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전망'있는 아르바이트는 뭘까?

흐흣200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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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과 극심한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지난해 아르바이트 시장은 미처 취업하지 못한 구직자들로 호황을 이뤘다. 2007년 역시 사정은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7년, '전망'있는 아르바이트를 취업포털 커리어를 통해 알아봤다.

황금돼지 해, 출산.유아용품 관련 아르바이트

지난 해 쌍춘년 결혼 특수로 '웨딩 알바'가 호황을 누렸다면 2007년은 '황금돼지 해'의 영향으로 출산 및 유아용품,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한 아르바이트 직종이 풍성해질 전망이다. 유아용품 판매를 비롯해 각종 이벤트 도우미와 나레이터 모델, 산부인과 간호조무사, 산후조리원 아기돌보미와 청소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르바이트 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후도우미의 경우 출산경험이 있는 30대 초반에서 50대 초반의 여성을 선호한다. 산모의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는 출퇴근형, 가정에 상주하는 입주형, 출퇴근과 입주를 병행하는 혼합형이 있다.

대선 관련 아르바이트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화 여론조사, 선거 부정행위 감시 등 선거 관련 아르바이트도 대거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모니터링, 자료수집 등 사무보조를 비롯해 각종 홍보물 제작에서 배포까지 여러 분야에서 아르바이트 채용이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유행하고 있는 UCC가 선거운동에 대폭 활용되면서 후보자들의 UCC를 제작, 관리해주는 아르바이트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5일제 확산에 따른 레저 아르바이트

오는 7월부터 주5일 근무제가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실시되면서 주말을 이용해 여가생활을 즐기는 사람들도 늘어날 전망이다. 스키, 래프팅, 웨이크 보드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지도해주는 강사 아르바이트를 비롯해 리조트 객실담당, 식음조리, 부대영업 등 휴양지를 중심으로 한 아르바이트 역시 꾸준한 증가세가 예상된다.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지역축제가 활성화 되면서 진행요원, 판매.서빙, 청소원 등의 아르바이트도 늘어날 추세다.

UCC시대, 동영상 제작 아르바이트

IT업계 최고의 화두였던 UCC열풍은 2007년에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최근 선보인 '신동지식' 서비스와 같이 UCC를 이용한 포털 서비스들이 증가하면서 이를 전문적으로 제작해주는 아르바이트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연예인.모델 지망생, 선거후보자 등 UCC를 개인 PR도구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동영상 촬영은 물론 기획에서 편집까지 제작 전 과정을 담당하는 VJ 형태의 아르바이트가 증가할 전망이다.

고속도로 3,000km 시대 '고속도로' 아르바이트

장성-담양, 부산-대구, 일산-퇴계원 등 3개 고속도로(138km)가 신설 개통됨에 따라 올해부터 고속도로 3,000km 시대가 열린다. 휴게소의 조리, 판매, 주유, 주차, 청소 아르바이트를 비롯해 톨게이트 요금징수 등 분야별 아르바이트 인력 채용이 늘어날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휴게소 아르바이트는 8시간 교대근무로 이뤄지며 한 달에 100만원 ̄150만원 정도를 받는다. 기숙사와 직원식당을 보유하고 있어 숙식이 제공된다. 톨게이트 아르바이트를 원할 경우에는 인근 고용안정센터로 문의하거나 원하는 톨게이트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우주과학' 분야 아르바이트

한국인 최초의 우주비행사가 탄생하며 '우주과학'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현재 우주를 주제로 한 각종 도서가 출간되고 있으며, 관련 박람회 등 행사도 열리고 있다. 이에 따라 우주 관련 행사 진행요원을 비롯해 우주과학 학습지도, 우주인 모델, 우주선 모형제작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르바이트 인력 채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