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반대 .. 현실이... 결혼미루세요

하하200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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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이라는 곧 그리 쉬운 일 아닙니다.

저는 곧 대학원에 진학할 학생임을 먼저 밝혀드립니다.

보통의 대학원의 학비는 한학기에 300에서 400입니다. 넘는 학교도 많습니다.

학부부터 살펴보죠

회사에서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등록금을 대어주지 않는 다면 한학기에 350정도 잡을수 있습니다.

넉넉잡아서 제가 공대생이라 인문계라면 250정도겠죠

그럼 일년에 들어가는 학비가 700만원정도에 2년 1400

주위에 학교생활이랑 직장 생활 같이 하시는 분들

다들 힘들어 하십니다.

학교의 커리큘럼은 대부분 전업 학생을 위한 것이니깐요

그래서 직장 그만두시는 분들도 봤습니다.

뭐 졸업장만 따자면 아마 그만 안두시고 가능하시겠죠

연봉이 얼마인지는 몰라도 일년에 학비 700에 거기다 당연히 + 알파 되는것 따지면 돈이 얼마입니까?

 

아마도 학자금 대출이니 뭐니 받아서 다니셔야 할 겁니다.

 

거기다가 대학원 파트타임으로 다니시게 되겠네요 직장을 가지고 계시니

그러니 장학금이나 교수님 지원은 받기 힘드시겠군요

그렇게 되면 일년에 800여만원이라는 돈이 고스란히 학비로 빠집니다.

마지막 두학기는 논문도 써야하고 바쁠터이지요

어떤 전공으로 하시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위에 한 선배의 예를 들자면

30넘으셔서 언니와 나이차가 적어 아이를 놓게 되면 노산이 되어

결혼을 하셨습니다.

35에 박사과정을 졸업하셨구요

집안이 넉넉한편이라 괜찮으셨지만

많이 힘들어하셨습니다.

금전적으로요

물론 여자분이 일이 확실하고 뒷바라지를 확실하게 해주실수 있다면 상관이 없다지만

결혼하셔서 그럴 자신이 없다면 미루세요

5년여 동안 아이 가지기도 힘드실테고

두명건사시키기는 아마도 더욱더 힘이 드실겁니다.

주위에 결혼하고 석박 밟는 분들 많이 보았습니다.

저라면 반대합니다.

5년여 가까운 시간을 .. 어떻게 기다릴 자신이 있으신가요?

전 편입을 할꺼고 대학원을 갈꺼라는 그 남자분이 어떻게 결혼생각을 마음 먹었는지 그게 궁금하군요

 

대학원 생활도 학부 생활도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어디에 어떤 데를 가느냐가 중요하긴 하지만요...

 

저의 짧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