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비슷한 입장같아서..

윤정이2005.02.02
조회89

많이 심난하시군요?

저도 연애 3년에 5월달에 결혼하는 예비신부에요..

현재 우리도 그리 넉넉치 않은 형편에서 간소하게

식올리고 길게는 3년 짧게는 2년정도 바짝 벌어서

아기 가질 계획을 세우고 있죠..

 

저희도 남친 월급이 월 150정도 실적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형편상 남친집에서 전세값 보태줄 형편이

못되서 신혼집도 대출을 안고 들어가야 되는 현실이

에요.. 물론, 저도 이런저런 고민들로 불면증에 살까지

10kg가 빠져서 남친을 만나고 2년정도 될때부터 전

미리 걱정해온거 같네요..

 

물론, 남친을 사랑하니까 여기까지 온거구 결혼도

확신을 한거지만 무엇보다 무서운건 남들의 시선

이더라구요..  결혼하면 돈이 젤루 중요하고 돈없으면

행복도 없고 돈이 최고다..  너무나 지겹도록 들었던

말이기에 나중에는 다른사람들 말이 듣기 싫더라구요.

그런 말을 접할때마다 제자신이 더욱 초라해 보였거든요.

 

근데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물론, 돈도 많고 경제력도 있고 직업도 빵빵하면 조은거져.

결혼하자마자 아기도 금방 가질수 있고 쓸돈 다쓰면서 행복

하다고 할수 있겠죠..  근데,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어려움을

같이 겪을지라도 그곳에서도 분명히 작은 행복은 있을꺼라고

생각해요.. 물론, 돈없어서 궁핍하면 행복이 불행으로 바뀔수도

있겠지만요..  아기는 좀 늦게 가져도 된다고 생각해요..

아기때문에 계획에 차질이 생길수도 있으니까 저희처럼 아기를

한 2년이나 3년정도 늦게 가지세요..

 

제가 너무 주절주절 나열한거 같네요..

지금 남자분 사랑하시고 결혼까지 확신하신 다음에서는 모든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지금 하고계신 일에 열중하시는게 조을듯

싶어여..  물론, 전문직을 선호하는건 누구나 똑같아요..

제가볼때도 위에 조언해주신 분들과 비슷하지만 부디 님이 행복한

길로 접어들길 바랄뿐입니다..    홧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