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대학에 입학하여 과외아르바이트로 받은 돈 20만원. 그 돈을 쥐고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무엇을 살것인지, 무엇을 할 것인지... 늘 마음속에 품고 살았던 전원적인 삶에 대한 동경. 영화 "LOVE LETTER"의 소년, 소녀 주인공처럼 나도 늘 자전거를 타고 사과나무 숲길을 달려가고 싶었습니다. 그런 마음속의 이미지 하나가 늘 저를 따라 다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집앞 자전거 점포 앞에서 발견한 하나의 노란색 자전거 한대. 내가 무슨 예쁜 소설속의 소녀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의 노란 자전거였습니다. 10만원을 주고 그 자전거를 샀습니다. 그리고 동네 마실나갈 때는 늘 타고 다녔습니다. 노란 자전거를 타고 과외도 가고, 친구만나러 카페에도 가고... 백화점에도 가고.. 1년간 나의 수동 자동차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던 그 노란 자전거.. 1992년 대치동에서 나와 함께 했던 그 노란 자전거가 요즘은 참으로 그립습니다. 그때와 비슷하게 요즘도 전원적인 삶을 동경하고 있는 나는 자전거 대신에 골든 리트리버 2마리를 꿈꾸고 있습니다. 어느날 문득 골든 리트리버 2마리가 우리집 15평 좁은 원룸안에서 뛰어놀고 있을 지도 모를 일이지요. 그전에 얼른 정원이 있는 집을 사야할텐데... 현실이 꿈을 지탱하지 못할 때 나는 그냥 이렇게 슬퍼만 하고 있답니다.
노란 자전거의 추억
처음으로 대학에 입학하여 과외아르바이트로 받은 돈 20만원. 그 돈을 쥐고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무엇을 살것인지, 무엇을 할 것인지...
늘 마음속에 품고 살았던 전원적인 삶에 대한 동경. 영화 "LOVE LETTER"의 소년, 소녀 주인공처럼 나도 늘 자전거를 타고 사과나무 숲길을 달려가고 싶었습니다.
그런 마음속의 이미지 하나가 늘 저를 따라 다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집앞 자전거 점포 앞에서 발견한 하나의 노란색 자전거 한대.
내가 무슨 예쁜 소설속의 소녀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의 노란 자전거였습니다. 10만원을 주고 그 자전거를 샀습니다. 그리고 동네 마실나갈 때는 늘 타고 다녔습니다.
노란 자전거를 타고 과외도 가고, 친구만나러 카페에도 가고... 백화점에도 가고.. 1년간 나의 수동 자동차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던 그 노란 자전거..
1992년 대치동에서 나와 함께 했던 그 노란 자전거가 요즘은 참으로 그립습니다.
그때와 비슷하게 요즘도 전원적인 삶을 동경하고 있는 나는 자전거 대신에 골든 리트리버 2마리를 꿈꾸고 있습니다. 어느날 문득 골든 리트리버 2마리가 우리집 15평 좁은 원룸안에서 뛰어놀고 있을 지도 모를 일이지요. 그전에 얼른 정원이 있는 집을 사야할텐데...
현실이 꿈을 지탱하지 못할 때 나는 그냥 이렇게 슬퍼만 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