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곰팅이 올라오는 주말이니 다들..글안올라오겠지 하셨져^^;; 곰팅이 팀에서 콘도잡아서 어제 하루 놀러가서 오늘 오후에나 온다네요.. 아리낳기전에는 그말들으면 금새 눈물이 뚝뚝 떨어졌겠지만.. 이젠 아리가 있으니깐 "그래 잘놀다와~' 가 되버렸네요. ㅋ 그래두 오늘은 곰팅과 외출하러 가기로 해서 무척 설렙니다. 곰팅의 초등학교 동창모임가는데................. 드뎌 곰팅의 첫사랑을 볼 수 있게됐습니다. 아 기대된다..ㅋㅋㅋㅋ 1. 내겐 너무 사랑스런 곰팅 그동안 신혼일기에 곰팅에게 사랑받는 여러 비결들을 참 많이 올린것 같다. 하지만 곰팅에게도 사랑받는 비법이 있었으니.. 친정집에서 조리중이기 땜에 주말이면 항상 처가집으로 오는 곰팅. 저번주는 일이 무척 많았나보다. 처가집까지 일할꺼리를 들고왔다. 그렇게 일할것도 많으면서 아리랑 나보겠다고 매주 올라오는 곰팅이 참 안쓰럽다. 컴퓨터로 프로젝트인가 먼가 열심히 만들고 있던 곰팅. 심심한 내가 꼼지락 꼼지락 다가간다. 나; 그게 머야? 곰팅; 응, 이번에 낼 프로젝트야. 나; 다 오빠가 만든거야? 오빠 컴퓨터 잘한다~ 곰팅; 울 공주도 잘하잖아. 네이트 얼마나 잘하는데~ 나; 치..ㅋ 그게 머 컴퓨터 기술이 필요한가...근데 저 사진들은 머야? 곰팅; 어..회사에서 만드는건데...이 사진은 머고...이 사진은 어쩌구 저쩌군데.. 이 공정은..어쩌구 저쩌구..이렇게 만들어서..이..히터를 이용해서.. 나; 히터? 오빠 히터 만드는 회사였어? 곰팅; 아니..ㅡ.ㅡ;; 니가 아는 그 히터가 아니고...이 히터는..어쩌구 저쩌구... 나; 무척 어려운 일 하는구나.. 곰팅; 어때! 이 어려운 일을 하는 서방님이! 나; 짱 멋져!!!!!^^ 곰팅이 이렇다. 회사에서 쓰는 전문용어를 써가며 진짜 오랫동안 자상하게 설명해준다. 나는 그말의 99퍼센트는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너무나 자상하게 설명해주는 곰팅이 사랑스러워 옆에서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열심히 듣는다. 내가 말도 안되는 질문을 해도 다시한번 자세히 설명해준다. 그렇게 바쁜와중에 질문을 했다면 다른 남자들은.. "넌 몰라도 되". "니가 말해주면 알어?" "바쁘니깐 나중에.." 라고 했겠죠^^; 하지만..울 곰팅은. "아유~ 우리 공주 호기심도 많아요. 귀여워 죽겠네. 오빠 이거 얼릉 끝내고 놀아줄게 오빠가 안놀아줘서 심심하지? 그래두 이런거 잘해야 울 공주 맛있는거 사줄돈벌지^^;" 라고 말할줄 아는 정말 사랑스런 남자다. 나중에 아리크면 아리랑 같이 이러구 쫑알대겠지? 아리; 아빠 이건 머야? 나; 오빠. 증말 이건 먼데? 아리; 아빠 이건 또 머야? 나; 오빠 나도 말해줘~ 곰팅은 벌써부터 어린 것 둘이 옆에서 쫑알댈 생각하면 웃겨 죽겠단다. 2. 누굴 닮았게~ 곰팅이 주말에 와서 아리얼굴 보고 내려갈때면 항상 안쓰러워 죽겠다. 기차표시간은 다되서 가야겠고 아리는더보고 싶고... 곰팅; 안되겠다.아빠가 딱 오분만 안아보고가자 오분뒤.. 곰팅; 아리랑 기념사진 한방 찍고 가야겠다. 내가 아리발에 뽀뽀하고 있을게 얼렁 찍어 사진을 찍고난뒤.. 곰팅; 아리 맘마한번만 먹이고 가자... 나; 야!! 기차시간 늦겠다. 빨랑 가야지 곰팅; (시무룩....) 알겠어....대신 너...맨날맨날아리사진 찍어서 전송해... 정말 가슴아프기 짝이없는 부녀간의 생이별 장면이다. 나도 좀 그렇게 안아주고 뽀뽀하고 기념사진 찍고 가지.....나쁜넘..ㅡ.ㅡ;; 곰팅이랑 아리를 보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가 누굴 닮았나 하는거다. 곰팅; 코랑 입이랑 너 똑닮았다. 나; 눈은 오빠랑 똑같애 곰팅; 이마 넒은건 너 닮았다. 나; 귓볼은 오빠 닮았다^^ 곰팅; 우아. 입술 삐죽거리는것봐. 너 삐졌을때랑 똑같애! 나; ㅡㅡ;;; 옷!..종아리 좀 휘었네..오빠 오다리 닮았나봐!! 곰팅; -_-+ 나; 구렛나루도 아빠닮아서 큰일이다..크면 제모수술해줘야지~ 곰팅; -_-++ 나; 오옷! 방구소리봐라..아빠닮아서 방구쟁이되겠네~ 곰팅; 야!!!!!!!!!!!!!!!!!!! 울엄마는 옆에서 애 가지고 못하는소리가 없다고 난리다. 그런소리하믄 안되는구나... 그래도 이리봐도 이쁘고 저리봐도 이쁘다. 어제는 아리가 내머리카락에 흠뻑 토를 했다. 방금매직하고 온 머린데..ㅡㅡ;; 하하..그래도 이쁘다...하하..ㅡㅡ;; 출산하기 직전 기록적인 몸무게 68킬로.. 얼마전에 재보니..53키로로 줄었드라구요. 산후조리한답시고. 맨날 뒹굴뒹굴밖에안했는데 저절로 살이 빠져 기분이 날아갈것만같습니다. 임신전 몸무게에는 아직 멀었지만.. 곰팅은 지금이 글래머러스해서 좋다고 더 빼면 혼낸다네요...ㅋ 결국 곰팅도 그렇고 그런남자에 불과했던거야..흑..
어린신부의신혼일기2-5
안녕하세요^^
오늘은 곰팅이 올라오는 주말이니 다들..글안올라오겠지 하셨져^^;;
곰팅이 팀에서 콘도잡아서 어제 하루 놀러가서 오늘 오후에나 온다네요..
아리낳기전에는 그말들으면 금새 눈물이 뚝뚝 떨어졌겠지만..
이젠 아리가 있으니깐 "그래 잘놀다와~' 가 되버렸네요. ㅋ
그래두 오늘은 곰팅과 외출하러 가기로 해서 무척 설렙니다.
곰팅의 초등학교 동창모임가는데.................
드뎌 곰팅의 첫사랑을 볼 수 있게됐습니다.
아 기대된다..ㅋㅋㅋㅋ
1. 내겐 너무 사랑스런 곰팅
그동안 신혼일기에 곰팅에게 사랑받는 여러 비결들을 참 많이 올린것 같다.
하지만 곰팅에게도 사랑받는 비법이 있었으니..
친정집에서 조리중이기 땜에 주말이면 항상 처가집으로 오는 곰팅.
저번주는 일이 무척 많았나보다.
처가집까지 일할꺼리를 들고왔다.
그렇게 일할것도 많으면서 아리랑 나보겠다고 매주 올라오는 곰팅이 참 안쓰럽다.
컴퓨터로 프로젝트인가 먼가 열심히 만들고 있던 곰팅.
심심한 내가 꼼지락 꼼지락 다가간다.
나; 그게 머야?
곰팅; 응, 이번에 낼 프로젝트야.
나; 다 오빠가 만든거야? 오빠 컴퓨터 잘한다~
곰팅; 울 공주도 잘하잖아. 네이트 얼마나 잘하는데~
나; 치..ㅋ 그게 머 컴퓨터 기술이 필요한가...근데 저 사진들은 머야?
곰팅; 어..회사에서 만드는건데...이 사진은 머고...이 사진은 어쩌구 저쩌군데..
이 공정은..어쩌구 저쩌구..이렇게 만들어서..이..히터를 이용해서..
나; 히터? 오빠 히터 만드는 회사였어?
곰팅; 아니..ㅡ.ㅡ;; 니가 아는 그 히터가 아니고...이 히터는..어쩌구 저쩌구...
나; 무척 어려운 일 하는구나..
곰팅; 어때! 이 어려운 일을 하는 서방님이!
나; 짱 멋져!!!!!^^
곰팅이 이렇다. 회사에서 쓰는 전문용어를 써가며 진짜 오랫동안 자상하게 설명해준다.
나는 그말의 99퍼센트는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너무나 자상하게 설명해주는 곰팅이 사랑스러워 옆에서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열심히 듣는다.
내가 말도 안되는 질문을 해도 다시한번 자세히 설명해준다.
그렇게 바쁜와중에 질문을 했다면 다른 남자들은..
"넌 몰라도 되". "니가 말해주면 알어?" "바쁘니깐 나중에.." 라고 했겠죠^^;
하지만..울 곰팅은.
"아유~ 우리 공주 호기심도 많아요. 귀여워 죽겠네. 오빠 이거 얼릉 끝내고 놀아줄게
오빠가 안놀아줘서 심심하지? 그래두 이런거 잘해야 울 공주 맛있는거 사줄돈벌지^^;"
라고 말할줄 아는 정말 사랑스런 남자다.
나중에 아리크면 아리랑 같이 이러구 쫑알대겠지?
아리; 아빠 이건 머야?
나; 오빠. 증말 이건 먼데?
아리; 아빠 이건 또 머야?
나; 오빠 나도 말해줘~
곰팅은 벌써부터 어린 것 둘이 옆에서 쫑알댈 생각하면 웃겨 죽겠단다.
2. 누굴 닮았게~
곰팅이 주말에 와서 아리얼굴 보고 내려갈때면 항상 안쓰러워 죽겠다.
기차표시간은 다되서 가야겠고 아리는더보고 싶고...
곰팅; 안되겠다.아빠가 딱 오분만 안아보고가자
오분뒤..
곰팅; 아리랑 기념사진 한방 찍고 가야겠다. 내가 아리발에 뽀뽀하고 있을게 얼렁 찍어
사진을 찍고난뒤..
곰팅; 아리 맘마한번만 먹이고 가자...
나; 야!! 기차시간 늦겠다. 빨랑 가야지
곰팅; (시무룩....) 알겠어....대신 너...맨날맨날아리사진 찍어서 전송해...
정말 가슴아프기 짝이없는 부녀간의 생이별 장면이다.
나도 좀 그렇게 안아주고 뽀뽀하고 기념사진 찍고 가지.....나쁜넘..ㅡ.ㅡ;;
곰팅이랑 아리를 보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가 누굴 닮았나 하는거다.
곰팅; 코랑 입이랑 너 똑닮았다.
나; 눈은 오빠랑 똑같애
곰팅; 이마 넒은건 너 닮았다.
나; 귓볼은 오빠 닮았다^^
곰팅; 우아. 입술 삐죽거리는것봐. 너 삐졌을때랑 똑같애!
나; ㅡㅡ;;; 옷!..종아리 좀 휘었네..오빠 오다리 닮았나봐!!
곰팅; -_-+
나; 구렛나루도 아빠닮아서 큰일이다..크면 제모수술해줘야지~
곰팅; -_-++
나; 오옷! 방구소리봐라..아빠닮아서 방구쟁이되겠네~
곰팅; 야!!!!!!!!!!!!!!!!!!!
울엄마는 옆에서 애 가지고 못하는소리가 없다고 난리다.
그런소리하믄 안되는구나...
그래도 이리봐도 이쁘고 저리봐도 이쁘다.
어제는 아리가 내머리카락에 흠뻑 토를 했다.
방금매직하고 온 머린데..ㅡㅡ;;
하하..그래도 이쁘다...하하..ㅡㅡ;;
출산하기 직전 기록적인 몸무게 68킬로..
얼마전에 재보니..53키로로 줄었드라구요.
산후조리한답시고. 맨날 뒹굴뒹굴밖에안했는데 저절로 살이 빠져 기분이 날아갈것만같습니다.
임신전 몸무게에는 아직 멀었지만..
곰팅은 지금이 글래머러스해서 좋다고 더 빼면 혼낸다네요...ㅋ
결국 곰팅도 그렇고 그런남자에 불과했던거야..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