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상대란게 따로 있는건가요?

난감2005.01.14
조회405

 

 어제 엄마가 그러시더군요.

 지금 사귀고 있는 사람과 결혼할 생각아니라면 깊게 사귀지 말구 헤어지는게 어떻겠냐고..

 직업도 없는 사람이랑 덜컥 사고 칠까봐 걱정된다구 하시더라구요..ㅡ,ㅡ

 현재 남자친구는 학생도 아니구.. 직장인두 아니구..

 백수 상태..  

 첨엔 이런것이 아무렇지 않았는데..

 점점 사귀고.. 가까워 지니깐.. 그런게 자꾸 걸려요..ㅡㅡ

 중요한건 남자친구는 취업할 생각을 안하구 있어여.

 생각은 하고 있긴 한데..ㅡ,ㅡ 부모님 소개로 좋은 직장 알아본다고...

 취업하기 힘든데..ㅡ,ㅡ

 이궁..

 결혼이라는 걸 진지하게 생각해본적없는데..

 나이 한살 더먹으니깐..

 나두 속물이 되어가는거 같아요..ㅡ,ㅡ 이런거 저런거 따지구..

 남자친구가 무능력해 보였다가.. 아니였다가...

 

 결혼할 상대란게 따로 있는거 아니죠?

 그냥 서로 맘맞고 좋으면 함께 잘 살아 가면 안되나요?

 좀 가난하고 궁핍하면 어때요..  힘들어두 열심히만 살면 안되요?

 

 제 이런맘이 내년에두.. 내후년에두 변하지 않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