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돈빌려간것 보다..손아래 제부한테 거짓말로 둘러대라는 그 말이
(황당,,,황당,,황당 하다가..신랑한테 미안하고, 민망하고,,,,)
결혼하고 처음이라 신랑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줘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만 2년이 지났지만.. 아직 그 빌려간돈 현재까지 못받구 있습니다..
제가 친정식구들에게 신신당부했습니다.. 울신랑은 우리와 너무나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구,, 무엇보다 관계와 신뢰를 매우 중요시 하는 사람이니,, 이런 곤란한 부탁은 제발 삼가해 줬으면 좋겠다구....
그 일이 있은후에도 까끔 친정식구들이 제게 돈빌려달라는 부탁을 자주 하곤 했습니다.. 상황을 보고 정말 꼭 필요하다싶으면 빌려줬지만,, 그렇치 않을경우엔 온갖 섭섭하다는 소릴 들어도 완강히 거절했습니다...
도와주고 싶어도,, 신랑한테 말하기가 쉽지도 않고, 자존심도 상해서 정말 매몰찬 행동을 했습니다.
그러더니,,,
4개월전,,, 부모님이 지방에서 할머님이 하시던 가업을 이으려 내려가셨는데..
자금회전이 순활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나봅니다..
물론 정말 가진거 하나 없이 하려 하니 어려울수밖에요..
친정엄마가 50만원을 빌려달라구 하더군요...
신랑한테 얘기해서 바로 입금해드렸습니다..
그리고 한달후.... 엄마가 서울에 올라오셨습니다..
같이 저녁을 먹으러 식당엘 갔습니다..
분위기 좋았습니다.. 식사다하고 후식먹을때..
저희 엄마 울신랑에게 단도직입적으로 o 서방 나에게 300만원좀 빌려주게나... 그러는 것입니다.. 옆에 있던 저 너무나 화들짝 놀랬죠.. 제게 말하면 안된다는걸 아셔서 그랬나 봅니다.. 제게 귀뜸도 안하시구,, 바로 신랑한테 얘기를 하다니... 신랑이 앞에 있어서 방방 뛸수도 없구,,, 참... 엄마, 어쩜그럴수 있어? 라고 따지고 싶었지만...그 자리에선 끝까지 참았습니다.. 울신랑.. 엄마얘기 듣더니... 그러지요.. 네 해드리겠습니다
집에 와서 신랑없을때 따졌지요... 제 입장좀 생각해 주면 안되겠냐구... 엄마는 어쩔수 없었답니다.. 그리고는 ㅇ 서방이 해준다는데 가만 있으라 합니다..
저희 300만원 없습니다... 마이너스통장에서 인출해서 보냈습니다...
전 정말 다시는 이런일이 없길 간절히 간절히 바랬지만...
11월 초인가... 작은오빠가 정말 제대로 살 각오로 어떤 교육을 받고 싶어했습니다. 돈 180이 드는거죠.. 저희부모님 작은오빠 교육보내고 싶어했는데.. 돈이 없어서 고민하고 계시더군요.. 전 모른척 했습니다.. 180만원 일당잡부로 해서도 3개월이면 벌수 있는 돈이라 생각하고 스스로 준비하기를 바랬습니다.. 결국은... 또 저의 마이너스 통장에서 150 인출되었습니다. 작은오빠가 그렇게 똥배짱으로 돈 안번건 괴씸한 생각이 들었지만,,, 이건 제가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정말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도와줬습니다..
엄마,아빠 울면서 저희 부부에게 고맙다고 하더군요..
8월달부터 제가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가사에 큰도움은 안됐지만.. 저희 친정식구들이 가져간 -450만원이... 연말에 받은 신랑 보너스랑,, 제가 4개월 가량 번 임금이랑 해서 다 갚게 되었습니다... 뿌듯했죠...
근데 바로 오늘!!! 신랑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저녁에 퇴근할때 100만원 찾아서 장인어른 갖다드리라구.... 뭔소리야? 저희 아빠가 신랑한테 또 100만원을 빌려달라고 했답니다.. 도저히 도저히 도저히 참을수 없어서 바로 아빠에게 전화했습니다.. 저희 아빠의.... 더 어이없는 말이 절 슬프게 했습니다.. ㅇ 서방에게 말하기를 내가 알면 난리 칠테니 또 모르게 해달라(큰오빠랑 똑같이)고 했답니다. 근데 저희 신랑이 집사람이 돈관리를 하기 때문에 비밀로 할수 없다구,, 말 잘해서 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답니다.. 저희 아빠가 신랑하고 통화한 내용을 말하더군요.. 전 빌려드릴수 없다고 못밖았습니다.. 어쩜 딸 입장은 생각하지 않고,, 당신위해서 당신 허세를 위해서 그럴수 있냐구... 저희 아빠 사위한테 그런소리 한게 모가 그리 잘못이라 하더군요.. 그리잘못은 아니지요.. 한두번이 아니니 제가 참을수 없다는 것이지요.. 저는 친정식구들의 행위가 더 이상 용납되지가 않더군요.. 신랑한테도 말했습니다... 울 아빠의 부탁이지만 들어줄수가 없다고... 신랑이 그럼 알아서 하라고 하더군요... 울신랑도 저와 같은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관계가 관계인만큼 저만큼 표현을 못하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도 답답하니 누워서 침뱉게 되네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결혼할때가지 항상 경제적으로 어렵게 살아왔습니다..
중,고등학때 등록금도 납기일전에 낸적이 한번도 없었답니다..
저희 엄마, 아빠 맞벌이 하셨지만,,문제는 아빠에게 있었죠..
저희 아빠! 엄마 벌어온거, 당신이 버신거... 모두 주식에, 경마에 투자를 했답니다..
각종 공과금의 체납독촉장이 오더라도..이번주에 한방에 해결하자며,,
주말만 되면 경마장 가기 바빴답니다..
맨날 아빠에게 당하기만 하는 엄마가 불쌍했구, 너무도 위풍당당한 아빠가 싫었습니다..
한창 사춘기때... 저는 엄마에게 아빠랑 이혼했으면 좋겠다구...이혼하라구 얘기한적도 있었답니다..
저희 아빠의 생활방식은 너무도 제게 본이 되지 못했습니다..
허세도 심하셔셔.. 당장 내일 굶어죽어도... 오늘은 내가 쏜다식이고,,
경마장 갈 돈 없으면,,, 자식들 주머니돈 다 긁어가시는 그런 분이셨습니다..
그러다 그러다 사채까지 끌어다 쓰셔서 저희 집은 완전 풍지박산이 되어 버렸죠..
가족들끼리 어쩔수 없이 뿔뿔이 훝어져서 살게되었는데..
상황은 슬프지만,,, 아빠를 안보고 산다는게 너무나 자유로웠습니다..
전 열심히 돈을 모았습니다..
딱 제 앞가림만 하구,, 사니... 돈이 쉽게 모아지더군요...
그렇게 3년정도 혼자 살다가... 식구들끼리 다시 모여 살게되었습니다..
유세는 아니지만 정말 거의 제 능력으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제가 모은돈과 약간의 대출금을 보증금으로 해서 월세로 살기시작했는데..
저희 아빠...그렇게 고생하고도 그동안의 습관을 못버리셔서
주말되면 식구들에게 거짓말하고 말밥주러 다녔습니다..
그러니 가정이 왠만히 돌아가겠습니까..
아무리 독한 소리를 들어도..이젠 집에는 10원도 안보태주리라 결심하고
25살때부터 버는 돈은 모두 인마이포겟이었습니다..
그리고 27세에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엄마, 아빠의 고의는 아니었지만... 아빠가 모은돈이 없었기에 저희 친정식구들 제게 정말 단돈 10원도 보태주지 못했습니다...
결혼은 제가 2년동안 모은1400이랑...
신랑댁에서 전세 8천짜리 빌라를 얻어주셔서... 그렇게 어렵지 않게 신혼생활를 시작했습니다.
초기엔 맞벌이하다가.. 임신이 바로 돼서 결혼 6개월만에 그만두었지요..
그래도 저희 신랑, 술담배를 안하는 터라,,, 정말 생활비외엔 돈들어갈때가 별루 없었답니다..
그렇게 저희 부부는 최소한의 경비로 검소하게 살면서 나름대로 다복하게 살고 있답니다...
근데..가끔식 일벌리는 친정식구들땜에 신랑보기 민망스럽습니다...
저는 오빠둘이 있는데 오빠둘은 아빠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리 반듯하게 살고 있지 않습니다.
큰오빠: 참 창피하지만 사기전과가 있고,, 작은오빠: 사지멀쩡하지만 올해 33세.. 무직임니다..
직장을 다녀도 6개월 이상 다닌적이 없습니다...
2년전.
당시 임신 7개월때... 울 큰오빠.. 울신랑에게 저몰래,, 100만원 빌려갔습니다..
울신랑 낌세가 수상해 핸펀전화번호 확인해보니.. 울큰오빠와 통화내역이 있더군요..
꼬치꼬치 케물었죠.. 큰처남이 급하다고 100만원 빌려갔다고 합니다..
큰오빠는 제가 알면 안된다구,, 저에게 말하지 말구 제부가 알아서 둘러대라구 얘기까지 했답니다..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돈빌려간것 보다..손아래 제부한테 거짓말로 둘러대라는 그 말이
(황당,,,황당,,황당 하다가..신랑한테 미안하고, 민망하고,,,,)
결혼하고 처음이라 신랑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줘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만 2년이 지났지만.. 아직 그 빌려간돈 현재까지 못받구 있습니다..
제가 친정식구들에게 신신당부했습니다..
울신랑은 우리와 너무나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구,, 무엇보다 관계와 신뢰를 매우 중요시 하는
사람이니,, 이런 곤란한 부탁은 제발 삼가해 줬으면 좋겠다구....
그 일이 있은후에도 까끔 친정식구들이 제게 돈빌려달라는 부탁을 자주 하곤 했습니다..
상황을 보고 정말 꼭 필요하다싶으면 빌려줬지만,, 그렇치 않을경우엔 온갖 섭섭하다는 소릴 들어도
완강히 거절했습니다...
도와주고 싶어도,, 신랑한테 말하기가 쉽지도 않고, 자존심도 상해서 정말 매몰찬 행동을 했습니다.
그러더니,,,
4개월전,,, 부모님이 지방에서 할머님이 하시던 가업을 이으려 내려가셨는데..
자금회전이 순활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나봅니다..
물론 정말 가진거 하나 없이 하려 하니 어려울수밖에요..
친정엄마가 50만원을 빌려달라구 하더군요...
신랑한테 얘기해서 바로 입금해드렸습니다..
그리고 한달후.... 엄마가 서울에 올라오셨습니다..
같이 저녁을 먹으러 식당엘 갔습니다..
분위기 좋았습니다.. 식사다하고 후식먹을때..
저희 엄마 울신랑에게 단도직입적으로 o 서방 나에게 300만원좀 빌려주게나...
그러는 것입니다.. 옆에 있던 저 너무나 화들짝 놀랬죠..
제게 말하면 안된다는걸 아셔서 그랬나 봅니다..
제게 귀뜸도 안하시구,, 바로 신랑한테 얘기를 하다니...
신랑이 앞에 있어서 방방 뛸수도 없구,,, 참... 엄마, 어쩜그럴수 있어?
라고 따지고 싶었지만...그 자리에선 끝까지 참았습니다..
울신랑.. 엄마얘기 듣더니...
그러지요.. 네 해드리겠습니다
집에 와서 신랑없을때 따졌지요...
제 입장좀 생각해 주면 안되겠냐구... 엄마는 어쩔수 없었답니다..
그리고는 ㅇ 서방이 해준다는데 가만 있으라 합니다..
저희 300만원 없습니다... 마이너스통장에서 인출해서 보냈습니다...
전 정말 다시는 이런일이 없길 간절히 간절히 바랬지만...
11월 초인가... 작은오빠가 정말 제대로 살 각오로 어떤 교육을 받고 싶어했습니다.
돈 180이 드는거죠..
저희부모님 작은오빠 교육보내고 싶어했는데.. 돈이 없어서 고민하고 계시더군요..
전 모른척 했습니다.. 180만원 일당잡부로 해서도 3개월이면 벌수 있는 돈이라 생각하고
스스로 준비하기를 바랬습니다..
결국은... 또 저의 마이너스 통장에서 150 인출되었습니다.
작은오빠가 그렇게 똥배짱으로 돈 안번건 괴씸한 생각이 들었지만,,, 이건
제가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정말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도와줬습니다..
엄마,아빠 울면서 저희 부부에게 고맙다고 하더군요..
8월달부터 제가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가사에 큰도움은 안됐지만.. 저희 친정식구들이 가져간 -450만원이...
연말에 받은 신랑 보너스랑,, 제가 4개월 가량 번 임금이랑 해서
다 갚게 되었습니다... 뿌듯했죠...
근데 바로 오늘!!!
신랑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저녁에 퇴근할때 100만원 찾아서 장인어른 갖다드리라구....
뭔소리야?
저희 아빠가 신랑한테 또 100만원을 빌려달라고 했답니다..
도저히 도저히 도저히 참을수 없어서 바로 아빠에게 전화했습니다..
저희 아빠의.... 더 어이없는 말이 절 슬프게 했습니다..
ㅇ 서방에게 말하기를 내가 알면 난리 칠테니 또 모르게 해달라(큰오빠랑 똑같이)고 했답니다.
근데 저희 신랑이 집사람이 돈관리를 하기 때문에 비밀로 할수 없다구,, 말 잘해서
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답니다.. 저희 아빠가 신랑하고 통화한 내용을 말하더군요..
전 빌려드릴수 없다고 못밖았습니다..
어쩜 딸 입장은 생각하지 않고,, 당신위해서 당신 허세를 위해서 그럴수 있냐구...
저희 아빠 사위한테 그런소리 한게 모가 그리 잘못이라 하더군요..
그리잘못은 아니지요..
한두번이 아니니 제가 참을수 없다는 것이지요..
저는 친정식구들의 행위가 더 이상 용납되지가 않더군요..
신랑한테도 말했습니다... 울 아빠의 부탁이지만 들어줄수가 없다고...
신랑이 그럼 알아서 하라고 하더군요...
울신랑도 저와 같은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관계가 관계인만큼 저만큼
표현을 못하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빠에게 정중하지 못하게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후회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