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끝나지 않은 눈과에 전쟁 드뎌 3부 ....... 끝나지 않은 눈과의 전쟁 서막은 열리고... 독자 열분들에게 지탄을 안받을라 카믄.. 그래도 쪼매~~ 잼나게 써야한다는 ...그런 부담감과더 이상 잔머리를 굴려 연재를 미룰수없는.. 또.....피할수 없는 ..... 이 극박한 상황앞에서 쿠키는 실로 대략 난감 스러움을 느끼며... 어차피 ....맞아야 할 돌이라면...( 차돌은 던지지 마이쏘 부디 ㅠ.ㅜ)(그거 함 맞음 아픈세도 없이 바로 죽음 ㅡㅡ) 퍼떡 한대 뚜들겨 맞고서..피 쪼매 남과 동시에 병원 쪼차가서 들 누버 있어야지 하는 불안한 맘으로 조심스레 자판을 칩니다 ㅡㅡ;; 사실 2부에 호언장담을 한 처지라..이거.. 이거... 밤에 잠이 와야 말이지 ㅠ.ㅜ눈감으면 귀신까지 막 보이는 ㅡㅡ 대략 황당해씀 ;;;; 우째끼나...또 함 빠져 보까요.... 흐흐... 고참에 구슬픈 노래에나도 모르게 눈감고 누워있는데도 눈물이 주르르... 그렇게 잠이 드나 싶었는데. ... 왠걸 ㅡㅡ;;; 뎅~뎅~데엥~~~ 아니 이게 무신 자다가 봉창...아니 절에서 울리는 종소릴꼬 ㅡㅡ? 순간 불침번이 소리를 칩니다 비상 ~비상......!!! 순식간에 내무반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뭘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이등병 쿠키는 멀뚱~멀뚱~ 고참들 움직임만 처다보며 안절 부절.. 그때 그 노래를 불러준 김천 고참께선 (포 분대장이었음)(여성분들을위해서 쉽게 60미리 박격포.. 음 ,ㅡㅡ?더 쉽게 대포 분대장 )(먹는 술 대포 말고 쏘는 대포 !! 여성분들 오케이???) 이래 설명해도 모른다면 걍 대충 아무대포로 이해바람 ㅡㅡ!! 바라! 아그야 닌 저짜~가서 니옷이나 입고 서있그래이~ 그렇습니다..군대서 이등병이란..완존 젖먹이 애기랍니다.. 대학을 다니다가 군대를 왔건..대학원을 졸업하고 왔건.. 혹은 결혼해서 애 아빠인 사람이 왔건..무조껀 애 취급합니다... 아... 무조껀 애 입니다.. 일단 군대오면..군대에 대해서 아는게 없거든요...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눈을보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이 솜털같은건 머실꼬? 하고 궁금해 하듯이.. 누가 가르쳐 주기전엔 그게 눈이란 사실을 모르겠죠.. 사회에서 제 아무리 똑똑한 늠이라 할지라도군대오면 무조껀 경상도 말로 얼라 다 그겁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담에 제가 " 남자 고르는법" 에 대해서 한번 글쓸 생각인데.. 그때 언급해서 쓰도록하겠습니다..^^v 데프컨4 ! ..... 비상걸린 내용입니다보통 비상이 걸리면 데프컨(훈련상황)진돗개(실제상황) 두가지로 나누거든요..남자분들은 다 아시는 이야기지만여성분들을 위해서.. 잠시 언급하고 가께요.. 데프컨1은 아주 실제상황이나 다름없는 훈련입니다데프컨4 라면.. 그냥 흔히 있는 훈련상황이라 이해하시면 되구여 진돗개 1 <== 이게뜨면 실제로 북한군이 쳐 내려오는겁니다.. ㅡㅡ;; 대략 오줌쌉니다 이거 걸리믄...... 고참이 꾸려주는 완전군장에.. 총까지 챙겨주는 ㅡㅡ 그야말로 엄마가 애기대리고 외출할때처럼다~ 챙겨줍니다 간식용 빵에.. 우유.. 수통에 물까지 ㅠ.ㅜ 그리고 새벽1시에양구에서 인제까지 100리길을 걸어서 가는데.. 왜 가냐구여 ㅇ.ㅇ? 부대는 양구에 있지만.. 진지. .. 즉 우리가 방어해야할방어선은 강원도 인제군 까지 가야해요.. 차타고 가면되지 왜 걸어 가냐구여?(그야 나도 잘알져 물론 ㅠ.ㅜ) 휴....... 내가 국방부 장관이라면 차타고 가자 하겠져 ㅡㅡ 그런데... 우리나라 국방부 그리 부자 아닙니다.. 제가 지급받은 야전삽을 보고 첨에.. 얼마나 황당스럽고 놀랍던지 년도가 1949년 찍혀있구요 미군들이 쓰던거였어요 게다가 수~많은 고참전우들께서 땅을 얼마나 파셨던지 ㅡㅡ 닳고 닳아서그 무쇠로 된 샵이 반조각 이었다 그말입니다 ㅡㅡ 첨 보는 탱크가 왜 저리 낡았나 싶었는데기관병이 그러더군요 6.25때 쓰던거라고 ㅡㅡ 여러분들은 티비에 나오는 전차나 비행기를 보면서뿌듯해 하셨죠? 실상은 다릅니다...서부전선쪽엔 현대화가 되어있지만 중동부 전선 ,, 강원도쪽은 아주 열악한 ..... 어느 한 나라를 놓고 .. 그나라가 잘사는지 못사는지 알아보려면 그나라 군대를 살펴보고 시장을 살펴보면 당장 답이 나온다고 하죠 대학민국 국방부. 무자게 허약하다는.. 그러나.... 대한민국 군인들은 전세계 어딜 가도 대우받는.. 정말입니다.. 대한민국 육군병장 으로 제대해서 미군으로 다시 지원하면엄청난 대우를 받습니다. 전투 능력! 지구상 어느 군인보다 뛰어나구여 영화 람보를 아시지요?그 람보가 미군 특수부대 소속으로 나오죠 그 무식한 람보가..대한민국 군대에선 .. 수두룩 빡빡하다 그말입니다 .. 우리나라 60만 대군중 3분에1은 람보 수준입니다 대검 한자루만있으면 집도 짓고 풀뿌리 뱀 잡아 먹으면서 살수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고참들에게 배운것중에 독도법.(지도없어도 지리 찾아내는 능력)지도보기별보고 찾는방법.. 나무가 누운방향보고 찾는방법 또 각종 위급한상황시 응급처치법. 무릅까지 눈이 덮혀있는산중에서 말라붙은 더덕 줄기를 보고 그 한겨울에 더덕케먹는... 람보 그애는 자기 나라서 뽀대 쪼매 세우는데 대한민국 군인앞에 서면 가~~ 짠습니다! 진짜로 조지부시가.. 람보같은애 10명이랑 대한민국 육군 일병 한명을 맞트레이드 하자고 하면 그야말로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거래 조건이며... 동시에 공작 초댓 뼈 까는 소리 하지말라 그겁니다요... 남자들 흔히 군대갔다가 휴가나와서 앤이나 친구 만나면참 이야기 잘합니다....군대 이야기로 날세도 모르고.. 그런데허풍은 왜~ 그다지도 심한지.... 저두 군인이었지만. 그거 증말 이해안대는 부분이기도했어요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군인은 육해공군 다 따져볼때 후방부대는 군기가 쎄요... 훈련보다도 군기로 먹고 산다고 보면 됩니다.. 특히 해병대나 공수부대나. 군기 쎕니다 많이 맞고 많이 팬다는....... (실제로 할짓이 없으면 대략 그라고 놉니다 군인들은 ㅡㅡ;;) 그러나...전방부대는.. 군기 안잡습니다!고참이 쫄병 패는일 거의 없습니다.. 철책 근처에만 가도 몸이 오싹해지고 코앞에 적이 언제 도발할지도 모르는데 군기는 무신 얼어죽을 군기! 전방에서 군기란.. 훈련 한번 나가면그 자체가 엄청난 고통이 따르는 군기였고.. 병장 하사도 행 군하다가 눈물 흘리는....... 그 힘든속에서 왜 동생같은 후배전우들을 때리겠어요? 한마디로 정말 피끓는 전우애 느낍니다...... 행군하다가 한명이라도 쓰러지면 어깨 부축하고 총들어주고.. 군장 벗겨 걸쳐 매고..장난아닙니다 욕도 잘~ 합니다... 이 개자씩 빠져가꼬....... 이것도 못하면 너는 사회나가서 낙오자밖에 안대!........ 군대서 욕은 욕이 아닙니다.. 질책이고.. 격려이며.... 애정에 표현이죠. 정말 군기 잡는답시고 쫄병 패는일 거의 없답니다 후방은 이야기가 다르죠... 큰 훈련이 그다지 없는편이고또 총쏘는 일도 거의 없죠! 어떤 군인은 재대 할때까지 총 서너번 쏴본게 전부라는... 한마디로 자기총을 분해했다가 조립도 못하는..그런실정이다 보니..... 휴가 나가서 친구나 앤 만나면뽀대 라도 쎄워야죠 그래도 군복입었는데 ... "나 군대서... 그 머냐.... 비상걸려가꼬 적들이 쳐내려오는데 말이지~수류탄 두개 삔 뽑아들고 던질까 말까..... 야~ 나 그때 엄청쪼랐잔냐 ....하하하.". 혹시나... 주변에 분들 중에서군대 이야기 하면서 저런 심한 어림 반 푼 어치도 없는 뻥을 친다 하더라도그냥 웃으며 그랬구나... 고생했네 하며 받아주세요 ㅎㅎㅎ 2년여 동안 국가에 부름을 받고 생 죽을 고생 다하며 나라를 지키다 온사람인데 그까짓 뻥쫌 치면 어때! 혹시나. 또 군대 이야기냐고 하도 들어서 질린다고 하는 양반들 이글 본다면. 어이.... 여보쑈...... 앞으로 그러지 마쑈... 누구를 위한. 국방에 의무였소 그게? 그 험한데 나라 지킨다고 놀꺼 못놀고 . 잠잘꺼 못자며 당신 사회에서 잘먹고 잘 놀라고 그 고생한줄 아시오? 고생 안한 당신.... 뻥이라도 듣고 한번 웃어 주는 아량은 없더이까... 라고 하고싶음... 암튼..강원도 양구에서 인제까지 도로도 아니고.... 산길로 산길로 넘어가는데 이늠에 눈은 왤케도 오는것인지... 길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몇천명에 군인이 이동을 하는데 보통 완전군장에 엠16총들고 방독면 철모쓰면 40Kg쯤 되거든요 눈길.....맨앞에 서서 걸어가는 사람은 넘어질일이 없죠.. 뽀드득 뽀드득 소리도 나고...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을 자기가 발도장찍으며 가니깐... 재미도 날듯.... 하지만그 뒤 몇사람 부터는 ........ 죽~~~~~습니다....아 ~~~~ 진짜 장난 아닙니다...... 눈 한번 밟고 나서 그뒤에 눈은 곧 얼음입니다.... 빙판... 맨앞에 서서 가는 소대는 축복받은 병사 들입니다.... 그 뒤에 따라가는 각 소대원들은 소리가 요란해지져 쿠당~탕 철퍼덕~ 으악...... 심지어 얼마나 아팠으면 비명도 못지르고 그 큰 주먹을 입에 넣어 부들 부들떨기까지 하는 전우들..(눈길에서 넘어졌다 하면 무조껀 경상도 사람!) (경상도 지방 특히 대도시 사람들은 눈오는날 차운전 요령이 아주 미숙) (맨몸으로도 가다가 자빠 지는데.. 차 운전인들 잘할까 ㅡㅡ?) (실제로 요며칠 대구시내 교통 마비 ! 그 눈꼽재기 만큼 온 눈에도 그정도임 ㅡㅡ) (눈 많이오는 지방에서 온 사람들은 잘 안넘어짐 ㅡㅡ 강원도 절라도 경기도 등등...) 무거운 완전군장에 살벌한 빙판길을 50분 에 5키로를 걷습니다 10분쉬고 다시또 50분 에 5키로 걷고...... 양구에서 인제까지 40키로.... 백리길이죠... 100리길 걸어가본 분이 몇이나 될런지 ㅡㅡ 8시간 ........ 말이 8시간이지... 맨몸으로 걸어도 그시간에 걸어갈 사회인은 없다고 보믄 됩니다....( 좋은 차 놔두고 왜 걷겠노 이 좋은세상에 하긴 ㅡㅡ;;) 실로 초인들을 만드는곳... 그곳이 바로 최전방 부대에 근무하는 군인들이죠. 그렇게해서.. 아침이 되어서야 겨우 진지에 도착했는데 30분도 안되어서 복귀 명령이 떨어 졌습니다... 다시 8시간 걸어서.... 부대로 복귀하는거져......... 행군하면서 군화신은 발뒤굼치는 물집에 아주 피까지 흐르니.... 따갑긴 얼마나 따가워요 그게... 쩔뚝쩔뚝.... 쿠당탕~ 벌떡~ 쩔뚝~쩔뚝..미끌~ 쿠당탕!!!!!! 휴~~~~~ 한참 걷다보믄 쓰라리고 따갑던 발뒤굼치도 마취가 됩니다 아픔은.. 무감각해지고 10분 휴식 ~!! 이라고 하면 더 무섭습니다 쉬다가 다시 일어서서 한발자국 띠면....... 어금니를 꽉~ 깨물어도 비명은 세어나오죠그 쓰라림........정말 말로 표현못합니다.. 실제로....양구에서 인제 넘어가는 산길중에광치령이란 고개가있어요 이젠 거기에 터널이 뚫려서 후배 군인들이 좀 편하게 인제로 가겠죠.... 하지만... 저희때 그 공포에 광치령고개 넘는데 장장 4시간이 걸렸답니다 무거운 군장메고서... 4시간 오르막길 그 산 중턱아래는 절벽입니다...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으면.....그 고통 못이겨서 그 절벽아래로 뛰어내려 투신하는...... 병사도 있다는...한치에 거짓도 없는 사실... 실제로 쿠키도 그 한겨울에 행군하다가 탈수 상태에 빠져 낙오 할뻔한 일이있었습니다.. 그 추운 겨울에 탈수증상. 이라면 말다한거죠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빠져 혼미해지는 상태.. 맨 정신에 절벽에서 뛰어 내릴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ㅡㅡ 비몽 사몽간에 고통을 못이겨서 급기야 죽는게 편하다고 판단 내린듯한.. 의지가 약하면 사회에서도 보통 사람들이 자살이라는 말도 안돼는 선택들 하죠.. 죽을바에야 한번더 라는 말이있습니다... 죽을 각오로 먼 짓을 못할까 그쵸? 10월부터 그이듬해 4월까지..... 그 양구 인제간에 행군길은 맨땅을 찾아볼수없다는.... 10월에 눈이 한번 내리면 녹지를 안습니다... 밤이면 얼고... 그위에 또 눈쌓이고... 5월 중순쯤 되어야 눈이 좀 녹는게 보이죠 제가 제대하던 해에 5월 25에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대략 환장하죠,,,,,,, 5월에 눈 내리는걸 보믄... 드뎌 자야 할시간...... 그런데....첩첩 산중에..... 대체 어디서 자는걸까 ㅡㅡ 궁금... 각 소대는 분대별로 (비행기에서 볼때 천막이 보이지 않아야함!)텐트를 설치하라는 명령하달.. 눈쌓여있는 야산에..고참들은... 야전삽으로 눈을 긁어 냅니다. 보통 7~8명이 한팀! 판쵸위 라는게있어요... 영화보믄 비오는날 군인들이 입는 비옷.. 그 판쵸위가 마술을 부립니다...... 8명에게 각자 지급된 판쵸위 끝부분엔 똑딱이단추가 양쪽면에 다 달려있고..... 반대편 양쪽면은 고리형 구멍이 나있어요 첨에 왜 비옷을 이렇게 만들어놨을까 했는데.... 그이유가 바로 8명에게 지급된 판쵸위를 조립하니깐.... 텐트가 되더란겁니다....... 딱 7~8명이 그안에서 잘수있는 넓이에.... 텐트.인체공학적인 설계....... 능숙한 고참이 그 꽁꽁 얼어붙은 야산중턱에 눈긁어내고..판쵸위 모아서 사각 텐트를 쳤습니다. 그안에 각자에 침낭을 8개 펴놓고들어가는데... 한사람은 보초! 남어지 7사람은 취침! 이등병은 7자리중 맨 중앙. ! 그옆에 최고 고참자리. 양쪽끝자리는 일병급 자리! 이등병은 여기서도 확실한 대우를 (?) 받습니다 잴 고참옆에서 보초도 안세우고 따뜻하게 잘수있죠 사람몸에서 나는 열기로 인해서.. 얼마나 따뜻하고 포근한지........... 지금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느낌은... 그리고잠들기전까지.. 들려주는 고참에 무용담을 경청하면서.. 피곤에 지친몸 자신도 모르게 쓰르르르.. 잠에 빠져 듭니다..... 한참을 자다 보니까...... 왤케 추운것이야 ㅡㅡ? 눈을 부시시 비벼 뜨고 빼꼼 처다보니 그참 이상하다..... 하늘에 별이 반짝~반짝..... 목을 좀더 길쭉 ~ 내밀어서 주변을 보니깐. 탠트는 약간위쪽에 있는데 이상하게도.... 나는 밖에 있는겁니다.. 고참들이 나를 가따 버린건가 ㅡㅡ? 그 순간...... 부시럭 ~부시럭~ 소리에 옆을보니...김천 고참이 궁시렁 궁시렁 대며... 일어 나더라구요 이게 무슨일일까 궁금 궁금 ,,, 분대장님 왜 우리 둘이만 밖에 있심니꺼 ㅡㅡ? 일마... 니캉 내캉 자다가 밀려서 굴러따 아이가 문디야! 그래도 이해안감 ㅡㅡ;; 누가 떠민건가 ㅡㅡ? 분대장님이랑 지캉 중간에서 자따 아입니꺼 ㅡㅡ ? 이런 밥팅이~....... 따라 온나 일단! 침낭을 주섬 주섬 챙기고 분대장님 따라 다시 텐트 안으로 들어갑니다 분대장님 텐트앞쪽에 보초선 일병님 보고 한말씀.....개자쓱들 낼 아침에 다 집합해랏~ 디져써 너그들~ 보초선 안일병님 킥킥 웃으며 눼~~~~~~~ 그리고는 작은 소리로 한마디..... 분대장님 자주 굴러 나가시네요...ㅋㅋㅋ" 다시 곤히 자고있는 전우들 중간에 분대장님이랑 나는 비집고 들어가서 누웠습니다 분대장님예~ 우리 와 밖에 나갔어예ㅡㅡ? 바부팅아.... 절마들이 보초 선다고 교대받으러 나가자나 그럼 보초 서고 들온넘이 그자리가서 누우면대는데 텐트 안이 좁으니깐 걍 중간에 비집고 들와가 누운거지.... 그니깐 나중엔니캉 내캉 맨 구석으로 밀려간거고 구석에서 몸부림 치니깐 텐트 핀 뽑히면 바로 데굴 데굴굴러간다 아이가 자쓱아! 아......항....;;;대충 이해가 가십니까 열분 ㅇ.ㅇ?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이렇게 자다가 한참 언덕아래까지 굴러가서도깨지않고 게속~ 자는 병사도있다는 ㅡㅡ 진정한 잠자기 매니아 라는.. 군대서 남는거라고는 먹는거랑 잠뿐이다 하더니만.. 역시나... 틈만나면 자야하고 먹을껀 있는데로 다 먹어야 한다는 사실.. 야산에서 급식 차량이 도착했다는 보고를 받고서. 각 텐트에서 두세명식 배급을 받으러 갔는데.... 슈퍼가서 물건사면 주는 일명 봉다리! 거기에 밥 퍼담아 오고 국은 반합에 깍두기도 비닐봉다리에 ㅡㅡ 거지중에 상~거지 처럼 ㅡㅡ 이게 멉니까 대체 ㅠ.ㅜ 우르르 달려들어서 봉지 헤쳐서 밥을 먹는데 각설이타령 절로 나올정도 ㅡㅡ 입맛도 없고.. 해서 몇숟가락 뜨다가 일어나니깐 군기반장인 안상병이 딱~째리보믄서 이기 빠져가꼬 칵~ 더 먹엇! 하고 소리칩니다 ㅡㅡ 기겁하며 다시 앉아서 밥을 먹는데... 포분대장님이 하시는말씀.... 아그야.... 군대서는.. 밥을 먹으면...뱃속이 가득 차게 먹어야한데이~ 마지막에 밥알 하나가.. 더 들어갈때가 없어서 다시 톡 ~~튀어 나올정도로묵어야 정상이다 알것제~ 기가 막힙니다.. 밥알 하나가 다시 톡 튀어 나올때까지 먹으라니 ㅡㅡ 먹는 이야기가 나왔으니... 군대서 먹는 라면 이걸 빼놓을순없죠 반합에 라면을 끓여서 가지고 오면... 일병급 중에서 한분이 최고 고참용 젓가락을 사리나무로 만들어서 가지고 옵니다 (군대선 젓가락 없음!!) 딸랑 하나 ㅡㅡ.;; 남어지는 숟가락들고 먹어야하는데..... 라면이란 것이 ㅡㅡ 숟가락으로 먹기엔 참말 어렵다는 겁니다 면빨 하나 우째 건져먹어 보자고 목숨거는 사태까지 생기는 ㅡㅡ 그반면 최고참께선.. 느긋하게 젓가락질로 면빨을 쓸어가죠 ㅡㅡ 면빨이 사라지고 국물만 남은 상태에선.... 고참께서 숟가락을 주면서 아그야 니도 쫌 무그라 하십니다 ㅡㅡ 국물만 남았는데 그러며서 숟가락 일로 줘바라 하며 낼름 가져가시죠 ;;;;; 데엔~장!젓가락으로 무슨 궁물을 먹겠어여 ㅠ.ㅜ 환장합니다 그거 정말 ㅡㅡ;;;; 물론 갓들어온 이등병 놀린다고 장난 치신거지만.. 그순간 또 하나 재대하면 잴 먼저 할것.. 정해놓습니다 휴가가면 라면 한솥 끓여서 다 퍼먹어봐야지 하는... (첫휴가때 큰 냄비에 라면 5개 한번에 끓여서 먹을려고 시도했는데 그참 ㅡㅡ ;; 그렇게 맛있던 라면이 ... 어째 그리도 보기싫던지 .. 그 라면 처치곤란 ㅠ.ㅜ 몰래 버리다가 옴마에게 디지도록 맞을뻔해따는 ㅡㅡ) 그렇게 몇주가 흘러가고....우리 분대가 항공대 파견을 간다고 합니다 고참들은 풀렸다면서 좋아서 날뛰는데아 항공대란곳 가면 엄청 좋은가봅니다..... 항공대 ..말 그대로 비상용 활주로있는 군용 비행장. 가끔 사단장도 뱅기타고 오시고 운 좋으면 경례 한번으로휴가를 보상받기도 하는곳 꿈에 항공대 ! 항공대 도착해서 짐을 풀고나니..일병 이하급은 사열대 앞에 나오라고 하네요 쪼르르 달려가서 줄섯더니...하사관 한분이 싸리나무 비짜루를 잔득 들고 와서는 우리앞에 던져놓습니다..... 활주로 좀 쓸어라.........눈 마이 쌓였더라......... (낭창하게) 화 화,,,, 활주로에 눈이 ㅡㅡ;; 순간 당황! 대여섯명이 활주로 끝에 나란히 섯습니다.... 총대신 싸리비를 들고써 ㅡㅡ 쓱싹~쓱싹~ 젠장맞을 활주로 길기도 길지 참 ㅡㅡ 손발 마춰서 그 추운 겨울에 땀뻘뻘 날정도로 쓸었습니다... 활주로 끝이 보이고..... 다 쓸었다는 안도감이 느껴질쯤....일병 중에 잴 고참일병께서 던지는 한마디! 뒤로~~~도랏~~~~~ 허거덩~~~~~~ 우메 우메~~ 뒤를 돌아다 보고 기절초풍 하는줄알았습니다 쿠키는 ㅠ.ㅜ 앞만보고 정신없이 쓸어뜨만..... 뒤에 눈이 내려 또 쌓여있는걸 어이하리오 ㅠ.ㅜ 항공대 파견 한달! 아침에 눈뜨면 운동장 구보 대신 눈쓸었습니다..... 아침먹고 나서 또 눈쓸었습니다 ㅡㅡ... 점심머고 또 쓸었습니다...... 쿠키는 군대와서 마당쇠가 다되어 간다고 옴마에게 편지도 쓰고친구에게 하소연도 했습니다...... 친구의 답장.... 요즘군대가면 눈만 잘쓸면 대우받나 ㅇ,ㅇ? 묻습니다그친구 동방위거든요 ㅡㅡ 집집마다 우편물 배달 질린다고 그럽니다 ㅡㅡ망할늠! 엄마에 답장! 니 언제 비짜루질 해보겠노 ? 군대서 많이 배워가~ 집에와서 아침마다 마당쓸고 니 방청소도 좀하고 그래라 ~요즘군대 좋네~~ 말뚝박을 생각은 읍나? 함 생각해바라 하십니다 ㅡㅡ 고참들만 탱자 ~탱자 노는 항공대 마치고 복귀하니.. 13계월만에 첫휴가..... 그곳에서는 상병 계급장 달지않으면 휴가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때당시...... 훈련 힘들고 해서 휴가 보내면 안돌아온다고.... 상병쯤되어야 보내줍니다 첫휴가를.... 또 탈영병이 생기면 부대서 아무도 찾아나서질 안습니다 탈영병 소양강 못건너서 결국 며칠 쫄쫄 굶다가 부대로 돌아옵니다 ㅡㅡ 한번은 머리깍고 스님옷 홈쳐입고 탈영하던 병사 소양강 다리 검문소에서 잡혀 왔습니다 절대로 도망못갑니다 ㅡㅡ 그렇게 기다리고 기더리던 첫휴가날..... 눈 옴팡지게 내렸습니다 ㅡㅡ 차편도 끈키고... 오도 가도 못하고 ㅡㅡ 결국 부대로 복귀 ㅠ.ㅜ 그런 ..........강세이 같은 경우 당해보셨는지요 ㅠ.ㅜ 며칠뒤 다시 휴가를 나섯습니다. 배타고 춘천가서.... 기차타고 서울로.... 서울역 에서 경부선 열차표를 예매하고 대합실에서 기다리는데 또 눈이 엄청스럽게 옵니다 ㅡㅡ여기서 또 경부선 끈키는건 아니게찌 ㅡㅡ 만약 그렇다면뛰어서라도 대구간다 나는 ㅡㅡ 그런 독한 맘으로 어금니 뿌드득 깨물며각오를 다져봅니다 ........... 한쌍에 커플이 잔득 눈을 맞은 상태로 뛰어와서는 내앞에서 장난을 치는군요.... 자기야~ 눈오니깐 너무 신나~~히힛자기야 우리 낼 리조트 갈까 ㅇ.ㅇ? 저 저 ,,,,,,,나쁜 연늠드리....... 언넘 허패 뒤비시는것도 아니고 참나 ㅡㅡ고마 조너무 입을 찰싹 때리뿌고 싶은 충동 ㅠ.ㅜ 그러나 참았습니다..... 속으로 궁시렁 궁시렁.... 자쓱아... 니 꼬라지 보이 얼마있음 군대 오겠네.. 리조트? 마이 즐기 그라~~~~~ 군대와서 눈 보믄 리조트고 나발이고눈물 콧물 날끼다 니도 .....철딱서니 읍는늠아!! 라며 위안삼아봅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눈과에 전쟁 3부...를 마치며.. 가진 재주가 별나지 않아서 능력도 부족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두 머리큐가 한계치라서.... 실상은 더 재미 났던 일들도 글로써 표현하기엔 저의 역량이 부족했다는 ㅡㅡ 읽어주시고 격려해주신 혼사방 독자님들에게 감사 드리면서 앞으로 공부 더 열심히 해서 (이나이에 머리에 들올란지 원 ㅡ,.ㅡ)재미난글 또 써...........헉 또 글쓰면 돌 던진다구요 ㅇ.ㅇ 쿵~~~~~~~ 안쓰께요 살려주이쏘 ㅠ.ㅜ 후다닥~~~~~~~~~~~~~ 1
아직도 끝나지 않은 눈과의 전쟁! (3부 완결편);;
아직도 끝나지 않은 눈과에 전쟁
드뎌 3부 .......
끝나지 않은
눈과의 전쟁 서막은 열리고...
독자 열분들에게 지탄을 안받을라 카믄..
그래도 쪼매~~
잼나게 써야한다는 ...그런 부담감과
더 이상 잔머리를 굴려 연재를 미룰수없는..
또.....
피할수 없는 .....
이 극박한 상황앞에서 쿠키는 실로
대략 난감 스러움을 느끼며...
어차피 ....
맞아야 할 돌이라면...( 차돌은 던지지 마이쏘 부디 ㅠ.ㅜ)
(그거 함 맞음 아픈세도 없이 바로 죽음 ㅡㅡ)
퍼떡 한대 뚜들겨 맞고서..
피 쪼매 남과 동시에 병원 쪼차가서
들 누버 있어야지 하는 불안한 맘으로 조심스레 자판을 칩니다 ㅡㅡ;;
사실 2부에 호언장담을 한 처지라..
이거.. 이거... 밤에 잠이 와야 말이지 ㅠ.ㅜ
눈감으면 귀신까지 막 보이는 ㅡㅡ 대략 황당해씀 ;;;;
우째끼나...
또 함 빠져 보까요.... 흐흐...
고참에 구슬픈 노래에
나도 모르게 눈감고 누워있는데도 눈물이 주르르...
그렇게 잠이 드나 싶었는데. ... 왠걸 ㅡㅡ;;;
뎅~뎅~데엥~~~
아니 이게 무신 자다가 봉창...
아니 절에서 울리는 종소릴꼬 ㅡㅡ?
순간 불침번이 소리를 칩니다
비상 ~비상......!!!
순식간에
내무반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뭘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이등병 쿠키는
멀뚱~멀뚱~ 고참들 움직임만 처다보며 안절 부절..
그때 그 노래를 불러준
김천 고참께선 (포 분대장이었음)
(여성분들을위해서 쉽게 60미리 박격포.. 음 ,ㅡㅡ?더 쉽게 대포 분대장 )
(먹는 술 대포 말고 쏘는 대포 !! 여성분들 오케이???)
이래 설명해도 모른다면
걍 대충 아무대포로 이해바람 ㅡㅡ!!
바라! 아그야 닌 저짜~가서 니옷이나 입고 서있그래이~
그렇습니다..
군대서 이등병이란..
완존 젖먹이 애기랍니다..
대학을 다니다가 군대를 왔건..
대학원을 졸업하고 왔건.. 혹은
결혼해서 애 아빠인 사람이 왔건..
무조껀 애 취급합니다... 아... 무조껀 애 입니다..
일단 군대오면..
군대에 대해서 아는게 없거든요...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눈을보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이 솜털같은건 머실꼬? 하고 궁금해 하듯이..
누가 가르쳐 주기전엔
그게 눈이란 사실을 모르겠죠..
사회에서 제 아무리 똑똑한 늠이라 할지라도
군대오면 무조껀 경상도 말로 얼라 다 그겁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담에 제가 " 남자 고르는법" 에 대해서
한번 글쓸 생각인데.. 그때 언급해서 쓰도록하겠습니다..^^v
데프컨4 ! .....
비상걸린 내용입니다
보통 비상이 걸리면
데프컨(훈련상황)
진돗개(실제상황)
두가지로 나누거든요..
남자분들은 다 아시는 이야기지만
여성분들을 위해서.. 잠시 언급하고 가께요..
데프컨1은 아주 실제상황이나 다름없는 훈련입니다
데프컨4 라면.. 그냥 흔히 있는 훈련상황이라 이해하시면 되구여
진돗개 1 <== 이게뜨면
실제로 북한군이 쳐 내려오는겁니다.. ㅡㅡ;;
대략 오줌쌉니다 이거 걸리믄......
고참이 꾸려주는
완전군장에.. 총까지 챙겨주는 ㅡㅡ
그야말로
엄마가 애기대리고 외출할때처럼
다~ 챙겨줍니다 간식용 빵에.. 우유.. 수통에 물까지 ㅠ.ㅜ
그리고 새벽1시에
양구에서 인제까지 100리길을 걸어서 가는데..
왜 가냐구여 ㅇ.ㅇ?
부대는 양구에 있지만.. 진지. .. 즉 우리가 방어해야할
방어선은 강원도 인제군 까지 가야해요..
차타고 가면되지
왜 걸어 가냐구여?(그야 나도 잘알져 물론 ㅠ.ㅜ)
휴.......
내가 국방부 장관이라면 차타고 가자 하겠져 ㅡㅡ
그런데...
우리나라 국방부 그리 부자 아닙니다..
제가 지급받은
야전삽을 보고 첨에..
얼마나 황당스럽고 놀랍던지
년도가 1949년 찍혀있구요
미군들이 쓰던거였어요 게다가 수~많은
고참전우들께서 땅을 얼마나 파셨던지 ㅡㅡ 닳고 닳아서
그 무쇠로 된 샵이 반조각 이었다 그말입니다 ㅡㅡ
첨 보는 탱크가 왜 저리 낡았나 싶었는데
기관병이 그러더군요 6.25때 쓰던거라고 ㅡㅡ
여러분들은 티비에 나오는 전차나 비행기를 보면서
뿌듯해 하셨죠? 실상은 다릅니다...서부전선쪽엔 현대화가 되어있지만
중동부 전선 ,, 강원도쪽은 아주 열악한 .....
어느 한 나라를 놓고 ..
그나라가 잘사는지 못사는지 알아보려면
그나라
군대를 살펴보고
시장을 살펴보면 당장 답이 나온다고 하죠
대학민국 국방부. 무자게 허약하다는..
그러나....
대한민국 군인들은 전세계 어딜 가도 대우받는..
정말입니다..
대한민국 육군병장 으로 제대해서 미군으로 다시 지원하면
엄청난 대우를 받습니다. 전투 능력! 지구상 어느 군인보다 뛰어나구여
영화 람보를 아시지요?
그 람보가 미군 특수부대 소속으로 나오죠
그 무식한 람보가..
대한민국 군대에선 .. 수두룩 빡빡하다 그말입니다 ..
우리나라
60만 대군중 3분에1은 람보 수준입니다
대검 한자루만있으면
집도 짓고 풀뿌리 뱀 잡아 먹으면서 살수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고참들에게 배운것중에
독도법.(지도없어도 지리 찾아내는 능력)지도보기
별보고 찾는방법.. 나무가 누운방향보고 찾는방법
또 각종 위급한상황시
응급처치법. 무릅까지 눈이 덮혀있는
산중에서 말라붙은 더덕 줄기를 보고 그 한겨울에 더덕케먹는...
람보 그애는
자기 나라서 뽀대 쪼매 세우는데
대한민국 군인앞에 서면 가~~ 짠습니다!
진짜로
조지부시가.. 람보같은애 10명이랑
대한민국 육군 일병 한명을 맞트레이드 하자고 하면
그야말로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거래 조건이며...
동시에
공작 초댓 뼈 까는 소리 하지말라 그겁니다요...
남자들 흔히
군대갔다가 휴가나와서 앤이나 친구 만나면
참 이야기 잘합니다....군대 이야기로 날세도 모르고..
그런데
허풍은 왜~ 그다지도 심한지....
저두 군인이었지만.
그거 증말
이해안대는 부분이기도했어요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군인은
육해공군 다 따져볼때
후방부대는 군기가 쎄요...
훈련보다도
군기로 먹고 산다고 보면 됩니다..
특히 해병대나
공수부대나. 군기 쎕니다
많이 맞고 많이 팬다는.......
(실제로 할짓이 없으면 대략 그라고 놉니다 군인들은 ㅡㅡ;;)
그러나...
전방부대는.. 군기 안잡습니다!
고참이 쫄병 패는일 거의 없습니다..
철책 근처에만 가도 몸이 오싹해지고
코앞에 적이 언제 도발할지도 모르는데
군기는 무신 얼어죽을 군기!
전방에서 군기란..
훈련 한번 나가면
그 자체가 엄청난 고통이 따르는 군기였고..
병장 하사도 행
군하다가 눈물 흘리는.......
그 힘든속에서
왜 동생같은 후배전우들을 때리겠어요?
한마디로 정말 피끓는 전우애 느낍니다......
행군하다가 한명이라도 쓰러지면 어깨 부축하고
총들어주고.. 군장 벗겨 걸쳐 매고..장난아닙니다
욕도 잘~ 합니다...
이 개자씩 빠져가꼬....... 이것도 못하면
너는 사회나가서 낙오자밖에 안대!........
군대서 욕은 욕이 아닙니다..
질책이고.. 격려이며.... 애정에 표현이죠.
정말
군기 잡는답시고
쫄병 패는일 거의 없답니다
후방은 이야기가 다르죠...
큰 훈련이 그다지 없는편이고
또 총쏘는 일도 거의 없죠!
어떤 군인은
재대 할때까지 총 서너번 쏴본게 전부라는...
한마디로
자기총을 분해했다가 조립도 못하는..
그런실정이다 보니.....
휴가 나가서 친구나 앤 만나면
뽀대 라도 쎄워야죠 그래도 군복입었는데 ...
"나 군대서... 그 머냐.... 비상걸려가꼬 적들이 쳐내려오는데 말이지~
수류탄 두개 삔 뽑아들고 던질까 말까..... 야~ 나 그때 엄청쪼랐잔냐 ....하하하."
.
혹시나...
주변에 분들 중에서
군대 이야기 하면서 저런 심한
어림 반 푼 어치도 없는 뻥을 친다 하더라도
그냥 웃으며 그랬구나... 고생했네 하며 받아주세요 ㅎㅎㅎ
2년여 동안
국가에 부름을 받고
생 죽을 고생 다하며 나라를 지키다 온사람인데
그까짓 뻥쫌 치면 어때!
혹시나.
또 군대 이야기냐고
하도 들어서 질린다고 하는 양반들 이글 본다면.
어이.... 여보쑈...... 앞으로 그러지 마쑈...
누구를 위한. 국방에 의무였소 그게?
그 험한데 나라 지킨다고 놀꺼 못놀고 . 잠잘꺼 못자며
당신 사회에서 잘먹고 잘 놀라고 그 고생한줄 아시오?
고생 안한 당신.... 뻥이라도 듣고 한번 웃어 주는 아량은 없더이까...
라고 하고싶음...
암튼..
강원도 양구에서 인제까지
도로도 아니고.... 산길로 산길로 넘어가는데
이늠에
눈은 왤케도 오는것인지...
길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몇천명에 군인이 이동을 하는데
보통 완전군장에 엠16총들고
방독면 철모쓰면 40Kg쯤 되거든요
눈길.....
맨앞에 서서 걸어가는 사람은 넘어질일이 없죠..
뽀드득 뽀드득 소리도 나고...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을 자기가 발도장찍으며 가니깐...
재미도 날듯....
하지만
그 뒤 몇사람 부터는 ........ 죽~~~~~습니다....
아 ~~~~ 진짜 장난 아닙니다......
눈 한번 밟고 나서
그뒤에 눈은 곧 얼음입니다.... 빙판...
맨앞에 서서 가는
소대는 축복받은 병사 들입니다....
그 뒤에 따라가는
각 소대원들은 소리가 요란해지져
쿠당~탕 철퍼덕~ 으악......
심지어 얼마나 아팠으면 비명도 못지르고
그 큰 주먹을 입에 넣어 부들 부들떨기까지 하는 전우들..
(눈길에서 넘어졌다 하면 무조껀 경상도 사람!)
(경상도 지방 특히 대도시 사람들은 눈오는날 차운전 요령이 아주 미숙)
(맨몸으로도 가다가 자빠 지는데.. 차 운전인들 잘할까 ㅡㅡ?)
(실제로 요며칠 대구시내 교통 마비 ! 그 눈꼽재기 만큼 온 눈에도 그정도임 ㅡㅡ)
(눈 많이오는 지방에서 온 사람들은 잘 안넘어짐 ㅡㅡ 강원도 절라도 경기도 등등...)
무거운 완전군장에
살벌한 빙판길을 50분 에 5키로를 걷습니다
10분쉬고
다시또 50분 에 5키로 걷고......
양구에서 인제까지
40키로.... 백리길이죠...
100리길 걸어가본 분이 몇이나 될런지 ㅡㅡ
8시간 ........
말이 8시간이지...
맨몸으로 걸어도 그시간에 걸어갈 사회인은
없다고 보믄 됩니다....( 좋은 차 놔두고 왜 걷겠노 이 좋은세상에 하긴 ㅡㅡ;;)
실로 초인들을 만드는곳...
그곳이 바로 최전방 부대에 근무하는 군인들이죠.
그렇게해서..
아침이 되어서야 겨우 진지에 도착했는데
30분도 안되어서
복귀 명령이 떨어 졌습니다...
다시 8시간 걸어서....
부대로 복귀하는거져.........
행군하면서
군화신은 발뒤굼치는
물집에 아주 피까지 흐르니....
따갑긴 얼마나 따가워요 그게...
쩔뚝쩔뚝.... 쿠당탕~ 벌떡~ 쩔뚝~쩔뚝..
미끌~ 쿠당탕!!!!!! 휴~~~~~
한참 걷다보믄
쓰라리고 따갑던 발뒤굼치도 마취가 됩니다
아픔은.. 무감각해지고
10분 휴식 ~!!
이라고 하면 더 무섭습니다
쉬다가 다시 일어서서 한발자국 띠면.......
어금니를 꽉~ 깨물어도 비명은 세어나오죠
그 쓰라림........정말 말로 표현못합니다..
실제로....
양구에서 인제 넘어가는 산길중에
광치령이란 고개가있어요 이젠 거기에 터널이 뚫려서
후배 군인들이 좀 편하게 인제로 가겠죠....
하지만...
저희때 그 공포에
광치령고개 넘는데 장장 4시간이 걸렸답니다
무거운 군장메고서...
4시간 오르막길 그 산 중턱아래는 절벽입니다...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으면.....
그 고통 못이겨서 그 절벽아래로 뛰어내려 투신하는......
병사도 있다는...한치에 거짓도 없는 사실...
실제로
쿠키도 그 한겨울에 행군하다가 탈수 상태에 빠져
낙오 할뻔한 일이있었습니다..
그 추운 겨울에 탈수증상. 이라면 말다한거죠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빠져 혼미해지는 상태..
맨 정신에 절벽에서 뛰어 내릴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ㅡㅡ
비몽 사몽간에 고통을 못이겨서 급기야 죽는게 편하다고 판단 내린듯한..
의지가 약하면
사회에서도 보통 사람들이
자살이라는 말도 안돼는 선택들 하죠..
죽을바에야 한번더 라는 말이있습니다...
죽을 각오로 먼 짓을 못할까 그쵸?
10월부터 그이듬해 4월까지.....
그 양구 인제간에 행군길은
맨땅을 찾아볼수없다는....
10월에 눈이 한번 내리면 녹지를 안습니다...
밤이면 얼고...
그위에 또 눈쌓이고...
5월 중순쯤 되어야 눈이 좀 녹는게 보이죠
제가 제대하던 해에
5월 25에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대략 환장하죠,,,,,,, 5월에 눈 내리는걸 보믄...
드뎌 자야 할시간......
그런데....
첩첩 산중에.....
대체 어디서 자는걸까 ㅡㅡ 궁금...
각 소대는 분대별로
(비행기에서 볼때 천막이 보이지 않아야함!)
텐트를 설치하라는 명령하달..
눈쌓여있는 야산에..
고참들은... 야전삽으로
눈을 긁어 냅니다. 보통 7~8명이 한팀!
판쵸위 라는게있어요...
영화보믄 비오는날 군인들이 입는 비옷..
그 판쵸위가 마술을 부립니다......
8명에게 각자 지급된 판쵸위 끝부분엔 똑딱이
단추가 양쪽면에 다 달려있고.....
반대편 양쪽면은 고리형 구멍이 나있어요
첨에 왜 비옷을
이렇게 만들어놨을까 했는데....
그이유가
바로 8명에게 지급된
판쵸위를 조립하니깐....
텐트가 되더란겁니다....... 딱 7~8명이
그안에서 잘수있는 넓이에.... 텐트.
인체공학적인 설계.......
능숙한 고참이
그 꽁꽁 얼어붙은 야산중턱에 눈긁어내고..
판쵸위 모아서 사각 텐트를 쳤습니다.
그안에
각자에 침낭을 8개 펴놓고
들어가는데... 한사람은 보초!
남어지 7사람은 취침!
이등병은 7자리중 맨 중앙. !
그옆에 최고 고참자리.
양쪽끝자리는 일병급 자리!
이등병은
여기서도 확실한 대우를 (?) 받습니다
잴 고참옆에서
보초도 안세우고 따뜻하게 잘수있죠
사람몸에서 나는 열기로 인해서..
얼마나 따뜻하고 포근한지...........
지금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느낌은...
그리고
잠들기전까지..
들려주는 고참에 무용담을 경청하면서..
피곤에 지친몸 자신도 모르게
쓰르르르.. 잠에 빠져 듭니다.....
한참을 자다 보니까......
왤케 추운것이야 ㅡㅡ?
눈을 부시시 비벼 뜨고 빼꼼 처다보니
그참 이상하다.....
하늘에 별이 반짝~반짝.....
목을 좀더 길쭉 ~ 내밀어서 주변을 보니깐.
탠트는 약간위쪽에 있는데
이상하게도.... 나는 밖에 있는겁니다..
고참들이 나를 가따 버린건가 ㅡㅡ?
그 순간......
부시럭 ~부시럭~ 소리에 옆을보니...
김천 고참이 궁시렁 궁시렁 대며... 일어 나더라구요
이게 무슨일일까 궁금 궁금 ,,,
분대장님 왜 우리 둘이만 밖에 있심니꺼 ㅡㅡ?
일마... 니캉 내캉 자다가 밀려서 굴러따 아이가 문디야!
그래도 이해안감 ㅡㅡ;; 누가 떠민건가 ㅡㅡ?
분대장님이랑 지캉 중간에서 자따 아입니꺼 ㅡㅡ ?
이런 밥팅이~....... 따라 온나 일단!
침낭을 주섬 주섬 챙기고
분대장님 따라 다시 텐트 안으로 들어갑니다
분대장님
텐트앞쪽에 보초선 일병님 보고 한말씀.....
개자쓱들 낼 아침에 다 집합해랏~ 디져써 너그들~
보초선 안일병님 킥킥 웃으며
눼~~~~~~~
그리고는 작은 소리로 한마디.....
분대장님 자주 굴러 나가시네요...ㅋㅋㅋ"
다시 곤히 자고있는
전우들 중간에 분대장님이랑 나는
비집고 들어가서 누웠습니다
분대장님예~
우리 와 밖에 나갔어예ㅡㅡ?
바부팅아....
절마들이 보초 선다고 교대받으러 나가자나
그럼 보초 서고 들온넘이
그자리가서 누우면대는데 텐트 안이 좁으니깐
걍 중간에 비집고 들와가 누운거지....
그니깐 나중엔
니캉 내캉 맨 구석으로 밀려간거고
구석에서 몸부림 치니깐 텐트 핀 뽑히면 바로 데굴 데굴
굴러간다 아이가 자쓱아!
아......항....;;;
대충 이해가 가십니까 열분 ㅇ.ㅇ?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이렇게 자다가 한참 언덕아래까지 굴러가서도
깨지않고 게속~ 자는 병사도있다는 ㅡㅡ 진정한 잠자기 매니아 라는..
군대서 남는거라고는
먹는거랑 잠뿐이다 하더니만.. 역시나...
틈만나면 자야하고
먹을껀 있는데로 다 먹어야 한다는 사실..
야산에서
급식 차량이 도착했다는 보고를 받고서.
각 텐트에서
두세명식 배급을 받으러 갔는데....
슈퍼가서
물건사면 주는 일명 봉다리!
거기에 밥 퍼담아 오고
국은 반합에
깍두기도 비닐봉다리에 ㅡㅡ
거지중에 상~거지 처럼 ㅡㅡ
이게 멉니까 대체 ㅠ.ㅜ
우르르 달려들어서
봉지 헤쳐서 밥을 먹는데 각설이타령 절로 나올정도 ㅡㅡ
입맛도 없고.. 해서 몇숟가락 뜨다가 일어나니깐
군기반장인 안상병이 딱~째리보믄서
이기 빠져가꼬 칵~
더 먹엇! 하고 소리칩니다 ㅡㅡ
기겁하며
다시 앉아서 밥을 먹는데...
포분대장님이 하시는말씀....
아그야....
군대서는.. 밥을 먹으면...
뱃속이 가득 차게 먹어야한데이~
마지막에
밥알 하나가.. 더 들어갈때가 없어서
다시 톡 ~~튀어 나올정도로
묵어야 정상이다 알것제~
기가 막힙니다..
밥알 하나가 다시 톡 튀어 나올때까지 먹으라니 ㅡㅡ
먹는 이야기가 나왔으니...
군대서 먹는 라면 이걸 빼놓을순없죠
반합에
라면을 끓여서 가지고 오면...
일병급 중에서 한분이
최고 고참용 젓가락을 사리나무로 만들어서 가지고 옵니다
(군대선 젓가락 없음!!)
딸랑 하나 ㅡㅡ.;;
남어지는 숟가락들고 먹어야하는데.....
라면이란 것이 ㅡㅡ
숟가락으로 먹기엔 참말 어렵다는 겁니다
면빨 하나 우째 건져먹어 보자고
목숨거는 사태까지 생기는 ㅡㅡ
그반면 최고참께선..
느긋하게 젓가락질로 면빨을 쓸어가죠 ㅡㅡ
면빨이 사라지고
국물만 남은 상태에선.... 고참께서
숟가락을 주면서
아그야 니도 쫌 무그라 하십니다 ㅡㅡ 국물만 남았는데
그러며서
숟가락 일로 줘바라 하며 낼름 가져가시죠 ;;;;;
데엔~장!
젓가락으로 무슨 궁물을 먹겠어여 ㅠ.ㅜ
환장합니다 그거 정말 ㅡㅡ;;;;
물론 갓들어온 이등병 놀린다고 장난 치신거지만..
그순간 또 하나 재대하면 잴 먼저 할것.. 정해놓습니다
휴가가면 라면 한솥 끓여서 다 퍼먹어봐야지 하는...
(첫휴가때 큰 냄비에 라면 5개 한번에 끓여서 먹을려고 시도했는데
그참 ㅡㅡ ;; 그렇게 맛있던 라면이 ... 어째 그리도 보기싫던지 ..
그 라면 처치곤란 ㅠ.ㅜ 몰래 버리다가 옴마에게 디지도록 맞을뻔해따는 ㅡㅡ)
그렇게 몇주가 흘러가고....
우리 분대가 항공대 파견을 간다고 합니다
고참들은 풀렸다면서 좋아서 날뛰는데
아 항공대란곳 가면 엄청 좋은가봅니다.....
항공대 ..
말 그대로 비상용 활주로있는 군용 비행장.
가끔
사단장도 뱅기타고 오시고
운 좋으면 경례 한번으로
휴가를 보상받기도 하는곳 꿈에 항공대 !
항공대 도착해서 짐을 풀고나니..
일병 이하급은 사열대 앞에 나오라고 하네요
쪼르르 달려가서 줄섯더니...
하사관 한분이 싸리나무 비짜루를 잔득 들고 와서는
우리앞에 던져놓습니다.....
활주로 좀 쓸어라.........
눈 마이 쌓였더라......... (낭창하게)
화 화,,,, 활주로에 눈이 ㅡㅡ;;
순간 당황!
대여섯명이 활주로 끝에 나란히 섯습니다....
총대신 싸리비를 들고써 ㅡㅡ
쓱싹~쓱싹~ 젠장맞을 활주로 길기도 길지 참 ㅡㅡ
손발 마춰서
그 추운 겨울에 땀뻘뻘 날정도로 쓸었습니다...
활주로 끝이 보이고.....
다 쓸었다는 안도감이 느껴질쯤....
일병 중에 잴 고참일병께서 던지는 한마디!
뒤로~~~도랏~~~~~
허거덩~~~~~~
우메 우메~~
뒤를 돌아다 보고 기절초풍 하는줄알았습니다 쿠키는 ㅠ.ㅜ
앞만보고 정신없이 쓸어뜨만.....
뒤에 눈이 내려 또 쌓여있는걸 어이하리오 ㅠ.ㅜ
항공대 파견 한달!
아침에 눈뜨면
운동장 구보 대신 눈쓸었습니다.....
아침먹고 나서 또 눈쓸었습니다 ㅡㅡ...
점심머고 또 쓸었습니다......
쿠키는 군대와서
마당쇠가 다되어 간다고 옴마에게 편지도 쓰고
친구에게 하소연도 했습니다......
친구의 답장....
요즘군대가면
눈만 잘쓸면 대우받나 ㅇ,ㅇ? 묻습니다
그친구 동방위거든요 ㅡㅡ 집집마다 우편물 배달 질린다고 그럽니다 ㅡㅡ
망할늠!
엄마에 답장!
니 언제 비짜루질 해보겠노 ? 군대서 많이 배워가~
집에와서 아침마다 마당쓸고
니 방청소도 좀하고 그래라 ~
요즘군대 좋네~~ 말뚝박을 생각은 읍나? 함 생각해바라 하십니다 ㅡㅡ
고참들만
탱자 ~탱자 노는 항공대 마치고 복귀하니..
13계월만에 첫휴가.....
그곳에서는 상병 계급장 달지않으면
휴가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때당시......
훈련 힘들고 해서
휴가 보내면 안돌아온다고....
상병쯤되어야 보내줍니다 첫휴가를....
또 탈영병이 생기면
부대서 아무도 찾아나서질 안습니다
탈영병
소양강 못건너서
결국 며칠 쫄쫄 굶다가 부대로 돌아옵니다 ㅡㅡ
한번은
머리깍고 스님옷 홈쳐입고 탈영하던 병사
소양강 다리 검문소에서 잡혀 왔습니다
절대로 도망못갑니다 ㅡㅡ
그렇게
기다리고 기더리던 첫휴가날.....
눈 옴팡지게 내렸습니다 ㅡㅡ
차편도 끈키고... 오도 가도 못하고 ㅡㅡ
결국 부대로 복귀 ㅠ.ㅜ
그런 ..........강세이 같은 경우 당해보셨는지요 ㅠ.ㅜ
며칠뒤
다시 휴가를 나섯습니다.
배타고 춘천가서.... 기차타고 서울로....
서울역 에서
경부선 열차표를 예매하고 대합실에서 기다리는데
또 눈이 엄청스럽게 옵니다 ㅡㅡ
여기서 또 경부선 끈키는건 아니게찌 ㅡㅡ
만약 그렇다면
뛰어서라도 대구간다 나는 ㅡㅡ
그런 독한 맘으로
어금니 뿌드득 깨물며
각오를 다져봅니다 ...........
한쌍에 커플이
잔득 눈을 맞은 상태로 뛰어와서는
내앞에서 장난을 치는군요....
자기야~ 눈오니깐 너무 신나~~히힛
자기야 우리 낼 리조트 갈까 ㅇ.ㅇ?
저 저 ,,,,,,,나쁜 연늠드리.......
언넘 허패 뒤비시는것도 아니고 참나 ㅡㅡ
고마 조너무 입을 찰싹 때리뿌고 싶은 충동 ㅠ.ㅜ
그러나 참았습니다.....
속으로 궁시렁 궁시렁....
자쓱아... 니 꼬라지 보이 얼마있음 군대 오겠네..
리조트?
마이 즐기 그라~~~~~
군대와서 눈 보믄 리조트고 나발이고
눈물 콧물 날끼다 니도 .....철딱서니 읍는늠아!!
라며 위안삼아봅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눈과에 전쟁 3부...를 마치며..
가진 재주가 별나지 않아서
능력도 부족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두 머리큐가 한계치라서....
실상은
더 재미 났던 일들도
글로써 표현하기엔 저의 역량이 부족했다는 ㅡㅡ
읽어주시고
격려해주신 혼사방 독자님들에게 감사 드리면서
앞으로
공부 더 열심히 해서 (이나이에 머리에 들올란지 원 ㅡ,.ㅡ)
재미난글 또 써...........헉 또 글쓰면 돌 던진다구요 ㅇ.ㅇ
쿵~~~~~~~ 안쓰께요 살려주이쏘 ㅠ.ㅜ
후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