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눈물을 너무 참았더니 머리가 아파요!!

닉넴의 닉넴2005.01.08
조회1,208

안녕하세요.추운 오전입니다.

이번 겨울은 눈이 왜 이렇게 인색하게 굴까요?

눈은 오면 귀찮고 안오면 서운하고 그러네요...

눈이란 집에서 창밖을 볼때는 펑펑내렸으면 하고 밖에 나갈때는 사르르르~~~녹아주는게 최곤데.ㅋㅋ

그나저나 어제 토람이 보셨어요??

그거 보다가 눈물참느라고 혼났어요,,,신랑이 출장가있어서 혼자 티비를 보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그냥 울면 될텐데 왜 그렇게 눈물을 참아가지고 머리를 이렇게 싸매고 있는지 참 저도 미련스럽습니다.어제 오후에는 명동에서 왠 여자들이 동물보호 한답시고 훌떡 벗고 시위를 했다는 기사를 보고

동물을 사랑하듯 사람을 사랑해봐라!저런것들이 꼭 사람은 무시하고 동물이 어쨌네 저쨌네 하더라!등등 전혀 도움이 안되는 눈요깃감 시위를 한다고 투덜댔죠,,근데 저녁에 토람이를 보고 저렇게 사람보다 나은 개를 몰지각한 인간들이 무시한다고 또 투덜대고,,,하루에도 이랬다 저랬다 하는 변덕스러운 나이지만 어제 그 드라마를 보고 안내견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지하철에서 사람들에게 발을 밟혔는데도 깽~소리 한번 안내고 발을 빼려고 힘을 쓰던 토람이의

모습도 생생하게 기억됩니다..하희라의 연기도 진짜 끝내줬구요...

제가 중고등학교때 하이틴스타(요새는 이런말 안쓰죠?우리땐 하이틴이란 잡지가 인기 짱짱!!)

였던 하희라,김혜수,채시라,김혜선  좀 늦게 출발했지만 이미연까지..아직도 다들 멋지고 연기생활도 잘하는데...이상아는 왜 그럴까요?넘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나??

어쨌든 어제의 그 드라마는 그냥 한편의 드라마가 아니라 제 머리속에 영원히 남아있는 하나의 명작이 될것 같습니다.. 아..나 요즘 왜 이렇게 감상적이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