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가 저보고 짜식이라네요...

방울엄마2005.01.13
조회2,345

지난주 일욜날 시누가 전화를해설랑...

시누와 저의 통화내용 시누가 저보고 짜식이라네요...

시누 : 야 니가 전화했냐

저 : 아뇨

시누 : 야 꼭 니목소리같은데 너아냐

저 : 형님 전 형님 핸펀번호 모르는데요

시누 : 이 짜식도 아님 누구지...난 꼭 니목소리길레

          이 짜식이 왠일로 전화했나 했지 너 진짜 아냐?

저 : 시누가 저보고 짜식이라네요...

시누 : 그럼 어떤 짜식이지....

 

 

 

참고로 저하고 시누하고 저 나이차이 6살차이납니다....

울 시누가 올해 42살 저올해 36살

결혼한지 벌써10년이 넘었구만

신혼때 말투 그대롭니다.

신행 다녀와서 이바지갈려고 한복차려 입고 있는  저에게

울 시누 "야 난 이해가않된다. 막내가(울신랑 막내)너랑 왜 결혼하는지

개가 원래 여자가 많았거든 8-9명은 됐지. 막내가 원래

여자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성격이잖냐..."

원채 결혼할때 저 싫어한거 압니다.

근데 저두 어연히 초딩4학년짜리 딸도 있고 아들도 있건만

짜식은 넘하지 싶네요.

올케는 제가 못들은척함 그때만 "나야 올케"

이러구 항상 "니" 아님 "너"

정말 짜증나네요....

첨부터 내비둬서 그런가 사사건건 무시만하네요

친정에서 단독 샀다니까 울시누왈 "야 단독같은건 세끼면 1억도 않되도 사는거야"

울 친정 단독이라도 다 월세만 놓고 삽니다.

글구 창피하지만....

울시엄니가 시아버지의 세째부인이져...

전부인한텐 딸둘이 있구여

지금시엄니하고 큰딸하고 12살밖에 차이가 않나져...

결혼해서 밥한번 손수 지어 먹여키우지 않고 걍

남한테 양녀로 줬다더군요 울 시엄니왈.... 머가 그리 자랑인지

근데도 자기 친딸인(일욜날전화온 막내 시누)사람한테는

돈얘기 절대 않함서 그 큰시누에겐 낯작도 좋지 맨날 돈얘기

윤달에 수의함 좋다더라...등등 아주 꼴값이여요....

근데 울시엄니 친딸인 막내시누 그러더군요

시집막 왔는데 너왜 우리집 얘기 않했냐고...

저 그랬죠. "형님 그게 무슨 자랑입니까"

그뒤로도 저만 무쟈게 갈구더만 손윗동서가 결혼을 저보다

늦게 했는데 그동서한텐 꼼짝 못하네요...

머 이말저말함 시누노릇한다 할까봐 그런다나요...

근데 왜 저한테만 그냐고요...

 

 

여러분!  정말 경우없는 우리시누 다시는 저한테 너! 니! 짜식! 소리 못하게할

방법 없을까요....

답좀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