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장모님 앞에 가면, 편하고 좋던데~ 마누라는 시어머니 앞에만 서면 왜 그렇게 어려워하던지~ 지난 토요일 어머니가 오셨다가 어제 가셨는데 계시는 동안 마누라는 말도 조심하고 행동도 조심하더군요. 오늘의 이야기는 어무이가 계시는 동안 마누라의 변한 모습입니다. 마누라 말투가 달라졌습니다~ 평소 같으면, "오빠야~" "자기야~" "이 인간아~" 하던 마누라가 어머니가 계시는 동안, 어찌나 말조심을 하던지~ 존댓말까지 쓰데요. 제가 월요일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습관(월요병)이 있는데 어머니가 계신 지난 월요일에도 이불 속에서 버티고 있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마누라가 "인간아 빨리 안 일라고 머하노(뭐하니)~ 늦겠다" "일라라(일어나라)~" "퍼뜩(얼른) 일라라~" 목이 아프게 외쳐도~ 일어나지 않고 계속 버티고 있으면(이불 덮어쓰고 옆으로 누워있음) 손바닥으로 제 엉덩이를 사정없이 내리치며 강제로 깨웠을 텐데~ 어머니가 계시니까~ (손바닥으로 살살 흔들며) "회사 늦겠어요~ 얼른 일어나서 식사하셔야죠~" (계속 손바닥으로 흔들며) "어머님도 오셨는데 얼른 일어나세요" 헉~! 마누라가 표준말로 존댓말까지 써 가며 저를 부드럽게 깨우는데~ 온 몸에 닭살이~~~ 이런 마누라의 닭살 작전 덕분에 평소 보다 아주 쉽게 일어나게 되더군요~ 쉬는 날, 마누라가 집안 일을 시키지 않았습니다~ 평소 토요일이나 일요일 같으면 마누라가 "나와서~ 양파 까라~" "나가서 쓰레기 버려라~" "으이그~ 인간~ 쉬는 날만 되면 뭐 그리 인터넷만 하노~" "테레비 앞에만 앉아있지 말고 청소기 좀 돌려라~" 끊임없이 일을 시키고 잔소리도 많이 했을 텐데~ 어머니가 와 계시니까 인터넷을 하며 빈둥빈둥 시간을 보내도 모른 척하고~ 테레비를 보며 놀고 있어도 잔소리 한 번 하지 않았고~ 집안 일이 많았지만, 절대로 시키지 않데요~ 덕분에 저는 손 하나 까딱 하지 않고 편하게 주말과 휴일을 보냈습니다(그러나 마음은 무지 불편했음)~ ㅎㅎ 마누라 행동이 달라졌습니다~ 제가 마누라를 귀찮게 하는 습관 중 하나가 머리를 감거나 샤워를 했을 때 젖은 수건을 욕실에 놔두고 나와야 하는데~ 그냥 들고 나와서 소파에 던져 놓을 때가 많았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으이그~ 웬수 덩어리~ 수건 좀 제대로 걸어놔라" "젖은 수건을 소파에 던져 놓으면 우짜란(어떻게 하란) 말이고~" 한 마디 들었을 텐데~ 그저께 밤엔 머리 감고 소파에 던져 놓은 수건(젖었음)을 아무 말없이(어머니가 계시니까) 조용히 치우데요~ 이외 마누라는 행동을 무지 조심스럽게 하더군요. 지난 나흘 동안 며느리로서 어머니께 잘하려고 애쓰는 마누라를 보니까 그 모습이 너무 이뿌고 고맙기도 하였지만, 제 마음은 왠지 편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저도 장모님께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 ㅎㅎ
허걱~! 어머니가 계시니까 마누라가~~
저는 장모님 앞에 가면, 편하고 좋던데~
마누라는 시어머니 앞에만 서면 왜 그렇게 어려워하던지~
지난 토요일 어머니가 오셨다가 어제 가셨는데
계시는 동안 마누라는 말도 조심하고 행동도 조심하더군요.
오늘의 이야기는 어무이가 계시는 동안 마누라의 변한 모습입니다.
마누라 말투가 달라졌습니다~
평소 같으면,
"오빠야~" "자기야~" "이 인간아~" 하던 마누라가
어머니가 계시는 동안, 어찌나 말조심을 하던지~
존댓말까지 쓰데요.
제가 월요일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습관(월요병)이 있는데
어머니가 계신 지난 월요일에도 이불 속에서 버티고 있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마누라가
"인간아 빨리 안 일라고 머하노(뭐하니)~ 늦겠다"
"일라라(일어나라)~" "퍼뜩(얼른) 일라라~"
목이 아프게 외쳐도~ 일어나지 않고
계속 버티고 있으면(이불 덮어쓰고 옆으로 누워있음)
손바닥으로 제 엉덩이를 사정없이 내리치며
강제로 깨웠을 텐데~
어머니가 계시니까~
(손바닥으로 살살 흔들며) "회사 늦겠어요~ 얼른 일어나서 식사하셔야죠~"
(계속 손바닥으로 흔들며) "어머님도 오셨는데 얼른 일어나세요"
헉~! 마누라가 표준말로 존댓말까지 써 가며 저를 부드럽게 깨우는데~
온 몸에 닭살이~~~
이런 마누라의 닭살 작전 덕분에 평소 보다
아주 쉽게 일어나게 되더군요~
쉬는 날, 마누라가 집안 일을 시키지 않았습니다~
평소 토요일이나 일요일 같으면 마누라가
"나와서~ 양파 까라~"
"나가서 쓰레기 버려라~"
"으이그~ 인간~ 쉬는 날만 되면 뭐 그리 인터넷만 하노~"
"테레비 앞에만 앉아있지 말고 청소기 좀 돌려라~"
끊임없이 일을 시키고 잔소리도 많이 했을 텐데~
어머니가 와 계시니까
인터넷을 하며 빈둥빈둥 시간을 보내도 모른 척하고~
테레비를 보며 놀고 있어도 잔소리 한 번 하지 않았고~
집안 일이 많았지만, 절대로 시키지 않데요~
덕분에 저는 손 하나 까딱 하지 않고 편하게 주말과 휴일을
보냈습니다(그러나 마음은 무지 불편했음)~ ㅎㅎ
마누라 행동이 달라졌습니다~
제가 마누라를 귀찮게 하는 습관 중 하나가
머리를 감거나 샤워를 했을 때 젖은 수건을
욕실에 놔두고 나와야 하는데~
그냥 들고 나와서 소파에 던져 놓을 때가 많았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으이그~ 웬수 덩어리~ 수건 좀 제대로 걸어놔라"
"젖은 수건을 소파에 던져 놓으면 우짜란(어떻게 하란) 말이고~"
한 마디 들었을 텐데~
그저께 밤엔 머리 감고 소파에 던져 놓은 수건(젖었음)을
아무 말없이(어머니가 계시니까) 조용히 치우데요~
이외 마누라는 행동을 무지 조심스럽게 하더군요.
지난 나흘 동안 며느리로서 어머니께 잘하려고 애쓰는 마누라를 보니까
그 모습이 너무 이뿌고 고맙기도 하였지만,
제 마음은 왠지 편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저도 장모님께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