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답답해서요

답답이200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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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평범하게 내 가정을 지키고 싶고..내 남편한테 사랑 받으면서 살고싶은

아주 작은 소망을 가지고 있는 10년차 주부입니다...

3년간 아주 거센 과도기도 겪어봤고....애들봐서..다시 그냥 그대로 주저앉아

다시 잘 살아보리라 마음 먹었던 그런 여자입니다..

근데...나에게 맘이 없는 남편의 등뒤를 지키는것이 이렇게 힘들다는걸

요즘은 뼈저리게 느끼며 삽니다...

남편이 엔조이라고 하는 그런 여자들이 정말 부럽기까지 합니다..

남편 주위에는 수많은 여자들이 있어요...

그렇지만 남편왈 " 내가 살림 차린것도 아니고 그 여자들한테 정 주는것도 아니고.

단지 섹스하는 그 자체가 좋아서 밖에서 맴돈다고 "

그러면..다른 남자들은 집에와서 지 와이프한텐 잘한다고 하던데..

이 남자는 뭔배짱인지 너무도 당당합니다...

내 주위 사람들한테 들켜서 내가 알아버려도 또 다른 여자를 품을거랍니다..

당당해요 너무도 당당해...

저 생각이  짧아서  감정이 먼저 앞섭니다...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고.. 어떻게 그런 남자의 그 고약한 버릇을 고칠수가 있을까요?

저요..바보 스럽지만... 남편을 처음 만났을때...그 감정 조금은 남아 있어요..

그 영혼이 불쌍하다고 생각 들다가도 나에게 대하는 그런 모습을 보면..돌아버리겠어요..

좋은 얘기 부탁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