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 선 보다,,,

여우의 꿈2005.01.11
조회443

어제 선을 봤다

나이 들어도 이런 자리는 적응이 불가능 하다

상대를 보는 순간

어떤 보이지 않는 벽에 머릴 부딪힌 것 같았다..

얼굴은 아닌데 눈빛은 식용유 였다

아마도 눈빛으로 상대의 옷을 벗길 수

있다면  어제 그 남자도 가능 할 것 같았다....ㅡ.ㅡ;;;

 

집에 오면서 갑자기 서러워졌다

집에 오는 걸음 걸음 눈물이 뚝뚝 !!!

뭐가 그렇게 서러웠는지

가만히 서 있는 가로수 마저 미워 발로 한방 날려 줬다

에혀~~

내가 좋아 욜심히 따라 다녔던 남자에게 전화를 했다

지금 후배랑 복분자 술 먹는다고 내 이야기 들어 줄수 없다고 했다

나쁜 녀석 !!! 냉정한 인간 ..

다른 여자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여자 친구 가게에  강도님이 오셔셔 절단 날 뻔 했다고 했다ㅡ.ㅡ;;;

다행이 던돈만 잃고 사람은 안 상했다고 했다..

9시 지역 방송 뉴스에 보도 되었다..

 

헐헐,,,,

불현듯 이불 돌돌 말아 입김 호호 불면 서

별자리 찾아 헤매던 나의 유일한 취미 생활이

다시 그리웠졌다...

별이 그립고..

바다가 그립다....

이번 주말엔 바다 보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