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vs 이별 몰라요...판단좀..

우유부단2005.01.14
조회885

안녕하십니까

저는 29살 남자입니다.

 

결혼을 하고 싶은 여성이 있습니다.

만난지는 200일이 조금 안 되었구요

 

나이가 있다보니 빨리 결혼하고 싶어서 종종 그녀에게 결혼하고 싶다고 말을 하곤했습니다.

그런데 만남을 가질 수 록 그녀에 대한 의문이 조금씩 생기더라구요.

 

그 의문이라는 것은

우선 그녀의 옷은 모두 메이커라는 것입니다. 물론 메이커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그런데 저는 그녀의 옷이 모두 비싼거라 좀 부담이 느껴집니다.

제가 돈을 못 벌어서 그런것은 아닙니다. 금융권에서 근무를 하고 있거든요

동급최강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집도 강남에 살고 있구요

 

그녀가 메이커 옷을 원하면 사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커왔던 가정은 검소함을 가훈처럼 생각한 가정이라.

 

그녀의 메이커 옷을 보면 좀 부담이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그녀와 데이트를 할때면 호텔카페나 혹은 압구정 청담동 강남역에서 데이트를 합니다.

 

그녀의 나이는29으로 저와 같습니다. 하지만 유치원 선생님을 하고 있기때문에 돈이 없죠

 

그래서 데이트비용을 제가 90% 이상 내곤하는데...

 

그 데이트 비용이 한달에 100만원정도 듭니다...

 

저는 돈도 모으고 싶고.. 나름대로 제테크를 해보고 싶지만 ....그녀도 알고 있지만

그녀는 지금과 같은 데이트가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는건지...

 

돈이 없어서 5처원짜리 저녁을 먹자고 한적이 있습니다.

그랬더니 맛 없다면서 다른집으로 가서 어쩔 수 없이 5만원카드로 결제를 했지요..

 

그녀가 눈치 없는 건지 아니면 제가 쪼잔한 것인지 모르겠네요...

 

만난지 이제 200일정도 되었고 결혼할 생각이 있었다면 이제 제가 돈 많이 쓰는 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경제적인 부분을 이해해 주었으면 하는데 그녀는

제 마음을 잘 모른답니다.

 

그렇다고 제가 나 돈없으니까 ..

뭐 이런식으로 말하기는 헤어지기보다 싫고.....

 

두번째 문제는 그녀가 살았던 곳이 압구정 이라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그녀집이 좀 살았죠.

 

지금은 집이 어려워서 수원쪽에 살고 있고 집안 사정이 어려워서

그녀의 월급으로 집안 살림을 꾸려나갈 정도랍니다.

 

그런데도 그녀는 예전에 잘 살았던 그 시절처럼 행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동생대학등록금은 내거나 아버지 어머니 생활비를 준다거나해서 그녀에게는

여유돈이 없습니다...

 

압구정 좋아하고 청담동 좋아하고 ...

 

저는 잠실에 살거든요.

그래서 압구정은 잘 모릅니다. 많이 비싸다고 생각은 안들지만...약간 찜찜한 부분이...

그 동네만 선호하니까요..

 

내가 약간 비싸다는 말을 하면....빈띠나게 라는 말을 합니다.

물론 띠나게 하는 것은 아니구요...빈말로 하기는 하는데....참~~

 

 

사랑해요.

결혼하고 싶구요.

그런데 좀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그녀를 피해봤어요

그런데 그녀가 울면서 잡더라구요

좋은모습 보여주겠다고

부모님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더니

헤어지라고 하더라구요

 

그녀가 잘못한 부분은 없는데

그녀 친구들과 예전에 살았던 스타일이 나와 다를뿐이지..

 

그녀는 미대출신입니다.

인기도 많은 킹카죠.

키도크고. 몸매도 좋죠.

마음도 착하구요.

 

친구좋아하고 이쁜거 좋아하고

혼자있으면 외로움잘타고..

 

 

 

 

 

 

 

 

 

 

 

조금 찜찜한 부분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까요?

아니면 헤어지는 것이 좋을까요?

제가 글을 못써서 의미전달이 잘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우유부단한 부분이 있어서

그녀를 힘들게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올해가 되면서 그녀는 제게 적극적으로 데쉬를 한답니다.

결혼할 생각은 있냐고

종종 묻곤하죠.

 

저는 있다고 말을 하면서도....확신이 안서기 때문에 그런말을 하는게 잘하는 것인지

 

그녀가 친구들을 자주 만난다고 제가 나무란 적이 있습니다.

다투고 다음날 그녀는 친구들과 스키장에 갔습니다.

 

어쩔 수 없이 친구들 때문이라면서....

 

새벽3시까지 청담동 카페에 있으면서 그녀는 친구들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말을 합니다.

 

그녀는 거짓말을 하기 싫어해서 거짓말을 안합니다.

 

그래서 마음에 걸리는지 모르겠네요

 

친구들이 모두 여자가 아니니까 더욱 걱정이 되는건지........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저는 집에서 차분하게 보네는 것을 좋아하고

친구만나는 것도 좋아하지만 돈쓰는걸 생각해서 1달에 3~4번 만납니다.

돌아다니는것 퍽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구요

지금 부동산 공부하며서 돈 벌 생각만 하는 놈이죠

그래서 그녀는 저의 비젼을 보고 좋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제가 그녀를 받아들여도 좋을지.......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에게 묻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