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사고나셔서~나 누나 자주 못볼것같아~

미야2005.01.28
조회3,808

전 올해 스물세살입니다.

장년 3월..전  한살연하인 21살이랑 사귀였어요.

만나게 된 동기는

새벽까지 친구들이랑 놀다가 친구가 아는 남자친구가 자기들 동행이랑 같이 놀자면서

만나게 됐지요~

그때 여자 셋에 남자 넷이였습니다.

한 남자 자취방에 가서 술을 사놓고 게임을 하다가  자리가 그애 옆으로 옮겨 졌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친하게 됐습니다.

처음 만났지만 인상이 강해서 그런지 마음에 계속 남더라고요.

처음엔 누나동생으로 지내다가~

내가 먼저 대쉬를 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서로 맨날 당연하듯이 만났습니다. 하루하루 만날때마다 전 가슴이 터질듯 그애를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나 잘해줬거든요~

그런데  사귄지  한달정도??

그애가 서울에 가야한다고 그러더군요.. 아빠가 사고를 당하셔서 급히 가야한다고..

서울 간후로 연락이 없었습니다..

한일주일이 지나자 연락이 왔어요. 자기 휴학한다면서..

학교가 대전이거든요~저도 그렇고~

그래서 대전 내려오는거면   잠시 만나자고 했더니 엄마랑 같이 내려와서 곤란하다면서

다시 올라갔다가 내려오겠다고 하면서 절 안심시키더군요~

그러다가 한달이 지났어요~

전그동안 그애랑 연락을 취해봐도 안되서 무작정 기다려만 했어요,

기다리다가 제가 연락을 했어요~..신호가 가드라고요..

'잘지냈어??' 아빤 어떠셔??하고 물으니...

몇차례수술이 남았다면서...근심가득한 목소리로 말하더군요..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학교 얘기가 나왔는데 자퇴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대전 내려갈일이 없을거라면서..

누나 한테 미안하지만...우리 못만날거라면서....그러더군요...

전울면서..기다린다고 했지만...그앤..단념하라는듯이 말을 하고 그대로 전활 끊어버렸어요,,

전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어요...

너무나 슬펐어요...

그러던 어느날,,제가 싸이를 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애이름을 쳐봤더니...

이름이 특이해서 한사람밖에 안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왠일???

학교를 다니고 있던 것입니다..

제가 그애친구들을 알거든요~

같이 술먹은 모습들 사진들이 사진첩에 고스란이 올려 놓고...

교수님한테 칭찬받은것까지 칭구들이 부럽다면서 올려놨습니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요??

그리고 몇일전엔 친구와 쇼핑을 하는데..

제옆으로 그애가 지나갔습니다..

다른 여자의 손을 잡고...

정말.. 이런..어처구니 없는일이...

그애때문에 그동안 혼자 아파한 전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