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미운 딸래미...ㅠ.ㅠ

선영♡찬비2005.02.03
조회1,532

오늘은 날씨가 많이 따뜻하네요...^^*

오늘은 하소연좀 하려구요.

27개월된 딸래미...얄밉다는말이 맞는것같아여...

자기 아빠앞에서는 얼마나 연약한척하고 귀여운척을하는지 저랑 둘이만 있으면 눈흘기고 때리고그러면서...

아까 아침에도 신랑은 시어머니 병원에가고 딸래미랑 저랑 제 동생이랑 셋이 집에 있는데 점심때가 됐길래 밥을하려면 시간이 걸려서 딸기 반팩씻어주고 고구마두개 주고 밥이 다되서 두부계란입혀 부쳐주고 콩나물국이랑 김이랑 어른밥그릇으로 한그릇 뚝딱해치웠죠.

그런데...신랑이 돌아오고나서 조금 있다가 딸래미가 지 아빠가 보고 하는말..."맘마 줘"

신랑은 애기 밥 안먹였냐구 묻는말에 저 열받았죠...평소에 먹는거 얼마나 좋아하는 애인데 설마 제가 애를 밥을 굶겼겠습니까?? 은근히 기분나쁘더라구요. 딸이 쉬하고 나서도 제가 닦아주려고하면 "싫어 아빠가 닦아줘!" 이럽니다. 발음도 제대로 안되는것이 고집은 세가지구...

그리고 잘때도 꼭 지 아빠가 옆에 있어야 자려고만하구... 또 낮에도 신랑은 큰방에서 일하고있음 작은방에서 딸래미가 불러제낍니다..."아빠~"하고 그럼 신랑은 "웅~"그럼서 대답하고...첨엔 괜찮더만 시간이 지나고 도가 지나치니 괜스레 질투도 나고 아무리 내 딸이지만 얄밉더라구요. 신랑과 제가 붙어 앉아있음 난리 납니다 떨어지라고...잘때 신랑이 저 팔베게 해줘도 울고불고 난리납니다. 자기만 쳐다보고 자라고...그렇게 신랑만을 따르니 신랑도 딸이라면 껌벅죽습니다. 아주 전 안중에도 없더군요...ㅠ.ㅠ

아까는 너무 열받아서 협박했어요...자꾸 딸래미만 이뻐하면 나 애인만들거라궁...쩝...ㅡ.ㅡ;;

이걸 질투라고해야하는지 그리고 가끔씩 말도 잘 못하는 애가 신랑과 저 사이를 이간질도 시키더군요...ㅜ.ㅜ 여우같은 딸래미 정말 얄밉기 그지 없네요.... 딸을 상대로 질투하는것도 웃긴것같궁 아웅 우울해....딸가진 선배맘들 저같은 감정 느끼신적있나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