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 노하우

안성준200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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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에 천냥 빚은 못 갚을 망정 말 한마디, 태도 하나, 눈
빛 하나로 ‘왕따’당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을 위해 조언 하나
해주자. 주위 사람들을 가장 소중한 조력자로 만드는 비결 10가지.

언제부턴가 우린 조금만 거슬려도 고개를 돌려버리는 이상한 버
릇이 생겨버렸다. TV를 봐도 썰렁한 얘기가 나오면 채널을 돌려버
리기 일쑤. 이젠 순식간에 느껴지는 이미지가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되는 시대.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피력할 수 있는 사람이 자연히
돋보인다.

다른 사람에게 나는 어떤 사람으로 비쳐지고 있을까? 사소한 말
이나 행동으로 인해 ‘왕따’당하고 있진 않나? 내 이미지는 일의
성패까지도 뒤흔들 수 있다. 순간에 평가되는 외모도 중요하지만
태도나 말하기도 무시할 수 없다. 첫인상은 상대방을 만난 지 5초
만에 결정된다고 하지만 요즘엔 첫만남을 마치고 돌아갈 때 갖는
인상이 더 중요하다는데…. 삶을 좀더 여유 있게 살기 위해 주위
사람들을 내 친구로 만드는 테크닉을 살짝 알아보자.

♠ 남들을 내 편으로 만드는 10계명
- ‘스몰토크’를 준비한다

잠시 만나고 헤어지는 그 짧은 시간에 느끼는 그 어색함이라니!
특히 그 상황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벌어지면 참 난감하다. 이럴 때
적절하게 나누는 대화가 바로 ‘스몰토크’. 간지럽고 어색한 분위
기를 깨는 재치 또한 능력이니까. 하다못해 날씨나 상대방의 옷에
대해서라도 가볍게 얘기해보라. 그리고 신문을 꼼꼼히 훑어 대화의
재료를 풍부하게 할 것.

2. 내가 하고픈 건 나중에
사람들은 아주 사소한 일에 눈물 흘리고 이를 바득바득 간다. 남
들에게 내 욕구나 목적을 먼저 얘기해버리면 작은 일에도 거부감이
일어 그의 호감을 잃어버리기 십상. 내 편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 앞에서만이라도 내가 하고 싶은 애길 먼저 꺼내지 말도
록.

3. 당당하게 SOS를 !
가끔씩 도움을 청하는 건 오히려 정을 끈끈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아는가? 왠지 거절당할 것 같아 속만 졸인다면 나중에 더 큰 일이
일어났을 땐 손조차 댈 수 없다. 부탁하면 자존심이 상할 것 같다
는 생각을 버려라. 필요할 때 당당하게 도움을 청할줄 알아야 남도
도와줄 수 있으니까.

4. 눈 딱감고 긍정적으로 보기
긍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은 일단은 성실한 사람! 무조건 ‘안된
다’고 말하기보다 ‘노력하겠다’고 말하는 사람이, ‘잘 모르겠
다’고 말하기보다 ‘한번 알아보겠다’고 말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사회다.

5. 강요는 ‘노우’
남들이 다 내 맘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다고 나와 틀리다고
불편해하고 그의 생각을 어떻게든 내 것에 끼워 맞추려고 한다면
폭발하고 만다. 그 사람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려면 결론을 내릴 때
까지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6. 고무줄처럼 말하기
점심 산다고 하고선 사람들이 꾸벅꾸벅 졸때까지 연설하는 것만
큼 황당한 것도 없다. 상황에 따라 말을 늘였다 줄였다 할 줄 알아
야. 일방적으로 자기 생각만 길게 하다간 설 자리를 잃게 되니까.

7. 눈동자 쳐다보기
우린 눈동자를 빤히 쳐다보는 것에 익숙지 않다. 하지만 남이 말
할 때 벽보다는 그의 얼굴을 열심히 들여다봐야 한다. 눈동자를 쳐
다보기 민망하면 뺨이나 이마도 좋다. 그것만으로도 상대방의 표정
변화나 제스처를 보며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니까. 그를 사로잡으려
면 얼굴을 바라보며 열심히 맞장구도 쳐야 한다.

8. 스타일로 승부하기
“옷을 잘 못 입은 여성을 보면 사람들은 그녀의 옷에 주목하지
만 옷을 잘 입은 여성을 보면 사람들은 그녀라는 사람을 주목할 것
이다.” 디자이너 샤넬의 말이다. TPO에 맞는 옷차림과 태도를 익
혀 자신만의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도 능력이다.

9. 거절에도 테크닉이 필요하다
얼떨결에 부탁은 받았는데 거절은 못하고 혼자 군시렁대며 짜증
을 낸다고 묘한 수가 생기나? 거절을 하려면 부탁받은 그 자리에서
정확하게 하는 게 좋다. 한마디로 딱 자르지 말고 그 사람 입장을
위로한 후 최대로 정중하게 거절할 것.

10. 잘못한 그 일에 대해서만 꼬집는다
저지른 잘못으로 인한 결과에 대한 예측, 다른 사람이 받을 피
해, 해결 가능성이 있나 없나, 과거에 있었던 비슷한 일까지 한꺼
번에 놓고 장황하게 추궁하면 반발만 생긴다. 야단을 치려면 똑같
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해야 하며 자신의 감정이 들어가서는
절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