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남자 선배..(나만 힘들다.ㅜ

원츄a,2005.01.19
조회511

정말.. 어떻게 돌아가는 상황인지 모르겠습니다.

연애경험 있으신 선배언니들이 많이많이 립좀 달아주셨음 합니다.^^

저는 지금 고3되가는데요.

고2때 동아리란곳에 첨들어서 선배한명을 알게되었어요.

그리곤.. 첨으로 남자란걸 겪어보게 된거죠!

나이는 대학교1학년. 그런데 문제는 전 이오빠가 절 좋아하는줄로 알았거덩요?

첨엔 만화방에 같이 책빌리러가자고도하고,(아, 참고로 울아파트 옆동에 살아욤)

영화보러가자고도하고, 그래서 영화 지금까지 3번봤습죠..;(근데 영화보러가자는말이

좀 어정쩡하게 문자로 시간있어?하면 제가 없다하면, 응 그렇구나. 영화보러갈려했는데..

이러는거예요! 그러면.. 순간 좀 당황하죠. 전 이오빠가 좋거든요. 그래서 매번 제가 가자고했어요.ㅜㅜ 잘한 짓인지..;)

안건 2003년 4월중순쯤에 알았습니다.

그냥 선배니까 영화표도 돈내주고 뭐 먹을거 아스크림이나 그런거 사주는거까진! 이해하겠는데..

문제는.  자꾸 선배가 잘해주는거예요,(매너좋은거 있죠?) 그래서 한번은 진짜 용기내서 좋아하냐고 물어봤었죠.

그랬더니 여자로 보인적은 없었더래요. 그리고 좋은감정은 있드래요..

또, 자기는 잘해주는게 아닌데 사람들이 그렇게 말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자기도 자기를 잘 모르겠데요. ;;

(저번에 문자로 제가 선배는 모르겠네요..그러니까 답장이

ㅎ 난 미스테리죠 진실하지만 거짓으로 뭉쳐있고 거짓이지만 진실함이 있으니까요.

라고 왔답니다..)

이선배는  쩜 아는여자동생이 있나봅니다. 여자좀 다뤄봤겠죠..

전 선배가 좋아하는게 아니니까  사이끊으면 상황종료.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저말을 듣고는.. 그야말로 띠용~ 이었죠.

상황종료도 아니고 그럼 좋은감정있었단 말은 좋아한단 뜻인데 사이를 끊기는 그렇고,

원래 선배랑 문자를 주고받는 사이거든요? ( 선배가 절 좋아하는줄 알고,

또는 제가 선배를 좋아하니까 문자를 제가 항상먼저 이말저말 보내면 다 답장은 해줘요.)

그런데 선배가 그럼 내가 좋아하는줄 알고 문자보낸거야? 이래요. 그리고 그럼 문자 끊겠네?

이러드라구요. 순간 흠칫했는데.. 선배가 후배중에 그래도 문자주고 받는게 저랑 친구가 있는데요,

둘뿐이라고 암튼 문자 계속 보내달래요. 제가 암말도 안하니까, 또 문자 계속 보내. 응? 이러드라구요.

전 대답없이.. 헤어졌죠.

그리구나서 선배가 담에 밥사준다고 같이 밥한번 먹자그러드라구요,

참..

그리고 생각했어요. 이 인간은 원래 이렇게 잘해주는 성격일수도 있고, 여자경험이 나보다 있으니.

그리구 선배니까 문자 끊을수는 없겠고.. 그래서 문자는 끊지 않기로 했는데요.

그니까 문제는 선배행동이예요. 아무튼, 시시때때로 매너좋게 행동을 하거든요?

그게 자꾸 걸리는 거예요..

휴.... 어쩌죠? 어쩌죠? 이대로 그냥 계속 살까요?

아. 그리고 16일이 제 생일이었는데 선물도 사줬어요. 그건 고마웠죠^^

전 좋긴하는데 선배태도가 그러니까 힘들어요...ㅜㅜ

선배한테 자꾸 좀 힘들다 말할수는 없고요, 지가 원래 그렇다는데 머 더 할말이 있나요?

음.. 제가 어떻게 상황을 이끌어 나가야할지 의문이 드네요?

어떻게 해야되죠???

(아, 영화 3번보러갔었는데 첫번째빼고 두번다 저한테 팝콘 먹을래? 라고 물어보드라구요,

전 아무생각없이 두번다 먹기싫어서 그냥 안먹을래, 그랬는데

그게 아니고.. 선배가 제 손을 잡고 싶어서 그랬던건 아니었을까요?

그럼 손을 잡게해줄까요, 말까요..← 이거 요새 계속 고민중임 어쩔까..ㅜㅜ)

 

이사람. 정말 뚜렷하지가 않은 사람이어서 좀 사람 난감하게 만드네요.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