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질 것 같네요ㅠㅠ . 근25년간 달고 다녔던 살을 1년동안 오로지 살빼기에 전념하여(일도 안하고;) 20kg 감량끝에 정상체중이 되었습니다... 이게 제작년이네요.. 근데 문제는 뭘하든 정신적 압박이 온다는겁니다,, 비만이었을때는 부끄럽다는 것외에 크게 생활에 불편은 없었는데 살빼기 시작하면서 심해진것 같아요. 뭐냐믄 1. 앉아서 일을 하는데 1~2시간 앉아있으면 영 불쾌해요 . 엉덩이가 점점커지는 환상과 함께(뚱뚱할때 큰 엉덩이가 제일 콤플렉스 였거든요,,) 등과 팔둑을 뚫고 지방들이 마구 솟아오르는 느낌이 들어요. 마구 뛰어 다녀서 이것들을 떨쳐내야 할것 같은데 (다이어트할때 하루5시간정도씩 운동만 했어서 그런거 같아여) 사무실에도 뛰어 댕길수 없고 너무너무 불쾌해요.. 몸에 벌레들이 기어다니는 듯한 소름.. 2. 이제 살을 뺏으니 이쁜옷들을 입고 싶어서 옷집을 찾아가면 새옷을 입고 거울에 비친 내모습이 아직도 많이 뚱뚱한 거예요. 그래서 제일 날씬해보이는 검정색 옷만 입습니다.. 이번에는 밝은색 사야지 하고 가면 역시나 검정색 계열의 옷만... 옷장 열어보면 김을 쌓아놓은듯,,;; 가끔 용기내면 어두운 붉은색 정도... 절대 횐색 베이지색 노란색 안입습니다..바지도 마찬가지. 3. 올해 겨울도.. 무지 추운데 나도 남들처럼 무릎아래를 덮는 긴 패딩롱코트를 입고 싶은데. 이때아니면 언제 날씬해져보나 하고 가을 트렌치 코트나 아주 앏은 겨울코트만 입습니다. 옷 겹쳐 입는게 제일 기분 나쁘구요.두꺼운 스웨터입는것도 정말정말 아우 그기분,,, ,,;;더러워요,, 바지도 두꺼운 모직바지나 골덴바지 절대 안입구 압착스타킹을 신고 얇은 검정바지,,를 입지요,, 그래야 좀 자신감 있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요. 나도 남들과 얼굴을 마주치면서,. 예전처럼 고개만 떨구는 생활이 아닌.. 좀 추워두요. 4. 아주 배부르면 정말 기분이 나쁘구요.갑자기 돼지로 변신한거 같아서.. 죄책감이 너무 듭니다. 죄책감이 커서 잠도 제대로 못자죠. 자고나면 예전으로 돌아가 있을까봐. 5, 무의식중에 제 뱃살이나 허벅지를 자꾸 주무르게 되요. 주무른다기 보다 꼬집는거에 가까와요. 하나도 안아파요. 문득 배나 허벅지를 보면 여기저기 피멍이 들어 있어요. 잠자면서도 허벅지를 꼬집으면서 잔답니다.. 그래야 안심이 되고 잠이 와요.. 이외에는 의자에 앉을때는 반드시 발 뒤꿈치를 들어 허벅지를 가늘게 보여야 편하다든가^^; 사소한것들이예요.. 정말 생활 하나 하나가 제가 정한 틀에서 맴돈다고 생각하니 답답하고,, 원래 날씬한 분들은 저러지 않죠? 다들 그러는데 저만 예민하게 구는건가요? 아무래도 상담을 받아보는게 나을까요;; 휴,, 역시 비만은 무서운 것이야..
저.. 정신병인가요?
길어질 것 같네요ㅠㅠ .
근25년간 달고 다녔던 살을 1년동안 오로지 살빼기에 전념하여(일도 안하고;)
20kg 감량끝에 정상체중이 되었습니다... 이게 제작년이네요..
근데 문제는 뭘하든 정신적 압박이 온다는겁니다,,
비만이었을때는 부끄럽다는 것외에 크게 생활에 불편은 없었는데
살빼기 시작하면서 심해진것 같아요.
뭐냐믄
1. 앉아서 일을 하는데 1~2시간 앉아있으면 영 불쾌해요 .
엉덩이가 점점커지는 환상과 함께(뚱뚱할때 큰 엉덩이가 제일 콤플렉스 였거든요,,)
등과 팔둑을 뚫고 지방들이 마구 솟아오르는 느낌이 들어요.
마구 뛰어 다녀서 이것들을 떨쳐내야 할것 같은데 (다이어트할때 하루5시간정도씩
운동만 했어서 그런거 같아여) 사무실에도 뛰어 댕길수 없고 너무너무 불쾌해요.. 몸에
벌레들이 기어다니는 듯한 소름..
2. 이제 살을 뺏으니 이쁜옷들을 입고 싶어서 옷집을 찾아가면 새옷을 입고 거울에 비친 내모습이
아직도 많이 뚱뚱한 거예요. 그래서 제일 날씬해보이는 검정색 옷만 입습니다.. 이번에는 밝은색
사야지 하고 가면 역시나 검정색 계열의 옷만... 옷장 열어보면 김을 쌓아놓은듯,,;;
가끔 용기내면 어두운 붉은색 정도... 절대 횐색 베이지색 노란색 안입습니다..바지도 마찬가지.
3. 올해 겨울도.. 무지 추운데 나도 남들처럼 무릎아래를 덮는 긴 패딩롱코트를 입고 싶은데.
이때아니면 언제 날씬해져보나 하고 가을 트렌치 코트나 아주 앏은 겨울코트만 입습니다.
옷 겹쳐 입는게 제일 기분 나쁘구요.두꺼운 스웨터입는것도 정말정말 아우 그기분,,, ,,;;더러워요,,
바지도 두꺼운 모직바지나 골덴바지 절대 안입구 압착스타킹을 신고 얇은 검정바지,,를 입지요,,
그래야 좀 자신감 있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요. 나도 남들과 얼굴을 마주치면서,. 예전처럼
고개만 떨구는 생활이 아닌.. 좀 추워두요.
4. 아주 배부르면 정말 기분이 나쁘구요.갑자기 돼지로 변신한거 같아서..
죄책감이 너무 듭니다. 죄책감이 커서 잠도 제대로 못자죠. 자고나면 예전으로 돌아가 있을까봐.
5, 무의식중에 제 뱃살이나 허벅지를 자꾸 주무르게 되요. 주무른다기 보다 꼬집는거에 가까와요.
하나도 안아파요. 문득 배나 허벅지를 보면 여기저기 피멍이 들어 있어요.
잠자면서도 허벅지를 꼬집으면서 잔답니다.. 그래야 안심이 되고 잠이 와요..
이외에는 의자에 앉을때는 반드시 발 뒤꿈치를 들어 허벅지를 가늘게 보여야 편하다든가^^;
사소한것들이예요.. 정말 생활 하나 하나가 제가 정한 틀에서 맴돈다고 생각하니 답답하고,,
원래 날씬한 분들은 저러지 않죠? 다들 그러는데 저만 예민하게 구는건가요?
아무래도 상담을 받아보는게 나을까요;; 휴,, 역시 비만은 무서운 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