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같이 톡에 들러서 눈팅만 하다가 하도 고민이 되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사연이 길지만..읽으시고 좋은 리플좀 달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는 올해 25살이고 1년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물론 결혼 생각하고 만나는 거구요. 오빠가 저랑 7살차이가 나서 우리집에서는 결사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것쯤은 이해할수 있습니다. 오빠는 고등학교 나와서 바로 취업했고 저는 지금 4년제 졸업후에 학원강사를 하고 있고 나이도 어리고.. 뭐 제가 보기엔 별 볼일 없지만.. 우리 엄마가 보기엔..왠 도둑영감같은게 내 딸을 뺏으려 하느냐.. 이런식이지요.. 저는 친오빠가 두명 있습니다.. 한명은 31살 한명은 29살..작은 오빠는 결혼을 했구요.. 큰오빠는 빠른 75년생으로 말하자면..지금 남친과 거의 동갑이라 할수 있는데.. 큰오빠 여친이 저랑 동갑입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엄마가 빨리 결혼하라는둥...도망가기전에 잡으라는둥.. 그 여자애 전화오면 자주 놀러오라는둥.. 장난이 아닙니다. 엄마의 이중성에 정말 화가 나지만..진짜 열받지만..어쩔도리가 없습니다. (참고로 울 남친 인사온대는데 내가 왜 그 자식을 얼굴을 보냐? 필요없다..이랬거든요..) 문제는...돈입니다..-_-;; 제 아부지는 한때는 정말 잘나갔고....바람도 피고.. 장손이라서..제사답으로 물려받은 전답이 꽤 되었지만.. 다 팔아먹고..사는 집도 저당잡혀있고.. 친척들한테 폐끼치며 그렇게 삽니다. 이제는 60이 다되어 재기할 힘도 여력도 남아있지 않지요.. 엄마는 그런 아부지를 평생 증오하며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래서 자식들한테 바라는거 많습니다. 그런데 아부지가 하도 그래놓으니까..울 셋다.. 집에는 별로 애정같은게 있을리 없지요.. 작은오빠가 빨리 결혼을 해버린 것도 아마 집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그랬을거예요.. 어쨌건 겉으로 보기엔 멀쩡한 집이 맨날 빚독촉에 시달리다 보니까.. 집은 조용할 날이 하루도 없습니다. 그렇다면...아부지가 그렇게 백수놀음을 하고 있다면 집안의 생계를 누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당연히 큰 오빠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틀린건가요? 저는 큰오빠가 집안의 생활비를 모두 내야한다는게 아니라.. 집안을 이끌 최소한의 임무는 해야 한다고 보거든요.. 자신이 여력이 안된다면 동생들을 불러모아..돈을 모아..이렇게 하자..라든가.. 그런게 있어야 하는데..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는 집안탓만 합니다. 엄마는 당연히 오빠가 집안탓 할수있다..오빠가 그러는건 당연한거다.. 이렇게 생각하구요.. 그런데 저한테는 안그럽니다. 집에서 저혼자 4년제 나왔습니다. 작은오빠는 공고를 나와 2년제 갔구요. 큰오빠 삼수하다 대학 못가고 군대갔다가..지금 유통배달일 하고 있습니다. 일한지 6년정도 되었지만,,땡전한푼 없습니다.. 집안탓하면서..카드긁고 다니고..차 사고 내고..음주해서...경찰서 갔다오고.. 그렇지만..엄마는 집안이 이래서 큰아들 대학 못 보냈다.. 니년은 대학교 나왔으니..그동안 등록금 내준거 다 내놓아라..이런식입니다. 남친이랑 결혼하는것도 절대 허락해줄수 없으니..이때까지 키워준거 년도 계산해서..16년 공부한거 다 내놓고 가랍니다.일시불로요..엄마 절대 진심입니다. 저 특별히 엄마한테 잘한건 없지만..생신,,어버이날 꼭꼭 챙겼고..입학전부터 알바하기 시작해서.. 학기중..방학 할거 없이 알바해서..책값 보태구요..대학3학년때부터.. 학원 나갔습니다..지금은 학자금 낸거 갚구 있구.. 월급타면 옷..안마기..핸드폰..정말..성의껏 했습니다.. 그런데 오빠들은 그런거 전혀없었습니다.. 오히려..생일 챙기자고..말하면.. 돈없다..쪼끄만게 나선다..지랄한다..등으로 말을했었죠..엄마 아마 모를겁니다. 그런데 그런건 다 간데 없고.. 니년이 집이 이런데 한게 뭐가 있느냐.. 집안이 이런데 시집갈 생각만 하느냐.. 철이 있는거냐..없는거냐.. 돈 내놓아라..이럽니다.. 나는 자식이 아닌지.. 큰오빠 대학 안간거 아닙니다. 못간겁니다. 고등학교 떨어져서 일년 재수했고..대학은 삼수 했습니다.. 재수하면 돈 얼마나 많이 드는지 아실겁니다. 자기가 의욕이 있었다면..물론 대학에 들어갔겠지요.. 작은 오빠는 졸업하고 1년일하고 대학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집안탓만 하는 큰오빠를 엄마는 그렇게 감싸고 돕니다. 그래서 엄마랑 싸우다가 큰오빠 그렇게 감싸지 말고 이성적으로 생각해봐라..했더니.. 오빠생각은 할줄 모르는 싸가지 없는 년이랍니다.말이 안통하더라구요.. 며칠전에 돈 300이 없으면 집안이 경매 들어온다고.. 300을 내놓으라고 했습니다.. 물론 돈은 있었지만..없다고 했습니다.. 300으로 끝날 거였으면 줄수도 있지만..빚이 많거든요.. 그러니..자기밖에 모르는 년이라고 동물욕,,쌍시옷욕,,오만욕 다 들었습니다.. 참고로 그얘기 오빠한테는 안합디다.. 왜 안했냐고 하니..작은오빠는 씨알도 안먹히고(워낙에 독해서..) 큰오빠는 돈도없고..걱정도 많은데 시키고 싶지않고..불쌍해서 그랬답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뭔지..딸인지..봉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빚에 허덕이면서도.. 저보고 김치냉장고 사 놓으랍니다.. 대학 공부 시켜줬으면 그정도는 받아도 된다면서.. 더 어이없는건..큰오빠가 대학 공부 시킨 딸보고 사달라 하라 그랬다고 하더군요.. 그게 오빠로서 할 소린지 모르겠습니다. 한달전에 보일러 고장나서..바꾸는데 50만원 줬습니다. 두 아들 다 모른척 하는데.. 제가 그래도..작은돈도 아닌데..(저한테는..ㅜㅠ) 생색은 아니지만..그래도..아들보다 니가 낫다..그런 따뜻한 말 한마디 바랬는데.. 돈봉투 뺏듯이 가져가더군요..벼락맞을 소린진 모르겠지만.. 그러는거 보니까..엄마 맞나 싶고..돈 아까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의 요는.. -어떻게 하면 집에서 벗어날수 있을까.. -돈 얘기 나올때 현명하게 대처할수 있을까.. 하는 겁니다..꼭 해결책을 바라는게 아니라..위로 해주셔도,,정말 고맙게 생각하겠습니다..
저는 엄마의 딸이 아닌거 같네요..
안녕하세요.
매일같이 톡에 들러서 눈팅만 하다가 하도 고민이 되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사연이 길지만..읽으시고 좋은 리플좀 달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는 올해 25살이고 1년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물론 결혼 생각하고 만나는 거구요.
오빠가 저랑 7살차이가 나서 우리집에서는 결사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것쯤은 이해할수 있습니다.
오빠는 고등학교 나와서 바로 취업했고
저는 지금 4년제 졸업후에 학원강사를 하고 있고 나이도 어리고..
뭐 제가 보기엔 별 볼일 없지만..
우리 엄마가 보기엔..왠 도둑영감같은게 내 딸을 뺏으려 하느냐..
이런식이지요..
저는 친오빠가 두명 있습니다..
한명은 31살 한명은 29살..작은 오빠는 결혼을 했구요..
큰오빠는 빠른 75년생으로 말하자면..지금 남친과 거의 동갑이라 할수 있는데..
큰오빠 여친이 저랑 동갑입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엄마가 빨리 결혼하라는둥...도망가기전에 잡으라는둥..
그 여자애 전화오면 자주 놀러오라는둥.. 장난이 아닙니다.
엄마의 이중성에 정말 화가 나지만..진짜 열받지만..어쩔도리가 없습니다.
(참고로 울 남친 인사온대는데 내가 왜 그 자식을 얼굴을 보냐? 필요없다..이랬거든요..)
문제는...돈입니다..-_-;;
제 아부지는 한때는 정말 잘나갔고....바람도 피고..
장손이라서..제사답으로 물려받은 전답이 꽤 되었지만..
다 팔아먹고..사는 집도 저당잡혀있고.. 친척들한테 폐끼치며 그렇게 삽니다.
이제는 60이 다되어 재기할 힘도 여력도 남아있지 않지요..
엄마는 그런 아부지를 평생 증오하며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래서 자식들한테 바라는거 많습니다.
그런데 아부지가 하도 그래놓으니까..울 셋다.. 집에는 별로 애정같은게 있을리 없지요..
작은오빠가 빨리 결혼을 해버린 것도 아마 집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그랬을거예요..
어쨌건 겉으로 보기엔 멀쩡한 집이 맨날 빚독촉에 시달리다 보니까..
집은 조용할 날이 하루도 없습니다.
그렇다면...아부지가 그렇게 백수놀음을 하고 있다면 집안의 생계를 누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당연히 큰 오빠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틀린건가요?
저는 큰오빠가 집안의 생활비를 모두 내야한다는게 아니라..
집안을 이끌 최소한의 임무는 해야 한다고 보거든요..
자신이 여력이 안된다면 동생들을 불러모아..돈을 모아..이렇게 하자..라든가..
그런게 있어야 하는데..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는 집안탓만 합니다. 엄마는 당연히 오빠가 집안탓 할수있다..오빠가 그러는건 당연한거다..
이렇게 생각하구요..
그런데 저한테는 안그럽니다.
집에서 저혼자 4년제 나왔습니다. 작은오빠는 공고를 나와 2년제 갔구요.
큰오빠 삼수하다 대학 못가고 군대갔다가..지금 유통배달일 하고 있습니다.
일한지 6년정도 되었지만,,땡전한푼 없습니다..
집안탓하면서..카드긁고 다니고..차 사고 내고..음주해서...경찰서 갔다오고..
그렇지만..엄마는 집안이 이래서 큰아들 대학 못 보냈다..
니년은 대학교 나왔으니..그동안 등록금 내준거 다 내놓아라..이런식입니다.
남친이랑 결혼하는것도 절대 허락해줄수 없으니..이때까지 키워준거 년도 계산해서..16년 공부한거
다 내놓고 가랍니다.일시불로요..엄마 절대 진심입니다.
저 특별히 엄마한테 잘한건 없지만..생신,,어버이날 꼭꼭 챙겼고..입학전부터 알바하기 시작해서..
학기중..방학 할거 없이 알바해서..책값 보태구요..대학3학년때부터..
학원 나갔습니다..지금은 학자금 낸거 갚구 있구..
월급타면 옷..안마기..핸드폰..정말..성의껏 했습니다..
그런데 오빠들은 그런거 전혀없었습니다.. 오히려..생일 챙기자고..말하면..
돈없다..쪼끄만게 나선다..지랄한다..등으로 말을했었죠..엄마 아마 모를겁니다.
그런데 그런건 다 간데 없고..
니년이 집이 이런데 한게 뭐가 있느냐..
집안이 이런데 시집갈 생각만 하느냐..
철이 있는거냐..없는거냐..
돈 내놓아라..이럽니다..
나는 자식이 아닌지..
큰오빠 대학 안간거 아닙니다. 못간겁니다.
고등학교 떨어져서 일년 재수했고..대학은 삼수 했습니다..
재수하면 돈 얼마나 많이 드는지 아실겁니다.
자기가 의욕이 있었다면..물론 대학에 들어갔겠지요..
작은 오빠는 졸업하고 1년일하고 대학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집안탓만 하는 큰오빠를 엄마는 그렇게 감싸고 돕니다.
그래서 엄마랑 싸우다가 큰오빠 그렇게 감싸지 말고 이성적으로 생각해봐라..했더니..
오빠생각은 할줄 모르는 싸가지 없는 년이랍니다.말이 안통하더라구요..
며칠전에 돈 300이 없으면 집안이 경매 들어온다고..
300을 내놓으라고 했습니다..
물론 돈은 있었지만..없다고 했습니다..
300으로 끝날 거였으면 줄수도 있지만..빚이 많거든요..
그러니..자기밖에 모르는 년이라고 동물욕,,쌍시옷욕,,오만욕 다 들었습니다..
참고로 그얘기 오빠한테는 안합디다..
왜 안했냐고 하니..작은오빠는 씨알도 안먹히고(워낙에 독해서..)
큰오빠는 돈도없고..걱정도 많은데 시키고 싶지않고..불쌍해서 그랬답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뭔지..딸인지..봉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빚에 허덕이면서도.. 저보고 김치냉장고 사 놓으랍니다..
대학 공부 시켜줬으면 그정도는 받아도 된다면서..
더 어이없는건..큰오빠가 대학 공부 시킨 딸보고 사달라 하라 그랬다고 하더군요..
그게 오빠로서 할 소린지 모르겠습니다.
한달전에 보일러 고장나서..바꾸는데 50만원 줬습니다.
두 아들 다 모른척 하는데.. 제가 그래도..작은돈도 아닌데..(저한테는..ㅜㅠ)
생색은 아니지만..그래도..아들보다 니가 낫다..그런 따뜻한 말 한마디 바랬는데..
돈봉투 뺏듯이 가져가더군요..벼락맞을 소린진 모르겠지만..
그러는거 보니까..엄마 맞나 싶고..돈 아까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의 요는..
-어떻게 하면 집에서 벗어날수 있을까..
-돈 얘기 나올때 현명하게 대처할수 있을까..
하는 겁니다..꼭 해결책을 바라는게 아니라..위로 해주셔도,,정말 고맙게 생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