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뒷북인지는 몰겠는데요... ^^

N-p2005.01.06
조회301

제목 :  이해가 돼?  이거 뒷북인지는 몰겠는데요... ^^
  이름: ㅡ.ㅡ(211.109.243.55)  조회: 7173  리플수: 31  추천점수: 10  작성: 12/30 17:31


이제 며칠있으면 서른이구랴.
근데 난 아직까지도 여친을 만들어본적이 없소.
초딩땐 구석퉁이에서 지우개따먹기나 하며 보냈고,
중딩,고딩은 집 코앞에 있는 남자학교 다니면서 여자라곤 본적도 없었소.
남들 다다니는 학원이나 독서실은 왜그리 안보내 주셨던지..
하긴.. 집에서도 안하는 공부를 그런데서 할리도 없었지만..
난 대학도 씨-발. 항공대 나왔소.
항공대 앞은 세계에서 가장 허름하오. 신촌이나 홍대앞처럼 여자가 올리 없지..
게다가 우리과엔 여자가 한명도 없었고, 전 학년 통털으면 2명정도 있었던거 같기도 한데.
한마디도 못해봤소.
분명히 박경림보다도 못생겼는데, 여자라서 도저히 말을 못걸겠소.

난 29년간.. 아니 거시기 털이 나면서부터라 치면 약 15년간...
한번도 크리스마스때 집밖에 나가본적이 없소.
맨날 집에서 오락만 하고 영화나 보고있었지.
평소 가끔 친구들이랑 술마실때 다른여자가 합석한 적도 있긴 있었는데,
난 한마디도 못했소. 씨-발...
여자들이 나 존나 무시하는거 같소. 쳐다보지도 않고 말도 안걸고..
내가 존나 밥맛없는 인상인가보오..

28살에 대학졸업해서 영업사원으로 취직했소.
물론 같은 팀에 여자는 한명도 없었소.
그나마 다른팀에 한둘 있는데, 본사 영업부 들어가는 날이 틀려서 만날수가 없소.
끽해야 프론트 여성이랑 경리가 있긴 있는데 그녀들한테 말걸 이유도 없거니와
내주제에 무슨 이야기를 나누겠소.
그냥 향기만 나도 좋소.
난 영업사원이다보니 평소 시간이 좀 남소.
그때 모하는지 아시오?
강남 코엑스에서 앉아가지고 지나가는 여자 구경하오.
평생 여자구경 못해본 나한테 코엑스는 정말 별천지였소.
특히 올여름 코엑스 먹어줬다오.
가만히 있어도 막 꼴려서 하루에도 공중화장실에서만 두어번 그짓을 했소.
지금은 옷이 두꺼워서 가슴선도 안보이고 배꼽도 못보고 가슴파인 옷도 못보지만
그래도 다행히 미니스커트가 유행해서 살만하다오.
거기 있다보면 커플들이 존나 많은데, 것도 다 선남선녀들이오.
난 그들이 너무 부러워서 견딜수가 없소.
남자랑 여자가 막 손도 잡고 다닌다오. 흑!!씨-발..

씨-발 도대체 여자한테 어떻게 말거는거요?
여자가 남자한테 먼저 말걸수도 있소?
나 성매매도 한적 없다보니(무섭고 같이갈 친구도 없소) 29년이 넘도록
여자 손을 한번도 잡아본적이 없다오.
키스? 포옹? 그이상?
그런거 꿈도 못꿔봤다오.

이상 넋두리였소.
올 크리스마스는 내 20대 마지막 크리스마슨데..
이렇게 또 혼자 보내는구료.
난 아마 결혼도 못하고 혼자 늙어죽을거 같소.
휴~


참고로 짤방은 아는놈 여친샷이라오




카메라 모델 :  
사진별 촬영정보 보기



      zz  저라다가 한번 맛보면..정신못차리는데..ㅉㅉㅉ.이해야가지..  211.196.103.148 12/30 18:07 X    

      zz  그러타고 이상한여자보고 정신가지말고..잘골라요..이상한여자만나서사니..혼자사는게낫지...  211.196.103.148 12/30 18:12 X    

      Ba-R~  허허헛~ 한편의 코메디극본을 보는것 같군... 정말 그대의 얼굴이 보고 싶구료...ㅎㅎㅎ  203.241.147.34 12/30 18:20 X    

      눈사람  슬프구랴, 힘내시요 ,언젠가 좋은 날이 있을것이요  222.105.112.149 12/30 18:21 X    

      보스  음 ㅡ.ㅡ 좌님아? 대략 능력이댄다면 할부로 자동차를 하나 사신후에...대략 대출을 좀 받으시구랴 뿌려보시오 줄줄 따를게요 얼굴이쁘고 골빈애들이....  210.206.149.216 12/30 18:21 X    

      Ba-R~  나 눈물이 막 날라는거 있지? ㅎ흐흑~ ㅠ.ㅜ  203.241.147.34 12/30 18:25 X    

      뷁~  난.왜 다 동감될까 - - 가만히 있어도 막 XX서 하루에도 공중화장실에서만 두어번 그짓을 했소.<-0 이부분 감동이오!  210.92.158.114 12/30 18:27 X    

      350z  보스좌...쥔장은 뿌리라면 길에뿌릴사람이오.,,뿔리려두 뿌릴장소나알려주고뿌리라고하든지..  211.196.103.148 12/30 18:32 X    

      ㅁ  힘내시오..그저 존.나게 힘내면 돼는거요 ...술마시고 필름을 끊으시오 ..도른것이 컴플리트가 돼어있을꺼외다.  221.145.110.251 12/30 19:29 X    

      힘내세요~  그래도 공중화장실에서는 안됩니다...자신이 너무 초라해지잖아요~ 정 외로우시다면 집에서 포르노보고 하시던가요......살다보면 언젠간 인연이란게 찾아오겠지만...많이 급하신분 같으니...ㅁ ㅣ친척하고 아무에게나 드리대보세요...더이상 나빠질것도 없으니... 언젠가는 좋은인연이 찾아올겁니다...힘내세요~   165.244.20.220 12/30 19:50 X    

      강미  오빠~ 차라리 내가 함 주께! 연락처 남겨바바~진짜 첨인거 맞지~?  211.229.71.18 12/30 20:31 X    

      Ba-R~  이런 썩을... 펌질이자나... 콱! 이걸~ ㅡ.ㅡ///  203.241.147.34 12/30 20:43 X    

      ㅁ  211.109.243.55 벙슨아..니 얘기 지?  221.145.110.251 12/30 21:27 X    

      ㅁ은  오늘 방학했냐? 초딩아~문제집이나 풀어~ 특히 국어를 열심히해라 ㅋㅋㅋ  211.109.243.55 12/30 21:41 X    

      이런젠장  두부속에 보조개가 잇다  218.55.50.239 12/30 22:16 X    

      환장할로믹스  소인은 오른쪽이 마음에 드오~ 힘좋게 생겼소이다. 일 잘하겠지요~?  218.51.133.73 12/30 22:52 X    

      재무이사  횽아 ~ 힘내  220.121.179.150 12/30 23:09 X    

      1  진짜면 너무 불쌍하다...  211.225.85.28 12/30 23:14 X    

      하하하  하하하 힘내세요 웃기긴웃긴다 저분   221.160.240.53 12/31 00:58 X    

      힘내  한 소설을 읽은것 같은데 29라니 돈 5-10있으면 가라.. 이사람아...처음이면 1분이면될가 ㅎㅎㅎㅎㅎ  221.150.203.41 12/31 02:36 X    

      너구리  와 완전 쌩아다네 ㅋㅋㅋㅋ 좋겟다 임마 힘내라~  211.201.232.16 12/31 05:08 X    

      ..  비교체험 극과극이야?  218.152.195.137 12/31 11:03 X    

      감동적이네  ㅠ.ㅠ  211.209.242.66 12/31 11:13 X    

      aijzfnj  맘이 정말 아파요 어케 인생이 그런지 헐 대기만성이란말이 잇소 꼭 조은 부인 얻을거요 힘내시요  210.222.155.66 12/31 11:46 X    

      머털도사  허허~~~ 완존 미녀와 야수구먼...머피에 법칙인듯...ㅋㅋㅋ  211.194.124.176 12/31 13:04 X    

      정말..  이해할 수 없군  211.218.10.202 12/31 14:42 X    

      ㅁ  211.109.243.55 넌 초등학교 문제집도 못풀자나 봉슨아 캬캬..내가 초딩이면 넌 유딩이냐 ..어이가 나참.   221.145.110.75 12/31 18:04 X    

      -0-  오른쪽 생물체 있어 왼쪽 나아 보이냉!  220.64.5.169 12/31 22:01 X    

      우리과에두  여자하나두 없는대 중딩 고딩 남고나왔구 그래도 노력하면 여기저기 마니 엮이든대 쩝 열심히 살면 여자는 옵션으로 딸려오는거 아닌가?   211.230.205.230 01/01 01:35 X    

      ㅋ  미녀와야수  211.114.22.114 01/01 14:50 X    

      ㅡㅡ;;  정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