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끝나지 않은 눈과에 전쟁 2부 그해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눈도 무자게~ 많이와꼬.. 설상 가상으로.. 사랑하던 지지바도 쿠키를 버리고 가버렸죠 ㅠ.ㅜ지 혼자 행복하게 잘 살아 볼끼라꼬.. 그래서 더 더욱 추운데 벌~벌~ 떨면서 눈밭을 굴렀습죠 ㅡㅡ;; 속으로 다짐했습니다.. "쿠키야~ 이카믄 안댄다~우~짜든동 이 시련을 잘 극복하고 ..참한 지지배 하나 꼬시가.. 보란~드시 잘 사라바야 안대겠나 " 라며 심기일전..도카게 맘먹고..재기의 발판으로군대나 가따오자 맘 먹었습니다... 아......그란데 이 무신 어림 반 푼어치도 읍는 스토린지 ㅠ.ㅜ 영장이 나왔는데예 ~12월 23일 딱 찍혀 있데예 ㅠ.ㅜ 우메~ 미쵸뿌리는그 ㅡㅡ 하고많은 날들중에 하필 12월 24일이고 그말이지 내말은 ㅠ.ㅜ 우짭니꺼 머.... 국방부 하는일에 대놓고 댐비지도 못할끄.. 논산훈련소 입소 하던날 조교가 하는 첫마디... 아그드라~ 듣거라!!느그들은 이시간 이후부터....국방부 군수품인기라~~~ 알긋제.... 지금 이 시간부터는...국방부 허가읍시 아파도 안댈꺼시며.. 화장실가서 오짐누고 털때도 본조교에게 허락맏고 털어야한다 알긋나!! 맞습니다...대한민국 군인이 되는 그 순간부터더이상에 사람이 아닌 군수품 이었습니다 잴 눈물 났을때가.. 훈련소 들어갈적에 모두 사복을 입고 입소를 하거등요(남자분들은 다 아시리라..) 첫날 군복과 군화 빤수 까지 온통 국방색으로 된거 지급해줍니다 ..(군인이라고 국방색만 줌 ㅡㅡ 얄굿음 ㅡㅡ;;참고로 흰색뺀티 흰양말 등등 불법 재료로 취급함!) 싹~다 갈아 입고 나면..입소할때 입고온 사복을 모두 잘 접어서 놓고 그위에 신발까지 올려놓죠 그리고는 노끈 같은걸로 묶은다음 편지지 반틈 쭉찢어서주소를 써서 끼웁니다 본집으로 배달되는거져 ㅡㅡ;; 나중에 안사실 이지만..그 옷이들은 소포를 받아든 어머니몇날 며칠을 우셨다는군요.. 어머니는 하나뿐인 오빠(나에겐 외삼춘)을6.25때 잃으셨데요 소위 였는데.. 그때 전사 하시고 외삼춘 쓰던 물건들을소포로 받은 아픔이 있기에.. 군대 보낸 이 못난 아들때문에..3년을 맘고생하셨다는 ㅡㅡ 저의 형은 방위 출신이라아침에 뺀또(도시락) 들고 나가면 저녁때 골목에서 딸그닥 딸그닥 소리나면 퇴근하는구나 할정도로 걱정할게 읍서씀 ㅡㅡ(우리형님 버릇 도시락통 휘 휘 흔들며 집에 들어옴 !!) 자 사설이 길었군요..이제부터 또 본론으로 함 빠져 봅시다! ㅋㅋ 훈련6주 마치고나니하필 밤 늦은 시간에.. 자대로 배치 해준다는군요 군인은 낮에 움직이면 위성에 걸린다나요 ㅎㅎ 암튼 논산 연무대를 행군으로 들어가면서 울었는데훈련마치고 나오믄서 또 눈물이 왈칵 나더군요 자 이제 증말 군인이 되는구나..군가를 부르는데.. 군대 안가본 분들은군가에 대해서 잘못알고 계시는죠 군가 ===>군인에 사기를 높여주는 노래.. 그러나 군가에 대부분은 슬픈곡들입니다..군인에 몸으로 군복을 입고 부르면 듣는 이 들은 씩씩해 보이겠지만.. 그 군가를 부르는 군인에 눈가엔 이슬이 맺히죠 대부분에 군가는 슬픈가사들이랍니다^^ 논산훈련소 부근 기차역!수많은 훈련병들이 각각 다른지역으로 배치 받아 가니깐가는 부대도 다 다르겠죠 제 앞에선 조교가 복창을 하라고 합니다 간다~ 간다~ 6707부대! 다른쪽에선 또간다 간다 6952 부대 등등 밤하늘에 함성이 울려퍼짐니다..복창소리로... 논산에서 기차를 타고 (통일호) 밤세도록 달려서 도착한곳이춘천 이었습니다.. 아뿔싸!!하필 강원도구나 ㅡㅡ 다들 후방으로 가길 원하죠 후방으로 가야 훈련도 좀 편하고덜 춥고..... 하니깐.. 백이보충대에서2~3일을 지내고...소양호 배를 타고 4시간을 더 들어가서 도착한곳이 강원도 양구...라는.. 배안에서 조교가 그러더군요너그들 탈영하려면 이 소양강 헤엄쳐 건너야 댄데이 ~ 젠장맞을 ㅠ.ㅜ소양호 폭이 잴 짧은곳이 5~600미터 라는군요 ㅡㅡ꼼짝읍시 제대할때까지 굴러야죠 머.. 연대 배치받고 대대 거쳐서 중대 소대 까지거치고 거치고 한끝에 밤늦게서야 배치받은곳 32연대 3중대 ... 하필 화기소대 ㅡㅡ;; 첫날밤 자리에 누웠는데..제대를 얼마 앞둔 김천 사는 분대장님께서노래를 한곡 불러줍니다.. 불이 꺼지고..중앙 통로에 보초병만 남겨둔채.. 고요한 가운데 흐르는 나지막한 노랫소리... 87년도 영장받고 백이보충대..~(그분이 87군번이었음)보충대서 신검 마치고~ 이사단 교육대 입소해보니~고문관은 나 뿐이더라~ 고향생각 간절 할때엔~ 은하수 꽁초 입에다 물고~~~~ 고향하늘 바라보며 순이 생각에~(앤 이름이 순이라네요)나도 몰래 눈물이 나네~ 훈련소 6주만에 이등병달고~구보로 외출해보니~(부대에서 나가는 차가 읍어서 몇키로는 뛰어가야함) 돈도 없고 빽도 없고 재수도읍고독수리부대 왠말이더냐~( 독수리부대 엄청 빡세다고 소문난곳) 아침일직 일어나면 군장구보에사역병 선착순집합( 훈련대신 각종 보수작업이나 일할사람 뽑음) 이리 저리 하루종일 뛰어다니다하루해가 저물어간다..... 자대 고참 볼때마다 인상을쓰고~(웃으면 군기빠졌다고 터짐 ㅡㅡ)집구석이 어디냐기에~ 경상도다 보리다 말을했더니~ 잘빠졌다 낄낄대더라~ 군대 생활 30계월 언제갔는지(요즘군데 22계월인가 24계월인가.. 군대갔다왔다고 말하지 맙시더 ㅡㅡ;;) 개구리 복 수령한다~~(제대복을 일명 개구리복이라 칭함) 마지막 피크...요기 다 울음바다... 이~제 들온 까마득한 이등병~드라~지 ~금도 ~시 간은 간다~~ ............위에 가사 자세히 보시면 군대생활 모두가 저 노래가사 내용이랑 꼭 같다는... 맘데로 지어 부르는 노랫말 하나로 군대란곳을 다 알수있어요^^ ........................ 2부에서 눈 이야기가 안나왔죠.. 3부에선 군대서 격은 북한군 보다 무서운 눈 이야기 들려드리께요 미리 읽는 3부! 그 실체.. 눈 눈 눈.. 호한 .마마 .선천성면역 외로움증으로 고생하시는분들 3부를 읽다가 나을수도있음.. 배꼽에 소중함을 아시는분들은 장농속에 깊숙히 잘 보관하시거나 혹은 친한 가족이나 친구에게 맏겨두고 읽어봐야할 3부.........(쓰다보이 넘 거창하다 킬나따 ㅠ.ㅜ) 아직도 끝나지 않은 눈과에 전쟁 2부끝.........
아직도 끝나지 않은 눈과에 전쟁 2부
아직도 끝나지 않은 눈과에 전쟁 2부
그해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눈도 무자게~ 많이와꼬..
설상 가상으로..
사랑하던 지지바도 쿠키를 버리고 가버렸죠 ㅠ.ㅜ
지 혼자 행복하게 잘 살아 볼끼라꼬..
그래서 더 더욱 추운데
벌~벌~ 떨면서 눈밭을 굴렀습죠 ㅡㅡ;;
속으로 다짐했습니다..
"쿠키야~ 이카믄 안댄다~
우~짜든동
이 시련을 잘 극복하고 ..
참한 지지배 하나 꼬시가..
보란~드시 잘 사라바야 안대겠나 " 라며
심기일전..
도카게 맘먹고..재기의 발판으로
군대나 가따오자 맘 먹었습니다...
아......그란데
이 무신 어림 반 푼어치도 읍는 스토린지 ㅠ.ㅜ
영장이 나왔는데예 ~
12월 23일 딱 찍혀 있데예 ㅠ.ㅜ
우메~ 미쵸뿌리는그 ㅡㅡ
하고많은 날들중에
하필 12월 24일이고 그말이지 내말은 ㅠ.ㅜ
우짭니꺼 머....
국방부 하는일에 대놓고 댐비지도 못할끄..
논산훈련소 입소 하던날
조교가 하는 첫마디...
아그드라~ 듣거라!!
느그들은 이시간 이후부터....
국방부 군수품인기라~~~ 알긋제....
지금 이 시간부터는...
국방부 허가읍시 아파도 안댈꺼시며..
화장실가서
오짐누고 털때도
본조교에게 허락맏고 털어야한다 알긋나!!
맞습니다...
대한민국 군인이 되는 그 순간부터
더이상에 사람이 아닌 군수품 이었습니다
잴 눈물 났을때가..
훈련소 들어갈적에
모두 사복을 입고 입소를 하거등요
(남자분들은 다 아시리라..)
첫날 군복과 군화 빤수 까지
온통 국방색으로 된거 지급해줍니다 ..
(군인이라고 국방색만 줌 ㅡㅡ 얄굿음 ㅡㅡ;;
참고로 흰색뺀티 흰양말 등등 불법 재료로 취급함!)
싹~다 갈아 입고 나면..
입소할때 입고온 사복을 모두
잘 접어서 놓고 그위에 신발까지 올려놓죠
그리고는
노끈 같은걸로 묶은다음 편지지 반틈 쭉찢어서
주소를 써서 끼웁니다
본집으로 배달되는거져 ㅡㅡ;;
나중에 안사실 이지만..
그 옷이들은 소포를 받아든 어머니
몇날 며칠을 우셨다는군요..
어머니는 하나뿐인 오빠(나에겐 외삼춘)을
6.25때 잃으셨데요 소위 였는데..
그때 전사 하시고
외삼춘 쓰던 물건들을
소포로 받은 아픔이 있기에..
군대 보낸 이 못난 아들때문에..
3년을 맘고생하셨다는 ㅡㅡ
저의 형은 방위 출신이라
아침에 뺀또(도시락) 들고 나가면
저녁때
골목에서 딸그닥 딸그닥 소리나면
퇴근하는구나 할정도로 걱정할게 읍서씀 ㅡㅡ
(우리형님 버릇 도시락통 휘 휘 흔들며 집에 들어옴 !!)
자 사설이 길었군요..
이제부터 또 본론으로 함 빠져 봅시다! ㅋㅋ
훈련6주 마치고나니
하필 밤 늦은 시간에.. 자대로 배치 해준다는군요
군인은 낮에 움직이면 위성에 걸린다나요 ㅎㅎ
암튼
논산 연무대를 행군으로 들어가면서 울었는데
훈련마치고 나오믄서 또 눈물이 왈칵 나더군요
자 이제 증말 군인이 되는구나..
군가를 부르는데.. 군대 안가본 분들은
군가에 대해서 잘못알고 계시는죠
군가 ===>군인에 사기를 높여주는 노래..
그러나 군가에 대부분은 슬픈곡들입니다..
군인에 몸으로 군복을 입고 부르면 듣는 이 들은 씩씩해 보이겠지만..
그 군가를 부르는 군인에 눈가엔 이슬이 맺히죠
대부분에 군가는 슬픈가사들이랍니다^^
논산훈련소 부근 기차역!
수많은 훈련병들이 각각 다른지역으로 배치 받아 가니깐
가는 부대도 다 다르겠죠
제 앞에선 조교가 복창을 하라고 합니다
간다~ 간다~ 6707부대!
다른쪽에선 또
간다 간다 6952 부대 등등
밤하늘에 함성이 울려퍼짐니다..복창소리로...
논산에서
기차를 타고 (통일호) 밤세도록 달려서 도착한곳이
춘천 이었습니다..
아뿔싸!!
하필 강원도구나 ㅡㅡ
다들 후방으로 가길 원하죠
후방으로 가야 훈련도 좀 편하고
덜 춥고..... 하니깐..
백이보충대에서
2~3일을 지내고...
소양호 배를 타고 4시간을 더 들어가서
도착한곳이 강원도 양구...라는..
배안에서 조교가 그러더군요
너그들 탈영하려면 이 소양강 헤엄쳐 건너야 댄데이 ~
젠장맞을 ㅠ.ㅜ
소양호 폭이 잴 짧은곳이 5~600미터 라는군요 ㅡㅡ
꼼짝읍시 제대할때까지 굴러야죠 머..
연대 배치받고 대대 거쳐서 중대 소대 까지
거치고 거치고 한끝에 밤늦게서야 배치받은곳
32연대 3중대 ... 하필 화기소대 ㅡㅡ;;
첫날밤
자리에 누웠는데..
제대를 얼마 앞둔 김천 사는 분대장님께서
노래를 한곡 불러줍니다..
불이 꺼지고..
중앙 통로에 보초병만 남겨둔채..
고요한 가운데
흐르는 나지막한 노랫소리...
87년도 영장받고 백이보충대..~(그분이 87군번이었음)
보충대서 신검 마치고~
이사단 교육대 입소해보니~
고문관은 나 뿐이더라~
고향생각 간절 할때엔~
은하수 꽁초 입에다 물고~~~~
고향하늘 바라보며 순이 생각에~(앤 이름이 순이라네요)
나도 몰래 눈물이 나네~
훈련소 6주만에 이등병달고~
구보로 외출해보니~(부대에서 나가는 차가 읍어서 몇키로는 뛰어가야함)
돈도 없고 빽도 없고 재수도읍고
독수리부대 왠말이더냐~( 독수리부대 엄청 빡세다고 소문난곳)
아침일직 일어나면 군장구보에
사역병 선착순집합( 훈련대신 각종 보수작업이나 일할사람 뽑음)
이리 저리 하루종일 뛰어다니다
하루해가 저물어간다.....
자대 고참 볼때마다 인상을쓰고~(웃으면 군기빠졌다고 터짐 ㅡㅡ)
집구석이 어디냐기에~ 경상도다 보리다 말을했더니~
잘빠졌다 낄낄대더라~
군대 생활 30계월 언제갔는지
(요즘군데 22계월인가 24계월인가.. 군대갔다왔다고 말하지 맙시더 ㅡㅡ;;)
개구리 복 수령한다~~(제대복을 일명 개구리복이라 칭함)
마지막 피크...요기 다 울음바다...
이~제 들온 까마득한 이등병~드라~
지 ~금도 ~시 간은 간다~~
............
위에 가사 자세히 보시면
군대생활 모두가 저 노래가사 내용이랑 꼭 같다는...
맘데로 지어
부르는 노랫말 하나로
군대란곳을 다 알수있어요^^
........................
2부에서 눈 이야기가 안나왔죠..
3부에선 군대서 격은 북한군 보다 무서운 눈 이야기 들려드리께요
미리 읽는 3부! 그 실체.. 눈 눈 눈..
호한 .마마 .선천성면역 외로움증으로 고생하시는분들
3부를 읽다가 나을수도있음.. 배꼽에 소중함을 아시는분들은 장농속에 깊숙히 잘 보관하시거나
혹은 친한 가족이나 친구에게 맏겨두고 읽어봐야할 3부.........(쓰다보이 넘 거창하다 킬나따 ㅠ.ㅜ)
아직도 끝나지 않은 눈과에 전쟁 2부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