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멎도록~ 미치게 사랑한 사람~

방랑객2005.01.12
조회1,357

오늘도 점들은 잘들 찍으셨나요?

저는 된장찌개를 찍구 왔습네다.

 

나른해지는 오후입니다.

살다보니 오랫날을 여기에 머물다보니...

가끔씩은 본의 아니게 인생상담도 주문받을때가 더러 있습니다.

 

오늘도 오랫만에 이른아침 장문의 멜을 받아들고 무척 당황 했습니다.

너무나 심각한 상황에 처한지라...(40대야그방의 P모씨 지송~)

그러나 바로 답을 드릴수 없더군요~

 

밥을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머릿속이 둔탁해져서리...

밥만 많이 먹는자들을 일컬어 밥통이라고들 하지만...

소생은 소식가이자 미식가라서 ...밥통정도는 못됩니다.

하지만 점찍은지 얼마 안되다보니... 답글 드릴 상황이 못되어...

 

잠시나마 혹시 이글 보시거든... 마음 가라 앉히시라는 의미에서

어느분의 글로 대신 위로 드리고자 우선 좋은글 하나 퍼 올립니다.

시간좀 주세요 ^*^

답글은 메일로 따로 정중히 드리도록 하겠습네다.

 

심장이 멎을만큼 미치게 사랑했습니다!

 

 

 심장이 멎도록~ 미치게 사랑한 사람~ 미치도록 사랑했다...심장이 멎을만큼... 글. 이민숙 편. 방랑객 사랑을 잃어버린 가슴은 시베리아 벌판처럼 차갑게 식어만 갑니다 얼어붙은 광야에 서서 우는 흐느낌처럼 시리기까지 합니다 매서운 바람이 할퀴고 간 대지처럼 황폐해져 가는 눈 속에는 울어도 울어도 마르지 않는 눈물만 고여 듭니다 눈 먼 새의 울음소리는 처절했고 나는 그렇게 울어 버렸습니다 장님처럼 절룩이는 가슴이 버들피리 마냥 크게 울지도 못하고 멍들어 가는 가슴을 쥐어뜯으며 통곡 같은 아픔으로 입술을 떨었습니다. 정말 한 사람밖에 몰랐습니다 그 사람 밖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사람 하나 있다는 것이 두눈을 갖고 있는데도 한쪽 눈으로 세상을 봐도 좋을 만큼 한쪽 심장을 떼어 줘도 행복할 만큼 그 사람이 소중했습니다 미치도록 사랑했습니다 그 사람의 아픈 말들이 몸속을 파고들어 가슴이 터져서 피고름이 잡혀도 사랑한다는 가슴으로 행복했습니다 이제는 가슴속에 내 한쪽 심장처럼 울렸던 사랑을 한쪽 눈처럼 맑게 빛났던 사랑하는 당신을 바람에 보내 드립니다     

                                                                             

                                                                                                       

                                                                                    심장이 멎도록~ 미치게 사랑한 사람~

 함께 동행 하실레요?
 

인생은 나그네길이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