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넘게 사귄 L가 있었어요.. 사귀는 내내 한번도 딴 남자를 쳐다본적 없을만큼 사랑했지요.. L이 군에 가있는 동안도.. 일부러 딴 생각할까봐 아르바이트를 2.3건씩 하면서 시간을 보냈었죠.. 그리곤..L 제대하고 한동안 계속 같이 지냈는데.. 크리스마스 전부터 이상하게 연락도 안되고.. 바쁘다고만 하더라구요.. 그리곤..느끼고 있었던..이별에 전화 한통을 받았죠.. 5년이란 긴 시간을 같이 보낸 저한테.. 딱 한 마디 하고..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미안하다..나 좋은 사람 생겼어..' 뚜뚜뚜... 한동안 많이 힘들었습니다. 자다가 심장이 터질것만 같이서 깬 일도 많았구.. 몇 번이나 전화해서 매달리고 싶었지만.. 사람 마음이..매달린다고 다시 돌아오는건 아니라는걸 알았기에.. 전화 한통 안하고..잘 이겨냈지요... 그러다가 고등학교 동창회를 나갔는데.. 우리반 남자애들 중에..항상 학교 다닐때 절 따라다니던..k가 나왔더라구요.. 학교 다닐때는..눈에 띄지도 않고..정말 싫었었는데.. 시간이 지나서인지..그 애가 멋있어졌는지.. 싫다는 느낌은 안 오더라구요.. 그렇게 동창회에서 k를 만나고 연락을 하면서 지냈는데.. k가 친구 커플 기념일인데..자기는 애인이 없다고..하루만 시간을 빌려달라구 하더라구요.. 그냥..아무 생각없이 알았다고..하고 k랑 술집에 들어갔죠.. 한..20명정도 되어보이는 커플들.. 그런데..이상하게..k 친구들은 다들 저를 알고 있더라구요.. 술 마시고..조금씩 친해지면서 얘기를 들어보니.. k..학교 다닐때부터..지금까지..벌써 7년째 여자 한번 안 만나고 저만 기다렸다고..하더라구요 친구들한테 k가 술만 마시면 제 얘기를 해서..친구들이 저를 다 알고 있었던 거구요.. 이 얘기 저 얘기..다 듣고 보니까.. 여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자신을 좋아해주는 남자를 만나야 행복하다는 말이... 떠오르더라구요.. 실은 그 얘기를 들으니까 k가 점점 다르게 보이기도 했었구요.. 그래서 k와 저는..연인 사이가 되었지요.. k..저랑 사귄지 30일째 되는 날이라고 자기가 아끼는 기타까지 팔아서 제 반지도 사주고.. 일 끝나면 아빠 차 빌려와서 집에까지 데려다주고.. 하루에 수십번씩 문자로 사랑한다고 하고.. 정말 공주라도 된 느낌을 받을정도로 저한테 너무 잘해주고있습니다.. 그런데..어제..일하고 있는데 헨드폰에 L전화번호가 찍힌 전화가 오더라구요.. 망설이다가..그놈에 미련이 뭔지..받았습니다.. L하는말이.. '미안해..너랑 헤어지고 다른 여자 만나니까..니가 얼마나 나한테 잘해주었는지.. 우리가 얼마 나 사랑했는지..너 없으면 난 아무것도 아니라는걸..이제야 알았어..우리 다시 시작하자..' ..................... 그 얘기만 듣고 전화를 끊어버렸어요.. 심장이 왜 그렇게..뛰던지..눈에선 눈물이 나오고.. L전화 받고 일 끝날 시간에 K 가 직장 앞에 차를 새워두고 기다리는걸 뻔히 알면서도.. 회사 뒷문으로 나가서 전화도 꺼놓고..집으로 왔어요.. 아무도 만나기 싫었죠.. 오늘 직장 월차 내고 집에 하루종일 박혀있는중입니다.. 잠도 안오고...하루종일 생각해봤지만..답이 안나오네요.. 오래 사랑했던..제가 더 많이 사랑했던..L 보내면 후회할것같고.. 아무 조건없이 사랑해주는 K한테 상처를 주기도 싫고.. 정말 힘이 듭니다.. 사람은 왜 곁에 있을때 소중함을 모르는걸까요..ㅠ-ㅠ
너..또 나 아닌 다른사람 찾을꺼라는거 알지만..
5년 넘게 사귄 L가 있었어요..
사귀는 내내 한번도 딴 남자를 쳐다본적 없을만큼 사랑했지요..
L이 군에 가있는 동안도..
일부러 딴 생각할까봐 아르바이트를 2.3건씩 하면서 시간을 보냈었죠..
그리곤..L 제대하고 한동안 계속 같이 지냈는데..
크리스마스 전부터 이상하게 연락도 안되고..
바쁘다고만 하더라구요..
그리곤..느끼고 있었던..이별에 전화 한통을 받았죠..
5년이란 긴 시간을 같이 보낸 저한테..
딱 한 마디 하고..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미안하다..나 좋은 사람 생겼어..' 뚜뚜뚜...
한동안 많이 힘들었습니다.
자다가 심장이 터질것만 같이서 깬 일도 많았구..
몇 번이나 전화해서 매달리고 싶었지만..
사람 마음이..매달린다고 다시 돌아오는건 아니라는걸 알았기에..
전화 한통 안하고..잘 이겨냈지요...
그러다가 고등학교 동창회를 나갔는데..
우리반 남자애들 중에..항상 학교 다닐때 절 따라다니던..k가 나왔더라구요..
학교 다닐때는..눈에 띄지도 않고..정말 싫었었는데..
시간이 지나서인지..그 애가 멋있어졌는지..
싫다는 느낌은 안 오더라구요..
그렇게 동창회에서 k를 만나고 연락을 하면서 지냈는데..
k가 친구 커플 기념일인데..자기는 애인이 없다고..하루만 시간을 빌려달라구 하더라구요..
그냥..아무 생각없이 알았다고..하고 k랑 술집에 들어갔죠..
한..20명정도 되어보이는 커플들..
그런데..이상하게..k 친구들은 다들 저를 알고 있더라구요..
술 마시고..조금씩 친해지면서 얘기를 들어보니..
k..학교 다닐때부터..지금까지..벌써 7년째 여자 한번 안 만나고 저만 기다렸다고..하더라구요
친구들한테 k가 술만 마시면 제 얘기를 해서..친구들이 저를 다 알고 있었던 거구요..
이 얘기 저 얘기..다 듣고 보니까..
여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자신을 좋아해주는 남자를 만나야 행복하다는 말이...
떠오르더라구요..
실은 그 얘기를 들으니까 k가 점점 다르게 보이기도 했었구요..
그래서 k와 저는..연인 사이가 되었지요..
k..저랑 사귄지 30일째 되는 날이라고 자기가 아끼는 기타까지 팔아서 제 반지도 사주고..
일 끝나면 아빠 차 빌려와서 집에까지 데려다주고..
하루에 수십번씩 문자로 사랑한다고 하고..
정말 공주라도 된 느낌을 받을정도로 저한테 너무 잘해주고있습니다..
그런데..어제..일하고 있는데 헨드폰에 L전화번호가 찍힌 전화가 오더라구요..
망설이다가..그놈에 미련이 뭔지..받았습니다..
L하는말이..
'미안해..너랑 헤어지고 다른 여자 만나니까..니가 얼마나 나한테 잘해주었는지.. 우리가 얼마
나 사랑했는지..너 없으면 난 아무것도 아니라는걸..이제야 알았어..우리 다시 시작하자..'
.....................
그 얘기만 듣고 전화를 끊어버렸어요..
심장이 왜 그렇게..뛰던지..눈에선 눈물이 나오고..
L전화 받고 일 끝날 시간에 K 가 직장 앞에 차를 새워두고 기다리는걸 뻔히 알면서도..
회사 뒷문으로 나가서 전화도 꺼놓고..집으로 왔어요..
아무도 만나기 싫었죠..
오늘 직장 월차 내고 집에 하루종일 박혀있는중입니다..
잠도 안오고...하루종일 생각해봤지만..답이 안나오네요..
오래 사랑했던..제가 더 많이 사랑했던..L 보내면 후회할것같고..
아무 조건없이 사랑해주는 K한테 상처를 주기도 싫고..
정말 힘이 듭니다..
사람은 왜 곁에 있을때 소중함을 모르는걸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