며 딴짓을했지요..정말 쪽팔렸습니다..

 

그렇게 집을데다주고오는데..-_-

 

문자가오더군요

 

그녀:오빠 나 오빠가 너무좋은거같아..사귀자..진짜 내가잘할게..

 

-_-..하지만 이미저에겐 가슴떨림?사랑?암튼 그따위감정은..존재하지않았어요..-_-

 

그래서 말했지요..

 

나:오빠는 아직 널 받아드릴 자신이없어..미안하다 (넌 너무 못생겼어)

 

어릴적이라-_- 외모를 너무따졌던거같아요~~

 

지금보면 참 나쁜놈이였던거같아요~~

 

지긍은 ~ 외모보단 맘착한여자가 더 끌린답니다~!!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