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변학도를 지지 한다

쾌걸학도2005.01.26
조회62,379

난 변학도를 지지 한다 내나이 27

 

어쩐다... 쾌걸 춘향에 빠졌다.

 

사실 50줄 다 되어가는 울 마덜두 빠졌다.

 

우리어무니는 낭랑18세 이후 최고의 작품이라는 격찬을 아끼지 않으신다.

 

원래 쾌걸 춘향 하기전에 예고만 보고도... 췟 젠장 열라 유치뽕 하겠네.

 

이랬는데 ㅠㅜ

 

몇번보니 뽁 빠지더라.난 변학도를 지지 한다

 

어디 인터넷 기사보니깐 그 드라마가 청소년 인가??? 모 틈새시장을 겨냥한 건데

 

의외로 시청률이 높게나온다 하던데... 부끄럽다.

 

얼마있음 나두 30인데... 틈새에 아직도 껴있다뉘.

 

각설하고.

 

나는 양다리 걸치는 몽룡이가 싫다. 재희는 좋지만 몽룡은 재섭다.

그 우유부단함이란 ㅡㅡ

영악하게 구는 채린이보담 그걸 아직 눈치 못채는 남정네 그넘이 절라 답답할 뿐이다.

왜 드라마에서 그런 못된년들이 보호받고 또 남자들은 알지못하는지...

내가 대사에 꼭 써주구 싶다.

호박씨까는 채린 ㅡ 어머~ 몽룡아~

이렇게.

하튼 의외로 학도는 한여자만 보더라.

그정도면 어데 눈돌려두 될낀데 춘향을 생각하는 마음이 정말로 현실적인 남자의모습이다.

정형화된 맘껏 몰래 주는 키다리 아자씨가 아니라

욱하는맘에 지꼴리는 데로 준것도 뺏는 가장 현실에 근접한 캐릭터라 생각한다.

 

특히 학도의 고정 테마음악 죽인다.

넘 좋다 멋지다 캐릭이 살아난다. 그 음악에 눈빛 조차 레이저 만땅으로 나오는거 같은 느낌.

아ㅡㅡ

 

학도랑 춘향이가 되야하는데.

어정쩡한 몽룡보다는 멋쮠 학도가 딱인데... 그것이 정석을 따라가는거 아니겠지?

몽룡이가 저렇게 맥없이 나오는데... 제발 작가님이 학도를 춘향과 맺어주는 그런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생각을 하셨음 한다.

 

어차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드라마 ㅡ

국민의 열망을 담아서 학도를 밀어줘야 한다.

 

망구 내 생각이지만...ㅋㅋ

 

난 변학도를 지지 한다

 

 

난 변학도를 지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