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의 쓰임새는 무척 다양하다. 소금물에 큰 못이나 칼과 같은 쇠붙이를 넣고 조개를 30분 정도 담가 두면 조개가 모래와 흙을 깨끗이 토해낸다. 달걀을 삶을 때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저어주면서 삶으면 잘 깨지지 않고 껍데기가 잘 벗겨진다. 또 국수를 삶을 때 소금을 조금 넣으면 면발이 쫄깃해지고 오이와 굴을 씻을 때 소금을 묻혀 씻으면 표면의 지저분한 것들이 말끔히 없어진다.
2. 콩나물국 비린내 없애는 법
콩나물국을 끓일 때 간혹 비린내가 가시지 않아 맛이 떨어질 때가 있다. 요리 중간에 뚜껑을 열어 김을 빼면 특히 비린내가 심하게 난다. 이럴 때에는 마늘과 소금을 약간 넣고 삶으면 뚜껑을 열어 김을 빼더라도 비린내가 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맛과 냄새도 좋아진다.
3. 된장국과 고기엔 부추가 찰떡궁합
된장국을 끓일 때 부추를 활용하면 좋다. 특히 체하고 설사할 때는 부추 된장국이 효과적이다. 부추가 소화 작용을 돕기 때문이다. 부추 된장국은 장을 튼튼하게 하는 식품이어서 몸이 찬 사람에게도 좋다. 부추의 향은 생선과 고기의 냄새를 없애주므로 고기 요리에 넣어 조리하면 좋다. 부추는 색깔이 선명하고 길이가 짧으면서 굵은 것이 좋다. 멸치 젓국을 넣어 담근 부추김치는 입맛을 살리는데 효과적이다.
4. 햄, 케이크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요리하고 남은 햄을 보관할 때 흔히 그냥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잡균이 번식해 햄의 단면이 상할 수 있다. 따라서 햄의 단면을 우선 청주로 한번 닦은 뒤 랩에 싸서 냉장고에 넣는 게 좋다. 그리고 먹다 남은 케이크는 즉시 비닐주머니에 넣어 냉동시킨 뒤 필요할 때 한 시간 전쯤 미리 꺼내 상온에서 서서히 녹이는 게 좋다.
5. 소금물로 생선 씻으면 비린내 사라져
생선의 비린내는 생선의 신선도와 비례한다. 따라서 생선 보관의 가장 중요한것은 신선도를 유지해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손질할 때부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창자와 아가미 등을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어낸 뒤 물 3컵에 소금 한 큰술을 넣어 만든 소금물로 다시 씻어낸다. 키친 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닦은 후 랩에 싸고 다시 폴리백에 넣어 보관하면 된다.
토막난 생선은 깨끗하게 씻은 후 소금을 뿌려 15분 정도 두었다 물기가 빠지면 맛술에 잰다. 이어 랩을 씌워 냉장실에 2~3일 넣어두었다가 냉동실로 옮기면 비린내 없는 싱싱한 생선을 맛볼 수 있다.
6. 돼지고기 겨자와 먹으면 누린내 안나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독특한 누린내가 나기 때문에 잘못 손질하면 먹기 어려울 때가 있다. 누린내를 없애려면 찬물에 고기를 씻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요리를 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쇠고기로 국물을 낼 때 냄새 없는 국물을 얻을 수 있고 고기의 맛도 변하지 않는다.
돼지고기 요리를 겨자에 찍어 먹으면 누린내가 없어져 먹기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겨자가 돼지고기 속에 들어있는 누린내를 밖으로 내보내기 때문이다.
7. 삶은 면발 벾에 던져 붙으면 ‘OK'
쫄깃쫄깃한 면발의 국수를 만드는 비법을 알아두자. 우선 끓는 물에 참기름이나 식용유를 한 숟가락 정도 떨어뜨린 뒤 국수를 넣어 5분간 끓인다. 물이 끓어 넘으려고 할 때 찬물 한 컵 정도를 붓고 저어준다. 다 삶아지면 국수가 떠오를 때 바로 건져내 찬 물에 두어 번 씻어내면 쫄깃쫄깃한 면발을 맛볼 수 있다.
잘 삶아졌는지 확인하려면 국수 한 가락을 집어내 유리창이나 타일 벽에 던져보면 된다. 착 달라붙는다면 가장 알맞게 삶아진 것이다.
8. 껍질 벗긴 사과 변색 막으려면
손님이 왔을 때 사과를 깎아 내놓아도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색이 바래면서 볼품이 없어지기 일쑤이다. 이럴 때는 미리 깎은 사과를 연한 소금물에 잠깐 담가 두었다가 손님이 왔을 때 접시에 담아 내 놓으면 효과적이다. 소금물이 사과가 산화하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또 껍질을 벗긴 바나나나 샐러드용으로 잘게 자른 사과에는 레몬즙을 조금 탄 레몬수를 뿌려주면 변색을 막을 수 있다.
9. 참기름은 색 맑고 찌꺼기 적어야
좋은 참기름을 고르기 위한 요령 몇 가지. 먼저 기름색이 너무 진한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참깨를 고온에서 심하게 볶을수록 기름색이 진하다. 좋은 참기름은 호박색(맑은 갈색)을 띠며 병을 햇빛에 비춰 봤을 때 윗부분과 아랫부분이 고르게 같은 색상을 나타낸다. 또 찌꺼기가 많을수록 깻묵을 너무 과하게 짠 것으로 씁쓸한 맛이 나기 쉬우니 찌꺼기가 적은 것을 고르는 게 좋다.
10. 길이 짧고 투명한 쌀이 상등품
맛있는 밥을 짓기 위해서는 먼저 좋은 쌀을 고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선 색깔이 희고 깨끗하며 광택이 나면서도 투명한 게 좋은 쌀이다. 그리고 타원형으로 길이가 짧고 쌀의 입자가 균일해야 하며, 쌀알에 금간 곳이 없고 쌀알 가운데 흰 부분(복백)이나 검은 점이 없어야 좋다. 아무리 좋은 쌀이라도 수분이 날아가면 밥을 지었을 때 찰기가 없어진다. 대개 적은 양을 포장한 제품의 쌀이 수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11. 야채를 볶을 때는 강한 불에 짧게
야채를 볶을 때는 강한 불에서 짧은 시간에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재료의 맛도 녹아 나오지 않고 야채의 영양분이나 색과 향을 그대로 간직해 산뜻하고 맛있게 조리된다. 따라서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충분히 달궈지면 볶기 시작해야 한다. 또 잘 익지 않는 아스파라거스나 죽순은 미리 살짝 데쳐두면 짧은 시간에 조리할 수 있다.
12. 쌀통에 사과 넣으면 햅쌀처럼 신선
쌀을 햅쌀처럼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사과를 같이 넣어두면 좋다. 또 쌀벌레를 없애려면 마늘을 넣어두는 게 효과적이며, 보관 장소도 중요하다. 흔히 부엌과 나란히 있는 다용도실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용도실이 물을 자주 사용하는 곳이라면 문제가 있다. 쌀을 퍼낼 때 물이 묻은 그릇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 수분 함량이 수시로 변하면 쌀이 변질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이다.
13. 젖은 우산은 손잡이를 아래로
비가 오는 날이면 흔히 우산을 사용하고 나서 비에 젖은 우산을 습관적으로 꼭지 부분이 바닥으로 향하도록 세워 놓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실 이것은 아주 잘못된 관례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젖은 우산은 손잡이가 아래로 향하게 세워두는 것이 좋다. 우산을 거꾸로 세워 놓으면 우산 꼭지에 물이 고여 우산살이 쉽게 부식되기 때문이다.
14. 스타킹 씌워 비질하면 먼지 말끔
집안 청소를 하면서 유난히 먼지가 많아 고민하는 주부들이 많다. 먼지가 많은 거실과 안방 등의 바닥을 빗자루로 쓸 때는 빗자루에 헌 스타킹을 씌우고 분무기로 물을 약간 뿌린 뒤 쓸면 먼지가 날리지 않고 스타킹에 붙어 나온다. 청소를 마친 다음에는 스타킹만 벗겨내면 깔끔하게 뒷정리를 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
15. 장롱 곰팡이는 식초로 제거
싱크대와 장롱 뒤편 등에 곰팡이가 피었을 때는 식초를 써서 제거할 수 있다. 곰팡이는 산에 약하므로 마른 걸레에 식초를 떨어뜨려 닦아주면 곰팡이가 쉽게 사라진다.
16. 무릎 튀어나온 바지 다림질하려면
무릎 부분이 튀어나와 보기 흉한 바지를 다림질할 때는 젖은 수건을 활용하면 좋다. 먼저 튀어나온 무릎 부분의 안쪽에 젖은 수건을 넣고 잘 펴서 깐 다음 바깥에서 힘을 가하며 다린다. 바지를 뒤집어 같은 방법으로 다려 무릎 자국을 없앤 다음에 바지 선을 세우면 된다. 또 바지에 생긴 접힌 자국을 없앨 때에는 식초가 효과적이다. 식초를 한 방울씩 주름진 곳에 떨어뜨리면서 다림질하면 된다.
17. 담배냄새 없앨 때 커피 찌꺼기 활용
실내에서 담배를 자주 피우면 담배 냄새가 실내에 밸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촛불을 켜 놓으면 효과가 있다. 또 원두커피를 즐긴다면 커피 찌꺼기를 버리지 말고 모아두었다가 재떨이에 깔아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촛불은 연기를, 커피 찌꺼기는 냄새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두 가지를 함께 사용한다면 더욱 효과가 클 것이다.
18. 세제 표준량 넘었을 땐 소금 넣어
세탁기에 세제를 넣다보면 실수로 쏟거나 표준량 이상을 넣어 거품이 부글부글 위로 솟아오를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세탁기에 소금을 한 숟가락 정도 넣어주면 거품도 줄고 세탁도 단시간에 깨끗하게 할 수 있다. 또 물 1리터에 소금을 큰 숟가락 하나 정도 넣고 양말이나 흰 빨래 또는 기름때로 더러워진 옷을 빨거나 삶아주면 때가 잘 빠진다.
19. 가습기에 레몬즙 넣으면 향긋
겨울철에 건조해지기 쉬운 실내에서 가습기를 자주 사용하다 보면 때때로 나쁜 냄새가 풍긴다. 이런 냄새를 없애는 데는 레몬이 효과적이다. 가습기 물에 레몬즙을 짜 넣으면 실내의 습도도 높이고 방 안에 레몬향이 퍼지면서 나쁜 냄새도 제거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레몬 대신에 허브향이 나는 차와 유자즙 등을 이용해도 좋다.
20. 봉제완구 세탁할 때 샴푸 이용
아이들이 갖고 노는 봉제완구를 깨끗하게 닦고 싶을 때 물로 씻으면 잘 닦아지지 않아 힘이 든다. 이럴 때는 중성세제나 샴푸를 미지근한 물에 풀어서 부드러운 천에 적셔 닦는다. 더러움이 심한 부분은 천으로 닦지 말고 칫솔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닦은 다음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몇 차례 더 닦아서 세제를 없애고 드라이어로 말리는 게 좋다.
생활의 정보
1. 국수 삶을때 소금 넣으면 면발 쫄깃
소금의 쓰임새는 무척 다양하다. 소금물에 큰 못이나 칼과 같은 쇠붙이를 넣고 조개를 30분 정도 담가 두면 조개가 모래와 흙을 깨끗이 토해낸다. 달걀을 삶을 때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저어주면서 삶으면 잘 깨지지 않고 껍데기가 잘 벗겨진다. 또 국수를 삶을 때 소금을 조금 넣으면 면발이 쫄깃해지고 오이와 굴을 씻을 때 소금을 묻혀 씻으면 표면의 지저분한 것들이 말끔히 없어진다.
2. 콩나물국 비린내 없애는 법
콩나물국을 끓일 때 간혹 비린내가 가시지 않아 맛이 떨어질 때가 있다. 요리 중간에 뚜껑을 열어 김을 빼면 특히 비린내가 심하게 난다. 이럴 때에는 마늘과 소금을 약간 넣고 삶으면 뚜껑을 열어 김을 빼더라도 비린내가 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맛과 냄새도 좋아진다.
3. 된장국과 고기엔 부추가 찰떡궁합
된장국을 끓일 때 부추를 활용하면 좋다. 특히 체하고 설사할 때는 부추 된장국이 효과적이다. 부추가 소화 작용을 돕기 때문이다. 부추 된장국은 장을 튼튼하게 하는 식품이어서 몸이 찬 사람에게도 좋다. 부추의 향은 생선과 고기의 냄새를 없애주므로 고기 요리에 넣어 조리하면 좋다. 부추는 색깔이 선명하고 길이가 짧으면서 굵은 것이 좋다. 멸치 젓국을 넣어 담근 부추김치는 입맛을 살리는데 효과적이다.
4. 햄, 케이크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요리하고 남은 햄을 보관할 때 흔히 그냥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잡균이 번식해 햄의 단면이 상할 수 있다. 따라서 햄의 단면을 우선 청주로 한번 닦은 뒤 랩에 싸서 냉장고에 넣는 게 좋다. 그리고 먹다 남은 케이크는 즉시 비닐주머니에 넣어 냉동시킨 뒤 필요할 때 한 시간 전쯤 미리 꺼내 상온에서 서서히 녹이는 게 좋다.
5. 소금물로 생선 씻으면 비린내 사라져
생선의 비린내는 생선의 신선도와 비례한다. 따라서 생선 보관의 가장 중요한것은 신선도를 유지해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손질할 때부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창자와 아가미 등을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어낸 뒤 물 3컵에 소금 한 큰술을 넣어 만든 소금물로 다시 씻어낸다. 키친 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닦은 후 랩에 싸고 다시 폴리백에 넣어 보관하면 된다.
토막난 생선은 깨끗하게 씻은 후 소금을 뿌려 15분 정도 두었다 물기가 빠지면 맛술에 잰다. 이어 랩을 씌워 냉장실에 2~3일 넣어두었다가 냉동실로 옮기면 비린내 없는 싱싱한 생선을 맛볼 수 있다.
6. 돼지고기 겨자와 먹으면 누린내 안나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독특한 누린내가 나기 때문에 잘못 손질하면 먹기 어려울 때가 있다. 누린내를 없애려면 찬물에 고기를 씻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요리를 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쇠고기로 국물을 낼 때 냄새 없는 국물을 얻을 수 있고 고기의 맛도 변하지 않는다.
돼지고기 요리를 겨자에 찍어 먹으면 누린내가 없어져 먹기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겨자가 돼지고기 속에 들어있는 누린내를 밖으로 내보내기 때문이다.
7. 삶은 면발 벾에 던져 붙으면 ‘OK'
쫄깃쫄깃한 면발의 국수를 만드는 비법을 알아두자. 우선 끓는 물에 참기름이나 식용유를 한 숟가락 정도 떨어뜨린 뒤 국수를 넣어 5분간 끓인다. 물이 끓어 넘으려고 할 때 찬물 한 컵 정도를 붓고 저어준다. 다 삶아지면 국수가 떠오를 때 바로 건져내 찬 물에 두어 번 씻어내면 쫄깃쫄깃한 면발을 맛볼 수 있다.
잘 삶아졌는지 확인하려면 국수 한 가락을 집어내 유리창이나 타일 벽에 던져보면 된다. 착 달라붙는다면 가장 알맞게 삶아진 것이다.
8. 껍질 벗긴 사과 변색 막으려면
손님이 왔을 때 사과를 깎아 내놓아도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색이 바래면서 볼품이 없어지기 일쑤이다. 이럴 때는 미리 깎은 사과를 연한 소금물에 잠깐 담가 두었다가 손님이 왔을 때 접시에 담아 내 놓으면 효과적이다. 소금물이 사과가 산화하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또 껍질을 벗긴 바나나나 샐러드용으로 잘게 자른 사과에는 레몬즙을 조금 탄 레몬수를 뿌려주면 변색을 막을 수 있다.
9. 참기름은 색 맑고 찌꺼기 적어야
좋은 참기름을 고르기 위한 요령 몇 가지. 먼저 기름색이 너무 진한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참깨를 고온에서 심하게 볶을수록 기름색이 진하다. 좋은 참기름은 호박색(맑은 갈색)을 띠며 병을 햇빛에 비춰 봤을 때 윗부분과 아랫부분이 고르게 같은 색상을 나타낸다. 또 찌꺼기가 많을수록 깻묵을 너무 과하게 짠 것으로 씁쓸한 맛이 나기 쉬우니 찌꺼기가 적은 것을 고르는 게 좋다.
10. 길이 짧고 투명한 쌀이 상등품
맛있는 밥을 짓기 위해서는 먼저 좋은 쌀을 고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선 색깔이 희고 깨끗하며 광택이 나면서도 투명한 게 좋은 쌀이다. 그리고 타원형으로 길이가 짧고 쌀의 입자가 균일해야 하며, 쌀알에 금간 곳이 없고 쌀알 가운데 흰 부분(복백)이나 검은 점이 없어야 좋다. 아무리 좋은 쌀이라도 수분이 날아가면 밥을 지었을 때 찰기가 없어진다. 대개 적은 양을 포장한 제품의 쌀이 수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11. 야채를 볶을 때는 강한 불에 짧게
야채를 볶을 때는 강한 불에서 짧은 시간에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재료의 맛도 녹아 나오지 않고 야채의 영양분이나 색과 향을 그대로 간직해 산뜻하고 맛있게 조리된다. 따라서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충분히 달궈지면 볶기 시작해야 한다. 또 잘 익지 않는 아스파라거스나 죽순은 미리 살짝 데쳐두면 짧은 시간에 조리할 수 있다.
12. 쌀통에 사과 넣으면 햅쌀처럼 신선
쌀을 햅쌀처럼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사과를 같이 넣어두면 좋다. 또 쌀벌레를 없애려면 마늘을 넣어두는 게 효과적이며, 보관 장소도 중요하다. 흔히 부엌과 나란히 있는 다용도실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용도실이 물을 자주 사용하는 곳이라면 문제가 있다. 쌀을 퍼낼 때 물이 묻은 그릇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 수분 함량이 수시로 변하면 쌀이 변질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이다.
13. 젖은 우산은 손잡이를 아래로
비가 오는 날이면 흔히 우산을 사용하고 나서 비에 젖은 우산을 습관적으로 꼭지 부분이 바닥으로 향하도록 세워 놓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실 이것은 아주 잘못된 관례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젖은 우산은 손잡이가 아래로 향하게 세워두는 것이 좋다. 우산을 거꾸로 세워 놓으면 우산 꼭지에 물이 고여 우산살이 쉽게 부식되기 때문이다.
14. 스타킹 씌워 비질하면 먼지 말끔
집안 청소를 하면서 유난히 먼지가 많아 고민하는 주부들이 많다. 먼지가 많은 거실과 안방 등의 바닥을 빗자루로 쓸 때는 빗자루에 헌 스타킹을 씌우고 분무기로 물을 약간 뿌린 뒤 쓸면 먼지가 날리지 않고 스타킹에 붙어 나온다. 청소를 마친 다음에는 스타킹만 벗겨내면 깔끔하게 뒷정리를 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
15. 장롱 곰팡이는 식초로 제거
싱크대와 장롱 뒤편 등에 곰팡이가 피었을 때는 식초를 써서 제거할 수 있다. 곰팡이는 산에 약하므로 마른 걸레에 식초를 떨어뜨려 닦아주면 곰팡이가 쉽게 사라진다.
16. 무릎 튀어나온 바지 다림질하려면
무릎 부분이 튀어나와 보기 흉한 바지를 다림질할 때는 젖은 수건을 활용하면 좋다. 먼저 튀어나온 무릎 부분의 안쪽에 젖은 수건을 넣고 잘 펴서 깐 다음 바깥에서 힘을 가하며 다린다. 바지를 뒤집어 같은 방법으로 다려 무릎 자국을 없앤 다음에 바지 선을 세우면 된다. 또 바지에 생긴 접힌 자국을 없앨 때에는 식초가 효과적이다. 식초를 한 방울씩 주름진 곳에 떨어뜨리면서 다림질하면 된다.
17. 담배냄새 없앨 때 커피 찌꺼기 활용
실내에서 담배를 자주 피우면 담배 냄새가 실내에 밸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촛불을 켜 놓으면 효과가 있다. 또 원두커피를 즐긴다면 커피 찌꺼기를 버리지 말고 모아두었다가 재떨이에 깔아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촛불은 연기를, 커피 찌꺼기는 냄새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두 가지를 함께 사용한다면 더욱 효과가 클 것이다.
18. 세제 표준량 넘었을 땐 소금 넣어
세탁기에 세제를 넣다보면 실수로 쏟거나 표준량 이상을 넣어 거품이 부글부글 위로 솟아오를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세탁기에 소금을 한 숟가락 정도 넣어주면 거품도 줄고 세탁도 단시간에 깨끗하게 할 수 있다. 또 물 1리터에 소금을 큰 숟가락 하나 정도 넣고 양말이나 흰 빨래 또는 기름때로 더러워진 옷을 빨거나 삶아주면 때가 잘 빠진다.
19. 가습기에 레몬즙 넣으면 향긋
겨울철에 건조해지기 쉬운 실내에서 가습기를 자주 사용하다 보면 때때로 나쁜 냄새가 풍긴다. 이런 냄새를 없애는 데는 레몬이 효과적이다. 가습기 물에 레몬즙을 짜 넣으면 실내의 습도도 높이고 방 안에 레몬향이 퍼지면서 나쁜 냄새도 제거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레몬 대신에 허브향이 나는 차와 유자즙 등을 이용해도 좋다.
20. 봉제완구 세탁할 때 샴푸 이용
아이들이 갖고 노는 봉제완구를 깨끗하게 닦고 싶을 때 물로 씻으면 잘 닦아지지 않아 힘이 든다. 이럴 때는 중성세제나 샴푸를 미지근한 물에 풀어서 부드러운 천에 적셔 닦는다. 더러움이 심한 부분은 천으로 닦지 말고 칫솔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닦은 다음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몇 차례 더 닦아서 세제를 없애고 드라이어로 말리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