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취급, 포도주 구입 못한 87세 할아버지 ‘만감 교차’

이게모야2007.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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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취급, 포도주 구입 못한 87세 할아버지 ‘만감 교차’

포도주를 구입하러 들른 가게에서 “혹시 미성년자가 아니냐?”며 신분증을 보여줄 것을

요구받은 87세 할아버지가 분통, 슬픔, 기쁨 등 만감이 교차하고 있다고 24일 요크 프레스 등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영국 요크에 살고 있는 87세의 잭 아처 할아버지는 최근 마을 가게에 포도주를

구입하기 위해 갔다가 황당한 경우를 당했다. 가게 여점원이 백발이 성성한 아처 할아버지에게

‘나이를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기 때문.

가게 직원의 황당한 요구를 할아버지는 농담으로만 알아듣고 애써 무시했다고. 하지만 신분증

제시를 요구한 가게 직원의 태도는 여전했고, 할아버지는 60년 이상을 즐겨마신 포도주 구입애

애를 먹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신분증 제시 요구에 불쾌함과 황당한 감정을 느꼈던 아처 할아버지는 이내 즐거운 웃음을 짓고

말았다고 언론에 밝혔는데, 87세 나이에 미성년자 취급을 받은 사실이 그렇게 나쁜 일만은 아니기 때문.

이 같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가게 관계자는 ‘원리 원칙’대로 했을 뿐이라며, 가게 점원이

할아버지에게 무례한 요구를 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주류 판매시 반드시 나이를

확인해야 한다는 방침을 지켰다는 것이 가게 관계자의 설명.

 

 

이거 좋아해야 하는건지~ --;;

어이없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