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식검색결과) 청년기가 시작되는 연령. 남자는 13세 전후, 여자는 11세 전후부터 시작된다. 이 시기는 신체적 발달이 왕성해지고 정신적으로도 커다란 변화가 생기는 때이다. 신체적 특징으로는 유방이 부풀고 음모가 나는 등 2차 성징(性徵)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정신적으로는 과거 어느 때보다 자아의식이 강하게 나타나 현실 환경을 부정하고 대립하려는 생각과 작용이 보이는가 하면 그러한 뜻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고독감을 느끼는 수도 있다.
- 타부노아 생각 -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권터 그라스의 소설을 볼커 슐렌도르프라는 걸출한 감독이 영화화한 “양철북”속의 주인공은 어른으로의 성장을 스스로 포기하고, 어린이의 몸으로 남은 생을 보낸다.
프랑스의 천재 여류 소설가 아멜리 노통이 25살에 쓴 ‘살인자의 건강법‘이란 소설 속에서도 이 같은 성장의 부정을 위한
강한 몸부림이 소재로 쓰여진다.
양철북 속의 주인공은 불합리와 가식으로 그득찬 어른들의 세상을 성장에 대한 저항으로, 살인자의 건강법 속에서의 주인공은 어른들의 타락한 육체적인 사랑을 거부하고 영원 순수한 사랑을 모색하다가 급기야 사춘기를 맞은 상대방을 교살하는 성장에 대한 극단적인 거부를 보여준다.
사람은 평생 때묻지 않을 것만 같은 천사나 지니고 있을 법한 몸과 마음을 가진 아이의 시절을 거쳐 사춘기에 이르게 되는데, 성인으로 가는 길목인 이 시절은 사춘기를 맞이한 당사자들에게는 혹한 시련기가 된다.
성장호르몬의 과대분비로 인하여 얼굴에 치솟는 화농?,, 성숙하지 못한 채 제멋대로 자리잡은 골격과 근육들, 한번 듣고서는 도대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먹을 수 없는 오리처럼 꿱꿱거리는 목소리, 미끈한 순백의 살결 여기저기를 비집고 뚫고나와 순식간에 온몸을 뒤덮는 체모와 고약한 체취 등으로 인하여 신체적으로 열등감을 느끼는 시기이다.
청소년들이 조각처럼 근사한 외모와 신체를 가진 연예인에게 목매고 열광하는 점은 위와 같은 얼굴에서 터지는 고름덩어리에서 연유된 시한부 트라우마 상태가 악화된 열등감에서 발현된 것이기에 정도만 넘어서지 않으면 아주 자연스런 일이며 어른들이 철이 없어 보이는 이들의 행동에 관용을 배풀어야 할 충분한 사유가 된다.
이들이 자신의 얼굴에 박혀있는 노란 고름덩어리들을 짜내고, 고름이 튄 거울을 닦아내면서 벌겋게 상기된 자신의 얼굴을 다시 마주할 때, “나는 왜 이리 이리 못났는가”라는 아닌 “이렇게 못생긴 나는 누구이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철학적인 번민을 하게 된다면 한층 빠른 속도로 성인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얼굴 여기저기서 터지는 고름덩어리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한 열등감의 발전적인 방향은 다름아닌 내부로부터 들리는 성장의 꿈틀거림에 애써 귀 기울이는 것이다. 물론 확실히, 분명히, 당연히 이래야 할 것이다.
하지만 너무나너무나 불행하게도 , 이 중차대한 시기에 나와 같은 시대를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많은 억압 속에서 자신들이 찾아 가야할 길을 잃었고, 지금도 계속 표류하고 있다.
이런 내 삶의 부재는 허상을 쫓고 남의 삶이나 엿보는 저급한 색조를 짙게 띈다. 그래서 나는 더더욱 포기할 수 없다. 내가 밟았어야 하지만 재때에 찾지 못한 원래의 길 위에 나를 올려놓기 위해 제2의 사춘기를 어제도 오늘도 이렇게 초조하게 기다려본다.
터진 고름덩어리...여드름...
사춘기 (思春期 puberty)란 ?
(네이버 지식검색결과)
청년기가 시작되는 연령. 남자는 13세 전후, 여자는 11세 전후부터 시작된다. 이 시기는 신체적 발달이 왕성해지고 정신적으로도 커다란 변화가 생기는 때이다. 신체적 특징으로는 유방이 부풀고 음모가 나는 등 2차 성징(性徵)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정신적으로는 과거 어느 때보다 자아의식이 강하게 나타나 현실 환경을 부정하고 대립하려는 생각과 작용이 보이는가 하면 그러한 뜻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고독감을 느끼는 수도 있다.
- 타부노아 생각 -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권터 그라스의 소설을 볼커 슐렌도르프라는 걸출한 감독이 영화화한 “양철북”속의 주인공은 어른으로의 성장을 스스로 포기하고, 어린이의 몸으로 남은 생을 보낸다.
프랑스의 천재 여류 소설가 아멜리 노통이 25살에 쓴 ‘살인자의 건강법‘이란 소설 속에서도 이 같은 성장의 부정을 위한
강한 몸부림이 소재로 쓰여진다.
양철북 속의 주인공은 불합리와 가식으로 그득찬 어른들의 세상을 성장에 대한 저항으로, 살인자의 건강법 속에서의 주인공은 어른들의 타락한 육체적인 사랑을 거부하고 영원 순수한 사랑을 모색하다가 급기야 사춘기를 맞은 상대방을 교살하는 성장에 대한 극단적인 거부를 보여준다.
사람은 평생 때묻지 않을 것만 같은 천사나 지니고 있을 법한 몸과 마음을 가진 아이의 시절을 거쳐 사춘기에 이르게 되는데, 성인으로 가는 길목인 이 시절은 사춘기를 맞이한 당사자들에게는 혹한 시련기가 된다.
성장호르몬의 과대분비로 인하여 얼굴에 치솟는 화농?,, 성숙하지 못한 채 제멋대로 자리잡은 골격과 근육들, 한번 듣고서는 도대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먹을 수 없는 오리처럼 꿱꿱거리는 목소리, 미끈한 순백의 살결 여기저기를 비집고 뚫고나와 순식간에 온몸을 뒤덮는 체모와 고약한 체취 등으로 인하여 신체적으로 열등감을 느끼는 시기이다.
청소년들이 조각처럼 근사한 외모와 신체를 가진 연예인에게 목매고 열광하는 점은 위와 같은 얼굴에서 터지는 고름덩어리에서 연유된 시한부 트라우마 상태가 악화된 열등감에서 발현된 것이기에 정도만 넘어서지 않으면 아주 자연스런 일이며 어른들이 철이 없어 보이는 이들의 행동에 관용을 배풀어야 할 충분한 사유가 된다.
이들이 자신의 얼굴에 박혀있는 노란 고름덩어리들을 짜내고, 고름이 튄 거울을 닦아내면서 벌겋게 상기된 자신의 얼굴을 다시 마주할 때, “나는 왜 이리 이리 못났는가”라는 아닌 “이렇게 못생긴 나는 누구이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철학적인 번민을 하게 된다면 한층 빠른 속도로 성인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얼굴 여기저기서 터지는 고름덩어리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한 열등감의 발전적인 방향은 다름아닌 내부로부터 들리는 성장의 꿈틀거림에 애써 귀 기울이는 것이다.
물론 확실히, 분명히, 당연히 이래야 할 것이다.
하지만 너무나너무나 불행하게도 , 이 중차대한 시기에 나와 같은 시대를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많은 억압 속에서 자신들이 찾아 가야할 길을 잃었고, 지금도 계속 표류하고 있다.
이런 내 삶의 부재는 허상을 쫓고 남의 삶이나 엿보는 저급한 색조를 짙게 띈다.
그래서 나는 더더욱 포기할 수 없다.
내가 밟았어야 하지만 재때에 찾지 못한 원래의 길 위에 나를 올려놓기 위해 제2의 사춘기를 어제도 오늘도 이렇게 초조하게 기다려본다.
내 얼굴에 피어보지도 못한 고름덩어리를 시원하게 짜낼 그날을 말이다..
* 사진이 피부가 심한 악성인 상태인가..ㅡ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