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는 축구나 야구처럼 직접 몸을 쓰는 운동도 아닌데, 왜 남녀 프로게이머 사이에 실력격차가 이다지도 큰 걸까? 여자프로게이머의 간판인 지수(SouL)의 실력은 독보적이다. 위기대처능력이나 순발력같은 걸 보면 깜짝 놀랄 정도다. 그런데도 남자선수들과 대결할 때는 한계에 부딪힌다. 남녀의 뇌구조와 발달부분이 다르다고 하던데, 아마 그런 것 때문일까?
사실 여자선수들이 남자선수들에 비해 선수층도 얇고 실력도 한참 처지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렇게 된데는 여자 프로게이머에 대한 투자부족도 한몫을 한 것같다. 만약 여성리그가 1년에 한번이라도 정기적으로 계속됐다면, 지수같은 애가 5명은 더 나왔을 거라고 본다. 목표가 있었다면 독을 품고 열심히 기량을 갈고닦는 선수들이 왜 없었겠는가. 시청률과 인기 때문에 대회 자체가 있다없다 하면서 몇 안되던 여자선수들은 뿔뿔이 흩어졌고, 요즘은 그 기반이 점점 더 약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초기의 스타리그를 생각해보라. 시간을 주고 관심을 갖고 기다렸기 때문에 지금처럼 훌륭한 기량을 갖춘 남자선수들이 대거 출연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관객들은 여성프로게이머들을 너무 기다려주지 않는 것같다. 굳이 방송중계가 되지않더라도 여자선수들을 키울 수 있는 경기가 꾸준히 있었으면 좋겠다.
대학을 졸업한 후에 약 2년동안 직장생활을 했다. 먼 이야기도 아니다. 지난해 10월까지 난 친구 어머니가 하시는 회사에서 잠옷디자이너 일을 했다. 비전이 보이지않는 프로게이머 일보다 훨씬 현실적인 선택이었던 셈이다. 하지만 수시로 번뇌가 찾아왔다. ‘내가 정말 원하는 일이 이것일까’하는 고민. 그때 이명근 감독님이 찾아오셨다.
스타고백 이종미 '여자프로게이머 기대해라!
가끔 생각해보면 신기하다.
e스포츠는 축구나 야구처럼 직접 몸을 쓰는 운동도 아닌데, 왜 남녀 프로게이머 사이에 실력격차가 이다지도 큰 걸까? 여자프로게이머의 간판인 지수(SouL)의 실력은 독보적이다. 위기대처능력이나 순발력같은 걸 보면 깜짝 놀랄 정도다. 그런데도 남자선수들과 대결할 때는 한계에 부딪힌다. 남녀의 뇌구조와 발달부분이 다르다고 하던데, 아마 그런 것 때문일까?
사실 여자선수들이 남자선수들에 비해 선수층도 얇고 실력도 한참 처지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렇게 된데는 여자 프로게이머에 대한 투자부족도 한몫을 한 것같다. 만약 여성리그가 1년에 한번이라도 정기적으로 계속됐다면, 지수같은 애가 5명은 더 나왔을 거라고 본다. 목표가 있었다면 독을 품고 열심히 기량을 갈고닦는 선수들이 왜 없었겠는가. 시청률과 인기 때문에 대회 자체가 있다없다 하면서 몇 안되던 여자선수들은 뿔뿔이 흩어졌고, 요즘은 그 기반이 점점 더 약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초기의 스타리그를 생각해보라. 시간을 주고 관심을 갖고 기다렸기 때문에 지금처럼 훌륭한 기량을 갖춘 남자선수들이 대거 출연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관객들은 여성프로게이머들을 너무 기다려주지 않는 것같다. 굳이 방송중계가 되지않더라도 여자선수들을 키울 수 있는 경기가 꾸준히 있었으면 좋겠다.
대학을 졸업한 후에 약 2년동안 직장생활을 했다. 먼 이야기도 아니다. 지난해 10월까지 난 친구 어머니가 하시는 회사에서 잠옷디자이너 일을 했다. 비전이 보이지않는 프로게이머 일보다 훨씬 현실적인 선택이었던 셈이다. 하지만 수시로 번뇌가 찾아왔다. ‘내가 정말 원하는 일이 이것일까’하는 고민. 그때 이명근 감독님이 찾아오셨다.
- 출처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