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만둘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ㅎㅎ2005.01.21
조회1,013

2월말까지만 근무하기로 얘기가 다 되어있던 상태였는데 새로 일하실 분이 몇일 나오셨다 안나와 버리네요~ 그러면서 저희 사장님 무조건 일년만 더 나니라고 계속그러십니다

2년전 제가 근무하기전 계신던분 4년제  대학나와 회계업무 하시던분 월금 1,300,000이상 받았습니다.

저~ 지금 회사에서 회계관련 업무, 제품 재고관련, 그밖에 회사의 중요한 관리업무, 디자인 업무......

전적으로 거의 모든일을 도맡아 하고 있지만 전 고졸이라 월급이 90만원 입니다.

사장님이 전에 그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제 학벌이 있기 때문에 급여 인상에 한계가 있을 거다...

회사생활 해보니, 대학의 필요성도 절실히 느끼게 되고, 저또한 이젠 다른쪽으로 새로 공부를 해보고자 대학을 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사장님께도 그렇게 말씀드렸더니, 대학 포기하고 회사에서 무조건 일년만 더 일하라고 그러시기만 하고, 제가 아무리 말씀을 드려도 제얘기는 조금도 배려해 주시려고 하지 않으십니다.

제 나이 이제 25입니다. 조금은 늦은 나이라 생각하며 컴퓨터 쪽에 관심이 많아 큰마음 먹고 공부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 회사가 많이 바쁜시기이긴 하지만 제가 관두는게 잘못된건 아니겠죠?

그렇다고 지금 회사가 비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올해 회사에서 매출이 많이 나지 않으면 어쩔수 없이 내년이나 올 중반기 쯤에는 문을 닫아야 될 상황입니다.

전 그냥 퇴사하기 전까지 업무 마무리만 잘하면 되는줄 알았지만 자꾸 화가나고 나쁜 마음이 드네요..

그냥 아무말 없이 어느날 갑자기 나와 버리지 말까 하구요! 하지만 그건 정말 도리가 아니기에.....

휴~~ 답답하네요! 사장님을 또 어떻게 설득을 시켜야 할지..

만약 님들이라면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