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한테 복수하고싶어요

unlover6200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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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23살이고 남친은 20살인데 10월말부터 사겨서 1월 6일에 헤어졌다가 2월4일부터 다시 사귀고있어요..

1월초에 헤어질때 내가 의심이 많아서 시러진거같다구 나테 헤어지자고해서 내가 걔테 막 욕하구 심한말 하구 헤어졌는데 (참고로 저는 걔가 첫남자이구요 걔땜에 애까지 뗬습니다 걔두 제가 처음이라고 하는데 글쎄요..ㅋ)

헤어지고나서 내가 정말 의심이 많은가 반성도 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는데

헤어진지 2주정도 되니까 연락이 왔어요

술먹고 저나를 했는데 자기네 집으로 오라고 하는거에요

술먹으니까 여자가 생각나서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씁쓸했죠

그래도 그런이유에서라도 나테 연락을 해준다는게 전 고마워서 달려갔죠 바보같이ㅋㅋ

걔가 날 섹스파트너로 생각하듯이 나도 널 그렇게 생각해야겠다고 맘을 먹고

편소완 달리 쿨하게 행동하고 돌아왔죠

그후로 계속 연락이 오는거에요 

가끔식 내가 보고싶다고...

근데 나도 걔가 늘 보고싶긴 했지만 예전만큼 애틋한 감정은 사라지고

거의 잊어가고 있는터라 마음도 편하고 그럴때라 기분좋게 대해줬죠

그랬더니 그뒤로 가끔 연락을 하는거에요 특히 밤마다 술만먹으면 연락을 해서 자기네 집으로 오라고..

근데 제가 지방 친척집에 가있어서 계속 못갔어요 글구 저나오면 착하게 받고 상냥하게 대해줬죠

전에 사귈땐  제가 아무래도 누나라서 그런지 의심도 마니 했고

화도 마니 내고 싸우기도 마니 했고 제가 일방적으로 윽박지르는 사이였거든요

근데 달라진 나의 말투와 목소리에 놀라면서 누나의 변한모습에 요즘 자기가 흔들린다고..

그래서 전 얘가 나테 슬슬 다시 맘이 돌아오나보다 기대하면서 더욱 상냥하게 대해줬는데

2월 4일에 문자로 다시 사귀자고 하더라구요

그날부터 나테 사랑한다는 문자를 시도때도 없이 보내고

빨리 친척집에서 돌아오라고 보고싶다고 보채는 날이 일주일동안 계속 됐죠

그런데 제가 어제 친척집에서 돌아왔는데 전날꿈에 남친이 여자를 만나는 꿈을 꿨죠

저한테 영적인 능력이 있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예전부터 그런꿈을 꾸면 항상 그꿈을 꾼지 몇일내로 남친이 바람피다 걸리거나 스스로 고백을 했거든요(참고로 얘는 바람피거나 딴여자 만난적은 없었어요)

그래서 여자의 직감으로 혹시나 먼가가 있다 싶어서

어제 남친을 한번 떠봤죠

더군다나 어제는 하루종일 걔가 문자도 없었거든요

더 수상해서 계속 문자를 기다렸는데

밤12시쯤 문자가 왔어요 왜 하루종일 연락도 없었냐고...

그러더니 토욜날(오늘) 자기네 집으로 오라고 하는거에요

알았다고 하고선 "근데 나 오늘 너 여자랑 있는거  봤다고" 그랬더니

"ㅎ어디서요? 아는척 하죠~" 이러는거에요(참고로 남친은 저테 존댓말을 합니다 말을 놓으라고 해도 절대 안놓네요 왠지 수상ㅋ)

그래서 "아는척 하라고? 가서 네 싸대기라도 갈길걸 그랬나? 너 참 웃긴애다 짜증나니까 문자 보내지마라" 라고 보냈더니 문자가 없었어요

그래서 혼자 많은 걱정과 상상을 했죠

내가 괜한 의심을 해서 얘가 화났나 하면서 나의 성급함을 탓했는데...

왠걸......오늘 4시쯤 문자가왔어요 화마니났냐고..

그래서 떨린 가슴을 안고 그여자 누구냐고 그랬더니 (저도 참 웃기죠 보지도 못한 여자를ㅋㅋ 꿈속에서 본여자를 마치 실제로 본것처럼 누구냐고 묻다니 ㅋㅋ)

자기 친구의 친구들이라는거에요

2대2로 짝맞춰서 술먹고 노래방 갔다는걸 저의 유도심문에 넘어가  하나씩 다 말하더군요

그렇게 12시까지 놀다가 집에 와서 나테 문자를 보낸거였더군요 ㅋ

" 미워ㅠ  연락도 없고"  ---> 이런 가증스런 문자를 말이죠

어제 여자랑 놀아나느라 정신팔려 나테 연락도 없었구나 라구 했더니

어제 몸이 안좋아서 아무한테도 연락을 안했다고 하는거에요 참나

몸안조은애가 술먹고 노래방 가고 여자앞에선 실실대고 웃고있냐?라고 했더니

"그럼 아프다고 인상쓰고 있어요? 몸안조아서 노래방에서는 누워있기만했어요"

이러는거에요 글쎄..

"누나는 남자랑 술도 안먹어요? 누나는 남자 안만나요?"

이러면서 대뜸 큰소리 치는거에요

저는 워낙 술을 못마셔서 남자는 커녕 여자친구들하고도 술먹는 일이 거의 없거든요

걔랑 사귀면서 남자 만나본적도 없고요

더 가증스러운건 어제 운전면허 시험 보러 간다고 그전날 저테 거짓말을 했다는거죠

어쩐지 그전날 저테 몇시에 여기 도착하냐고 무러보는게 수상했어요(제가 지방친척집에 있다가 어제 여기 왔거든요)

"내가 걔를 사귀려고 만난것도 아니고 그냥 친구가 가자고 해서 간건데 잘못이에요?"

이 말을 듣는 순간 어찌나 열이 받던지..

 

"넌 나테 두번이나 상처를 줬어 어떻게해서든지 난 너테 복수할거야 후회할일 생길거다"

라고 말은 했는데 막상 복수할방법이 없는거에요ㅠ

저좀 도와주세요 전 너무 분하고 억울해요 이용당한거 같고 지금 막 심장이 떨리고 이 글을 쓰는 손도 떨립니다

어떻게 해서든 복수를 해야 제 맘이 편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