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초에 결혼하고 처음 맞는 아버님 생신입니다. 나름대로 케잌도 만들고 카드도 쓰고 할 생각이였는데 자꾸 시댁에서 같이 사시는 남편외할머님 아침에 와서 음식해라~너 하나밖에 없으니 니가 잘해라~ 주문을 외우시는 바람에 입이 뾰루퉁해져있었지요. '알아서 할껀데 수백번씩 왜 그러시는지..난 며느리지만 손자.손녀한테는 왜 말 안하셔!' 어쨋든 뒤에서 등장한 남편 왈 "할머니~희가 알아서 할꺼니깐 그만 좀 하세요~같은 말 여러번 반복해서 말 하면 듣기 안좋잖아.할머니 며느리들한테도 그러지말아요.정말 별로 안좋아해요"라며 중재역활을 해주어 일은 그쯤에서 일단락 되고.. 저는 오늘이 시아버님 생신이니 전화를 드렸지요. "아버님지(울시아버님은 꼭 "나 아버지야"라고 하십니다..ㅎㅎ) ~희예요!" "어~ 그래..그래" "어머~생신축하드려요~미역국 드셨어요?" "어?어~ 그래..먹었다.이따 저녁이나 먹게 건너오너라~밥집 예약해뒀다~" "네? 아~ 네!! 그럼요~ 이따 찾아뵈야죠~" "아버지는 없는거 없이 전부 다 갖고 있으니까 당최 뭐 산다고 돈 낭비하지 말고~웅? 나 없는거 없이 다 있다~~" "네? ㅎㅎㅎㅎㅎ 아~ 이따 뵐께요~" "꼭이야! 아무것도 사오지마!! 나 다 있어~" 역시..제가 가끔 외할머니땜에 눈물바람 솔솔찬케 하지만 저희 시부모님때문에 삽니다. 남편이 아버님 생신선물때문에 뭘 여쭤봤는데 그것때문에 비싼거 살까 염려하셨던 모양입니다. 짠돌이 남편..비싼거 사자고 해도 괜찮다고 비싼거 사도 안좋아하실꺼라는 사람인데..ㅋㅋ 어쨌든..이따 아버님 생신케잌 만들 준비 하려구요~
오늘은 첨 맞는 시아버님 생신..
작년초에 결혼하고 처음 맞는 아버님 생신입니다.
나름대로 케잌도 만들고 카드도 쓰고 할 생각이였는데 자꾸 시댁에서 같이 사시는 남편외할머님
아침에 와서 음식해라~너 하나밖에 없으니 니가 잘해라~ 주문을 외우시는 바람에
입이 뾰루퉁해져있었지요.
'알아서 할껀데 수백번씩 왜 그러시는지..난 며느리지만 손자.손녀한테는 왜 말 안하셔!'
어쨋든 뒤에서 등장한 남편 왈
"할머니~희가 알아서 할꺼니깐 그만 좀 하세요~같은 말 여러번 반복해서 말 하면
듣기 안좋잖아.할머니 며느리들한테도 그러지말아요.정말 별로 안좋아해요"라며
중재역활을 해주어 일은 그쯤에서 일단락 되고..
저는 오늘이 시아버님 생신이니 전화를 드렸지요.
"아버님지(울시아버님은 꼭 "나 아버지야"라고 하십니다..ㅎㅎ) ~희예요!"
"어~ 그래..그래"
"어머~생신축하드려요~미역국 드셨어요?"
"어?어~ 그래..먹었다.이따 저녁이나 먹게 건너오너라~밥집 예약해뒀다~"
"네? 아~ 네!! 그럼요~ 이따 찾아뵈야죠~"
"아버지는 없는거 없이 전부 다 갖고 있으니까 당최 뭐 산다고 돈 낭비하지 말고~웅?
나 없는거 없이 다 있다~~"
"네? ㅎㅎㅎㅎㅎ 아~ 이따 뵐께요~"
"꼭이야! 아무것도 사오지마!! 나 다 있어~"
역시..제가 가끔 외할머니땜에 눈물바람 솔솔찬케 하지만 저희 시부모님때문에 삽니다.
남편이 아버님 생신선물때문에 뭘 여쭤봤는데 그것때문에 비싼거 살까 염려하셨던 모양입니다.
짠돌이 남편..비싼거 사자고 해도 괜찮다고 비싼거 사도 안좋아하실꺼라는 사람인데..ㅋㅋ
어쨌든..이따 아버님 생신케잌 만들 준비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