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군바리와 거의 3년을 사겨왔어여... 그는 나보다 한살 위인 오빠... 오빠를 군대에 보내고 뒷바라지 진짜 열심히 했습니다.. 정말 최선을 다했어여..사랑했으니까... 겨울엔 군대가는 그를 위에 여러약품들을 바리바리 사서 견풀지에 일일이 편지를 쓰고 아픈곳에 바르라고 표시해두고 군대에서 쓰라고 지갑을사서 조금에 용돈과 편지 전화카드까지 넣어주고.. 필요한거 먹고싶은거 소포로 보내주고 나한테 쓰는돈이 아까워서 아껴뒀다가..그사람에게 쓰고..퇴근후 피곤해도 편지는 꼭썼죠.. 지금 그많은 편지들은 한구석을 자리하고 있겠지만.. 그는 공군을 갔습니다..휴가를 자주나온단 말에 안심이 됐구여... 정말 휴가를 자주 나오더군여 한달에 한번은 나왔으니까.. 그래도 난 열심히 면회를 갔어여..생일이되면 좋아하는 음식 바리바리 싸들고 기쁜맘으로..보온병에는 미역국.. 볶음밥..잡채..전등....시간이 날때마다 갔죠.. 그를 사랑해서 하나도 힘들다고 생각한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후회는 없구여... 그렇게 우리는 그럭저럭 잘지냈어여..이제 두달후면 오빠가 제대를 하네여.. 그러나 기쁨도 잠시 오빠가 저에게 헤어지자고 하더군여..첨엔 이유를 몰랐습니다..제가 집요하게 물었죠.. 이유를 가르쳐 달라고..여자가 생겼다더군여..믿을수 없었어여.. 알수도 없었구여..휴가나오면 꼭 저를 만났는데.. 정말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충격받은 저는 술과 눈물로 지냈습니다.. 아마 그는 모르겠죠 다른 사람이 곁에 있으니까.. 첨엔 매달렸어여 돌아오라고 방황하는거라고.. 방황끝내고 돌아오라고...그러니까 오빠가 하는말...그여자에게 상처 줄까봐 못오겠다더군여.. 그래서 그랬죠...많은 시간 함께한 나는 상처 안받겠냐고..고작 한달 만난 여자가 상철 나보다 더 많이 받겠냐고..아무말도 안하더군여..알아요.. 사랑은 얼마동안 사랑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사랑하느냐는 거니깐.. 그래도..그건 사랑이 아니예여..아직..설레임이겠지... 그는 내가 간직해 왔던 기억들을 하루아침에 없애버렸어여.. 정말..사람맘은 알수가 없는거 같네여... 그여자가 밉습니다..오빠도 밉구여.... 하지만 내가 화가 나는건... 더 잘하지 못한 제자신에게 화가 납니다..... 친구들이 그러더군여... 첨에 사귈때 모든친구들이 말렸거든여... 바람둥이에다 이기적이라고... 친구들은 저에게 잘됐다고 합니다..저는 아픈데...... 하지만 오빠 만난거 후회하진 않아여... 그사람이 저를 나중에라도...뒤돌아봐줬음 합니다... 내가 얼마나 아팠겠는지를.... 잊어야겠죠?.....제가 너무 힘이들거든여...그사람도 그걸 바랄꺼예여... 독한맘으로 살아야겠네여...부디 그사람이 아프지않고 건강하길...부디 좋은 여자만나길 바래여.. 나와 그의 이별이 헛되지 않게...노력해야겠죠..하지만 아직은 너무 아픕니다 너무많이 사랑해서.. 하나님...안연이면 다시 만나게 하시고...인연이 아니라면.. 아프지않게 좋은 기억으로 남게 도와주세여............ 여러분 읽어 주셔서 감사해여... 님들은 부디 이쁘고 행복한 사랑만 하시길..........
21세기의 군화와 고무신.........
난 군바리와 거의 3년을 사겨왔어여...
그는 나보다 한살 위인 오빠...
오빠를 군대에 보내고 뒷바라지 진짜 열심히 했습니다..
정말 최선을 다했어여..사랑했으니까...
겨울엔 군대가는 그를 위에 여러약품들을 바리바리 사서 견풀지에 일일이
편지를 쓰고 아픈곳에 바르라고 표시해두고
군대에서 쓰라고 지갑을사서 조금에 용돈과 편지 전화카드까지 넣어주고..
필요한거 먹고싶은거 소포로 보내주고 나한테 쓰는돈이 아까워서
아껴뒀다가..그사람에게 쓰고..퇴근후 피곤해도 편지는 꼭썼죠..
지금 그많은 편지들은 한구석을 자리하고 있겠지만..
그는 공군을 갔습니다..휴가를 자주나온단 말에 안심이 됐구여...
정말 휴가를 자주 나오더군여 한달에 한번은 나왔으니까..
그래도 난 열심히 면회를 갔어여..생일이되면 좋아하는 음식 바리바리
싸들고 기쁜맘으로..보온병에는 미역국..
볶음밥..잡채..전등....시간이 날때마다 갔죠..
그를 사랑해서 하나도 힘들다고 생각한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후회는 없구여...
그렇게 우리는 그럭저럭 잘지냈어여..이제 두달후면 오빠가 제대를 하네여..
그러나 기쁨도 잠시 오빠가 저에게 헤어지자고 하더군여..첨엔 이유를 몰랐습니다..제가 집요하게 물었죠..
이유를 가르쳐 달라고..여자가 생겼다더군여..믿을수 없었어여..
알수도 없었구여..휴가나오면 꼭 저를 만났는데..
정말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충격받은 저는 술과 눈물로 지냈습니다..
아마 그는 모르겠죠 다른 사람이 곁에 있으니까..
첨엔 매달렸어여 돌아오라고 방황하는거라고..
방황끝내고 돌아오라고...그러니까 오빠가 하는말...그여자에게 상처 줄까봐 못오겠다더군여..
그래서 그랬죠...많은 시간 함께한 나는 상처 안받겠냐고..고작 한달 만난 여자가 상철 나보다
더 많이 받겠냐고..아무말도 안하더군여..알아요..
사랑은 얼마동안 사랑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사랑하느냐는 거니깐..
그래도..그건 사랑이 아니예여..아직..설레임이겠지...
그는 내가 간직해 왔던 기억들을 하루아침에 없애버렸어여..
정말..사람맘은 알수가 없는거 같네여...
그여자가 밉습니다..오빠도 밉구여....
하지만 내가 화가 나는건...
더 잘하지 못한 제자신에게 화가 납니다.....
친구들이 그러더군여...
첨에 사귈때 모든친구들이 말렸거든여...
바람둥이에다 이기적이라고...
친구들은 저에게 잘됐다고 합니다..저는 아픈데......
하지만 오빠 만난거 후회하진 않아여...
그사람이 저를 나중에라도...뒤돌아봐줬음 합니다...
내가 얼마나 아팠겠는지를....
잊어야겠죠?.....제가 너무 힘이들거든여...그사람도 그걸 바랄꺼예여...
독한맘으로 살아야겠네여...부디 그사람이 아프지않고 건강하길...부디 좋은 여자만나길 바래여..
나와 그의 이별이 헛되지 않게...노력해야겠죠..하지만 아직은 너무 아픕니다 너무많이 사랑해서..
하나님...안연이면 다시 만나게 하시고...인연이 아니라면..
아프지않게 좋은 기억으로 남게 도와주세여............
여러분 읽어 주셔서 감사해여...
님들은 부디 이쁘고 행복한 사랑만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