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29일 오후 반포 킴스클럽에서...

수원男2005.01.31
조회743

소리지르고 욕하는 여자분 보신 분 계신지요....

와 진짜 싸가지 없데요....

사건인 즉슨...

저는 당일 여친이와 함께 쇼핑을 하고 있었드랬습니다.. 제가 마트를 넘 좋아하는데다... 아버지 몸보신 시켜드릴려고 고기싼거 알아보러 갔죠...

간김에 1000원 코너인가? 암튼 생활용품 파는 곳에 구경을 갔습니다...

쉬운 이해를 위해 상황도를.... 좀 그리겠습니다...ㅋㅋ

 

                                     천원코너, 식기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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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D

    <A, B의 카트> A , B    <C, D의 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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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천원코너

                                |  <내 카트>|               A : 아주머니(50대 정도, 어머니 style...)

                                |     E,F      |               B : 아저씨(역시 50대 정도, 부부인듯. 인상파심)

                                                                C : 아가씨1(20대 후반 정도, 약간 이쁨)

                                                      D : 아가씨2(20대 중~후반 정도, 역시 조금 이쁨. 둘다 자매인듯)

                                                                E : 나(20대 중반, 막 꺾임...ㅡㅡ)

                                                                F : 여친(20대 초반, 아주 이쁨 ^^*)

 

E, F는 카트(카트라이더 말구요 ㅡㅡ;;;)를 끌고서... 유유히 천원코너에 진입을 하는데요...

A, B께서 물건을 고르는 C, D의 뒷편을 지나가고 계셨습니다...

통로가 그리 좁진 않았는데요...

B께서 카트를 살짝 건드리면서 지나가시긴 했는데....

갑자기 C가 진열장쪽으로 자빠라 지는것이었습니다... 카트에 부딪히진 않았었거든요...

중심을 못잡구 진열장에서 허둥대는게 좀 안쓰러웠는데요... E와 F는 조금 웃음이 나서 고개를 돌리고 있었죠...ㅋㅋ

암튼, C가 기분이 나빴는지..쪽팔려서 인지... B에게 한마디 던졌습니다...

 

C : 잘 좀 보고 다니세요... 궁시렁.... 궁시렁... 미안하다는 말도 안해 왜 - 갑자기 반말.. 계속 반말...;;

 

그러자 B...

 

B : (한참을 듣고 계시더니..) 왜 내가 미안하다고 해야하는데? 카트 건드리긴 했는데 그렇게 넘어질 정도는 아녔거든?

 

C : 뻔뻔하게 왠 거짓말야? (이때부터 계속 반말... ㅡㅡ;) 나이값을 좀 해야지!! 자식같은 사람한테 거짓말이냐고 왜!

 

B : 너 말하는거 봐서라도 사과 못하겠다. 집에가면 너같은 딸래미가 있어 얘야!

 

C : 나도 집에가면 당신같은 아빠 있어! 왜이래 이거! 나이값을 좀 하라고! 빨리 사과해. 안해? (B의 삿대질에 또 궁시렁궁시렁)

 

(사람들 아주 몰려듬)

 

A : 아니, 어른한테 지금 이게 무슨 말버릇이야 당장 사과하지 못해!?

 

C : 지금 둘다 짜고서 편먹기 하는거야? 응? 나이값좀 해, 잘못해놓고서 그냥 가겠다고? (말리는 직원을 냅다 뿌리치면서 아줌마에게 대듬....ㅡㅡ+)

 

E : 가쉰아, 싸가지 진짜 없네...? ㅡㅡ+++++++(바로 옆에서 방법 제대로 들어갈려다)

F : 오빠는 좀 가만히 있어 (나중에 오빠한테 많이 혼남 ㅋㅋ)

C는 E를 무시하고 계속 B에게 집중...ㅡㅡ+

 

A, B 퇴장... 직원들의 사과와 죄송함 온 몸에 받음... B... 외모와는 달리 차분한 말씀으로 어르신 다운 모습을 보여주셨음...+_+

 

한편... 두분의 퇴장후...

C : (본격적인 욕 시작) 야 이 씹알XX들아악!!!! 사과도 안하고 그냥가? 니네 다 뒈졌어 빨리안와 이 색기야?!  아까 나한테 삿대질 했지?! 응! 맞짱뜰까? blah~blah~!

(직원들 튕겨나가고 정신 없었음... D는 처음 C를 동조하다... 오바하는게 눈에 보여서 막 말렸지만.. 같이 튕겨나가씀... E : 이 싸가지야... 한대 맞자, F : 오빠는 좀 가만히 있으래도.. 괜히 끼어들고..(나중에 또 혼남..)... )

한치의 거짓말이나 보탬이 없었음을 확인합니다... 제가 바로 그 옆에서 시작부터 끝까지 본 목격자임...

 

이까지가 주 사건의 내용이었는데요... 마트 돌다 B 아저씨랑 마주쳤는데... 아저씨 딸래미 생각 나셨는지 통화중이시더라구요.. 의외로 온화한 목소리와 표현에 E, F는 다시한번 놀랐습니다.. 몰래 미행한건 죄송하구요^^;;;

 

아무튼!

싸가지 없고 자기네 부모 밥말아먹은 C 가쉰아를 공개 수배합니다... 키 165 정도에... 꽤 이쁜 얼굴... 있는집안자식같은 그 말투(툭툭 던져뱉는, 껌같은 말투), 어른 멱살을 움켜잡는 강심장. 왠지 싸가지 없는 듯한 인상을 공개 합니다. 사진 찍어서 뿌릴라다가... 그건 범죄니깐... ㅋㅋㅋ

제발 부탁인데요 여자분들이나 남자분들이나...

암만 지나가던 어르신들이 잘못하셔도... 먼저 죄송하다 그러고 살펴드리세요... 어르신이라는 나이하나 만으로도 많은 고생을 겪으신 분들입니다..

제가 암만 잘나도 어머니의 우산챙기라는 말 한마디에 무의식적으로 우산챙기는 우리 입니다... 그딴 싸가지 없는 행동하면 안되시겠습니다.. E는 싸가지 없는 XX보면 빡 도는데...F 때문에 정말 많이 참았습니다...F도 많이 배웠을겁니다..

근데 진짜... 그런 가쉰아는 때려잡고 싶네요! 아~ 씨! 디졌어! ㅋㅋㅋ

행복한 세상 만듭시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