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윤주호2005.02.08
조회596

안녕??

잘 지내구 있니??

너랑 헤어진지 벌써 4개월이나 됐군아!!

1월달에 캐나다로 공부하러 간다고 하더니?? 아직 한국에 있는 것 같던데.

오빠 5월경에 미국으로 공부하러 갈 생각이야

너랑 헤어진 이후로 참 많이 생각했어!

아마 너 때문에 나의 목표가 더욱 더 구체화된 것 같아

사실 대학 졸업할때 미국에서 생활하고 싶어 했거든..

근데, 막상 사회생활하다보니, 그렇게 안되더라

그래서 거의 포기하구 지냈는데.

널 만나구 헤어지게 되니까...

너처럼 나두 자유롭게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고 싶더라

헤어지고 나서 가끔 너희 집 앞에서 너 기다렸어

너 보고 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차마 말을 걸지 못하겠더라

그래서 얼굴만 보고 왔지....

너 그거아니.?? 너 구리사는 그 오빠.... 사실 질투가 나더라

나보다 좋은 차에 나보다 좋은 직장에....

사실 그것 때문에 내가 너에게 그렇게 행동한것 같아 너무 예민해졌지!!

미안해....나의 소심함과 생각없던 행동들...

지금 다시 연락하고 싶지만, 아니라는 생각이 더 들더라

그래서 연락 안하구 미국으로 갈 생각이야

이 번달에 비자 신청하구 담달 부터 준비할려구...

우린 아마 인연이 아닌가봐

첨에 너 봤을때, 너무 좋았어  내가 좋아하는 이상형...글구 내가 사귀자고 했을때....

정말 그 때...넘 행복했어!! 너랑 같이 한 시간들 소중히 간직하고 싶고......

 

마지막으로 널 사랑했어! 널 그렇게 보내고 싶지 않았는데, 예전에 사귄 여자와 넘 힘들게 헤어졌거든...

그래서 다시는 그러구 싶지 않았거든...그래서 나두 흔쾌히 받아준거야

아무쪼록 설인데, 잘 보내구 이렇게 나마 나의 마음 전할 수 있으니까..

넘 좋다...

너한테 주고 싶은 게 있었거든....

귀고리 항상 나비모양 귀고리를 하고 다녔잖아???

아가타에서 너 선물 줄려고 봐둔게 있는데.......

그리고 몇일후에 우리 헤어졌잖아??

꼭 사주고 싶었는데... 얼마 만나지 않았지만, 정말 고마웠어 정말로 나에게 소중한 추억을 준 너한테 무지 감사하게 생각해...좋은 사람 만나고 아직두 공부하느냐 힘든 것 같은데..몸 건강 생각하면서......

알쥐??!!!

 

만약 인연이라면 언젠간 만나겠지??? 

기억나니??? "사랑이 하기 참 좋은 날"이라구 올림픽공원을 거닐면서 내가 너한테 한 말???

그리고 헤어지기 전 너가 나한테 한 말 둘 중 한명이라도 간절하게 원하면 다시 만나게 된다고 내가 넘 간절하지 않았나???

건강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