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부터 몸이 안 좋다 하더니 그놈의 인상은 우거지 상이고 애들은 지 아빠 눈치 보느라 뛰어다니지도 못하고 숨소리도 못내고 tv화면만 보고 있습니다. 아프면 애들 보다 더 합니다. 울 막내 3살짜리 금요일 아파서 열이 40도 병원가 링거 꽂고 의사가 입원시켜야 한다고 난리였는데 집에 와선 먹을 거 다 먹고 너무 아무렇지 않은듯 멀쩡..... 물론 감기기가 있어서 콧물 기침은 하지만.... 지 아 아프다고 따라서하는지 .... 기도 안 찹니다. 요번에 몸살은 제대로 하긴 하대요. 워낙 아파도 병원도 안가고 약 먹는 것도 싫어 하는데 집에 약은 먹더라구요. 어제는 환자 없이 처방전 받아서 약을 지어다 줬지요. 팔 다리가 얼마나 아픈지 새벽까지 잠을 못 자더라구요. 그래도 그렇지.... 토요일날 자기 아프다고 퇴근시간전까지 잘 놀던 아이들 지 아빠 들어와서 인상 쓰고 있으니 tv소리 들리지도 않게 해서 보고 밥 먹을때 장난치던 애들 곧은 자세로 밥 다 먹고 애들 체하는 줄 알았슴다. 저녁 9시도 안되서 불끄고 tv 끄라해서 전부다 취침.... 일요일은 일부러 낮잠 자라고 애들 데리고 갈데도 없는데 3시간 가량 나갔다 오고. "아빠 아프니까 시끄럽게 하면 안돼 쉿...." 이 말은 달고 했습니다. 입맛 없을까봐 내딴에 자기 좋아하는 국 사다가 끓여 줬더니 반응도 없고 결국 일요일 저녁 한바탕 붙었죠. 아파도 할 말은 어찌나 잘 하는지 다 듣고 나니 내가 더 잘 못한 거 같아 괜히 미안해 하기도 하고.....우씨 짜증나 새벽에 다리가 아파 잠을 못자 좀 주물러 줬더니 머시 세게 한다는 둥 거기는 아프니까 건들지 마라는 둥 4시가 넘어서야 자더군요. 월요일 저녁 (낮엔 시간상 병원에 못갔었요.) 하도 아프다 해서 24시 병원 하는 곳 많잖아요 . 저의 집 밑에도 있어서 가서 주사좀 맞고 오자 했더니 대꾸도 하도 안하고 뭘 어떻게 해 줄까 하고 물어도 인상만 쓰고 대답도 않고... 정말 안 해 주고 싶었지만 살살 다리를 주물러 주었죠. 첨에 오만 잔소리 다하더만 1시간 정도 지났나 코고는 소리가 들리더니 자는 줄 알고 나두 자려구 팔을 띄니 또 아이고 ..... 그렇게 새벽 1시가 넘어서야 잠이 들었습니다. 아프다고 하니 안쓰럽고 마누리 자식 먹여 살리려고 일요일도 없이 일하나 싶어 참 그렇는데요. 아니 이 웬수가 자기 좀 아프면 그런 오만상도 없습니다. 주위 사람 상관 않고 좀 거슬리면 소리내고 욕하고 뭘 원하면 어떻게 해 달라 이야기 하면 되는데 무조건 일요일 같은 경우.. 자기 한테 무엇을 해주니 안 해주니 너 아프면 보자는둥... 저 작년 맹장인줄 모르고 3일을 밥을 못먹고 데굴데굴 밤새굴렀는데 코골고 잠만 잘 자더군요. 애들은 낮에 고모가 봐 주고 밤에 자기가 보기 힘드니 저의 친정집에 갖다 맡기고. 밥 못먹고 있는 앞에서 라면 2개 끓여다 먹고 죽이라고 하나 주던데 밥인지 죽인지....그러면서 실실 웃고......어휴 미워...... 도대체 다른 님들은 남편 아프면 우찌합니까 비위 맞추는 법좀 배웠으면 좋겠네요. 꼭 내가 한건 뭘해도 모자른 거 같으니 한수 좀 가르쳐 주시길.... 오늘도 아까 전화를 하니 바쁜지 안 받더군요. 점심은 먹었는지. 에구 남편 욕하는 것도 죄인지라 모르고 등록을눌러 버리서리... 갑자기 남편이 왔다갔거든요. 점심은 먹었다 하고 약 먹으러 왓더군요. 쬐금 괜찮은지 작은 아이 다리에 앉히고 큰 아이 재롱잔치 비디오 보다가 갔습니다. 농담도 곧잘 하더군요. 그래도 다리는 많이 아프다네요.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아프다고 신경질 냈다고..게시판에 억울하다고 글 쓰는 마누라 신랑이 알면 얼마나 배신감을 느낄라나 ..... 자기 몸은 자기가 챙기는게 만땅.... 그래두 4일동안 울 신랑 눈치 본거 생각 하면 억울함다. 오늘 저녁 또 성질 부리면 무면허인데 차에 태워 내가 몰고 병원간다고 협박이나 할랍니다. 비가 내일까지 온다네요. 정말 건강 조심하세요.
웬수가 아플땐 우찌해야 합니까?
토요일 부터 몸이 안 좋다 하더니 그놈의 인상은 우거지 상이고
애들은 지 아빠 눈치 보느라 뛰어다니지도 못하고 숨소리도 못내고 tv화면만 보고 있습니다.
아프면 애들 보다 더 합니다.
울 막내 3살짜리 금요일 아파서 열이 40도 병원가 링거 꽂고 의사가 입원시켜야 한다고
난리였는데 집에 와선 먹을 거 다 먹고 너무 아무렇지 않은듯 멀쩡.....
물론 감기기가 있어서 콧물 기침은 하지만....
지 아 아프다고 따라서하는지 .... 기도 안 찹니다.
요번에 몸살은 제대로 하긴 하대요.
워낙 아파도 병원도 안가고 약 먹는 것도 싫어 하는데 집에 약은 먹더라구요.
어제는 환자 없이 처방전 받아서 약을 지어다 줬지요.
팔 다리가 얼마나 아픈지 새벽까지 잠을 못 자더라구요.
그래도 그렇지....
토요일날 자기 아프다고 퇴근시간전까지 잘 놀던 아이들 지 아빠 들어와서 인상 쓰고 있으니
tv소리 들리지도 않게 해서 보고 밥 먹을때 장난치던 애들 곧은 자세로 밥 다 먹고
애들 체하는 줄 알았슴다.
저녁 9시도 안되서 불끄고 tv 끄라해서 전부다 취침....
일요일은 일부러 낮잠 자라고 애들 데리고 갈데도 없는데 3시간 가량 나갔다 오고.
"아빠 아프니까 시끄럽게 하면 안돼 쉿...." 이 말은 달고 했습니다.
입맛 없을까봐 내딴에 자기 좋아하는 국 사다가 끓여 줬더니 반응도 없고
결국 일요일 저녁 한바탕 붙었죠. 아파도 할 말은 어찌나 잘 하는지
다 듣고 나니 내가 더 잘 못한 거 같아 괜히 미안해 하기도 하고.....우씨 짜증나
새벽에 다리가 아파 잠을 못자 좀 주물러 줬더니 머시 세게 한다는 둥 거기는 아프니까 건들지 마라는 둥 4시가 넘어서야 자더군요.
월요일 저녁 (낮엔 시간상 병원에 못갔었요.)
하도 아프다 해서 24시 병원 하는 곳 많잖아요 . 저의 집 밑에도 있어서 가서 주사좀 맞고 오자 했더니
대꾸도 하도 안하고
뭘 어떻게 해 줄까 하고 물어도 인상만 쓰고 대답도 않고...
정말 안 해 주고 싶었지만 살살 다리를 주물러 주었죠.
첨에 오만 잔소리 다하더만 1시간 정도 지났나 코고는 소리가 들리더니 자는 줄 알고
나두 자려구 팔을 띄니 또 아이고 ..... 그렇게 새벽 1시가 넘어서야 잠이 들었습니다.
아프다고 하니 안쓰럽고 마누리 자식 먹여 살리려고 일요일도 없이 일하나 싶어
참 그렇는데요.
아니 이 웬수가 자기 좀 아프면 그런 오만상도 없습니다.
주위 사람 상관 않고 좀 거슬리면 소리내고 욕하고
뭘 원하면 어떻게 해 달라 이야기 하면 되는데 무조건 일요일 같은 경우..
자기 한테 무엇을 해주니 안 해주니 너 아프면 보자는둥...
저 작년 맹장인줄 모르고 3일을 밥을 못먹고 데굴데굴 밤새굴렀는데 코골고 잠만 잘 자더군요.
애들은 낮에 고모가 봐 주고 밤에 자기가 보기 힘드니 저의 친정집에 갖다 맡기고.
밥 못먹고 있는 앞에서 라면 2개 끓여다 먹고 죽이라고 하나 주던데
밥인지 죽인지....그러면서 실실 웃고......어휴 미워......
도대체 다른 님들은 남편 아프면 우찌합니까 비위 맞추는 법좀 배웠으면 좋겠네요.
꼭 내가 한건 뭘해도 모자른 거 같으니 한수 좀 가르쳐 주시길....
오늘도 아까 전화를 하니 바쁜지 안 받더군요. 점심은 먹었는지.
에구 남편 욕하는 것도 죄인지라 모르고 등록을눌러 버리서리...
갑자기 남편이 왔다갔거든요. 점심은 먹었다 하고 약 먹으러 왓더군요.
쬐금 괜찮은지 작은 아이 다리에 앉히고 큰 아이 재롱잔치 비디오 보다가 갔습니다.
농담도 곧잘 하더군요. 그래도 다리는 많이 아프다네요.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아프다고 신경질 냈다고..게시판에 억울하다고 글 쓰는 마누라
신랑이 알면 얼마나 배신감을 느낄라나 .....
자기 몸은 자기가 챙기는게 만땅....
그래두 4일동안 울 신랑 눈치 본거 생각 하면 억울함다.
오늘 저녁 또 성질 부리면 무면허인데 차에 태워 내가 몰고 병원간다고 협박이나 할랍니다.
비가 내일까지 온다네요. 정말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