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라는 이름으로, 관광특구란 거대한 사슬로 묶어놓아 창고하나 마음대로 지을수 없었고 거래마져 마음대로 못하게 했던 세월이 10년이었습니다....
그러나 IMF의 불벼락을 맞아 개발은 물거품이 되어 이제는 우리의 손발을 묶었던 사슬을 그만 풀어주려나 싶었는데 또 어느날 갑자기 호텔짓고 골프장만든다며 다시 쇠사슬을 집어들었습니다. 누군가 시청에 방문했더니 리조트 담당자가 그러더군요.. 평당 2만원 정도로 땅을 매입해야 골프장 타산이 맞는다고, 그 골프장 수지타산에 맞추기 위하여 몆십년을 터잡고 살아온 가난한 농민의 집과 땅을 관광진흥법으로 공익이라는 명목을 만들어 우리의 땅을 헐값에 빼앗겠다고 합니다.
그저 나라말이라면 순종만 하고 살아온 순박한 농민들이라 정읍시를 믿고, 그들과 함께일했던 감정원을 믿고, 마을에 한두명의 유지를 믿었습니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더니 저희는 믿는 도끼에 내땅이 찍히고 가슴이 찢겨 억장이 무너집니다.... 저희는 보상평가서를 받아든 날로부터 밤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10년전 그때 원초 개발 시에나 평가받았을 만한 금액을 이제야 받고 보니 망연자실할수밖에요.......
지작물은 성장횟수나 수확량에 상관없이 최저가로 일괄평가되고, 건축물 또한 기준도 알수없는 최하평가로 이주할 땅이생겨도 새집 은 엄두도 못내겠고, 전, 답, 임야 개발지 총 46만800여평중 400여평 한곳만이 구실삼아 평당 15만원을 책정........물론 시와 결탁 한 사람일겄이고요.......그외 서너곳을 제외한 나머지 99%의 전과 답은 평당 4~~5만원으로 평가를 받았고, 임야는 평당 1만원대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인근 지역에 생명공학단지 개발과 진입도로의 계통으로 어느 곳이든 땅갑이 결코 예전과 같지 않고.. 이지역도
내장산리조트개발 발표가 나기전부터 석산,서당촌의 일반 거래 매매가가 20~25만원선에 형성되어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저희 석산,서당 주민들이 욕심이 많아 터무니 없는 보상금액을 원하고 잇는것도 결코 아닙니다.
어느정도는 현실가와 부합해야 인근지역에 농지라도 마련할수 있지 않겠습니까? 현재 보상금액으로는 저희의 땅3~4평으로 인근지역의 땅 1평을 겨우 살수 있습니다....
최근 건설교통부에서 의뢰한 수원 에이원 감정원으로부터 석산, 서당 표준치 공시지가서를 받아본바 용산동181번지 전 63,000원 신정동 61번지 답 66,000원, 123번지 전 86,000, 261번지 전 56,100원으로 통보를 받은바 있습니다. 정읍시에서는 개발보상금 산출을 공시지가의 2.3배를 했다고 합니다. 저희 어리숙한 농민의 산수 실력으로는 도데체 전,답 4~5만원, 임야 1만원이라는 공식은 어떻게 만들어 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저희를 가지고 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처음부터 정읍시에서 개발보상 금액을 정해놓은채 감정원들에게 감평을 하라고 했으니 제대로의 감정평가를 할수없는게 너무나 당연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부터 이주할곳도 정해주지 않고 보상평가서만 떡하니 보내오더니 이제는 도장찍지않으면 재결신청해서 강제수용 하겠다는 은근한 협박과 압력을 가해오고 있습니다.
지금 평가금액으로는 사실 이주자체도 엄두를 낼수 없는 지경이고 농사만 짓고살던 농민들이 금쪽같은 내땅과 집을 뺏기고 새땅을 구입할수 없으니 어떻게 살아야 하냐고 하늘만 쳐다보며 가슴을 치다가 이제 분연히 우리의 권리를 찾고자 일어서려 합니다....
정읍시민 여러분중 얼마나 많은 분이 이곳에 호텔 생기고 골프장 생기면 마음껏 이용하시겠습니까?
상위 몇 퍼센트의 부유층을 위한 고급 위락시설인 호텔과 골프장이 공익사업으로 바뀌어 불쌍한 농민을 죽이겠답니다.
저희 석산, 서당 주민들은 피맺힌 한을 딛고 누가 감히 멋진 샷을 날릴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땅 뺏기면 이 한 몸 의지할 집도 짓기 막막하고 농사 지을 땅도 없어 생계 또한 막막하니 차라리 개발 자체를 반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 리조트개발 사업은 무산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최소한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우리 개발 반대투쟁위원회 농민들은 여기서 죽겠습니다. 정읍시장님이 죽으라고 하니 죽어야지요. 지금 이대로는 어차피 죽으라는 것과 마찬가지로 희망이 없으니 위대한 국가를 위해서, 정읍시를 위해서, 한국관광공사를 위해서 우리가 죽겠습니다.
내장산 리조트 개발에 대한 호소문
내장산 리조트 개발에 대한 호소문
이나라 이땅에는 국민의 권리는 없고, 국가의 이익과 공권력만 존재할 뿐입니다.
내 땅이면서도 내 땅이 아니었던 세월이 근 10년이었습니다..
국가라는 이름으로, 관광특구란 거대한 사슬로 묶어놓아 창고하나 마음대로 지을수 없었고 거래마져 마음대로 못하게 했던 세월이 10년이었습니다....
그러나 IMF의 불벼락을 맞아 개발은 물거품이 되어 이제는 우리의 손발을 묶었던 사슬을 그만 풀어주려나 싶었는데 또 어느날 갑자기 호텔짓고 골프장만든다며 다시 쇠사슬을 집어들었습니다. 누군가 시청에 방문했더니 리조트 담당자가 그러더군요.. 평당 2만원 정도로 땅을 매입해야 골프장 타산이 맞는다고, 그 골프장 수지타산에 맞추기 위하여 몆십년을 터잡고 살아온 가난한 농민의 집과 땅을 관광진흥법으로 공익이라는 명목을 만들어 우리의 땅을 헐값에 빼앗겠다고 합니다.
그저 나라말이라면 순종만 하고 살아온 순박한 농민들이라 정읍시를 믿고, 그들과 함께일했던 감정원을 믿고, 마을에 한두명의 유지를 믿었습니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더니 저희는 믿는 도끼에 내땅이 찍히고 가슴이 찢겨 억장이 무너집니다.... 저희는 보상평가서를 받아든 날로부터 밤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10년전 그때 원초 개발 시에나 평가받았을 만한 금액을 이제야 받고 보니 망연자실할수밖에요.......
지작물은 성장횟수나 수확량에 상관없이 최저가로 일괄평가되고, 건축물 또한 기준도 알수없는 최하평가로 이주할 땅이생겨도 새집 은 엄두도 못내겠고, 전, 답, 임야 개발지 총 46만800여평중 400여평 한곳만이 구실삼아 평당 15만원을 책정........물론 시와 결탁 한 사람일겄이고요.......그외 서너곳을 제외한 나머지 99%의 전과 답은 평당 4~~5만원으로 평가를 받았고, 임야는 평당 1만원대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인근 지역에 생명공학단지 개발과 진입도로의 계통으로 어느 곳이든 땅갑이 결코 예전과 같지 않고.. 이지역도
내장산리조트개발 발표가 나기전부터 석산,서당촌의 일반 거래 매매가가 20~25만원선에 형성되어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저희 석산,서당 주민들이 욕심이 많아 터무니 없는 보상금액을 원하고 잇는것도 결코 아닙니다.
어느정도는 현실가와 부합해야 인근지역에 농지라도 마련할수 있지 않겠습니까? 현재 보상금액으로는 저희의 땅3~4평으로 인근지역의 땅 1평을 겨우 살수 있습니다....
최근 건설교통부에서 의뢰한 수원 에이원 감정원으로부터 석산, 서당 표준치 공시지가서를 받아본바 용산동181번지 전 63,000원 신정동 61번지 답 66,000원, 123번지 전 86,000, 261번지 전 56,100원으로 통보를 받은바 있습니다. 정읍시에서는 개발보상금 산출을 공시지가의 2.3배를 했다고 합니다. 저희 어리숙한 농민의 산수 실력으로는 도데체 전,답 4~5만원, 임야 1만원이라는 공식은 어떻게 만들어 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저희를 가지고 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처음부터 정읍시에서 개발보상 금액을 정해놓은채 감정원들에게 감평을 하라고 했으니 제대로의 감정평가를 할수없는게 너무나 당연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부터 이주할곳도 정해주지 않고 보상평가서만 떡하니 보내오더니 이제는 도장찍지않으면 재결신청해서 강제수용 하겠다는 은근한 협박과 압력을 가해오고 있습니다.
지금 평가금액으로는 사실 이주자체도 엄두를 낼수 없는 지경이고 농사만 짓고살던 농민들이 금쪽같은 내땅과 집을 뺏기고 새땅을 구입할수 없으니 어떻게 살아야 하냐고 하늘만 쳐다보며 가슴을 치다가 이제 분연히 우리의 권리를 찾고자 일어서려 합니다....
정읍시민 여러분중 얼마나 많은 분이 이곳에 호텔 생기고 골프장 생기면 마음껏 이용하시겠습니까?
상위 몇 퍼센트의 부유층을 위한 고급 위락시설인 호텔과 골프장이 공익사업으로 바뀌어 불쌍한 농민을 죽이겠답니다.
저희 석산, 서당 주민들은 피맺힌 한을 딛고 누가 감히 멋진 샷을 날릴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땅 뺏기면 이 한 몸 의지할 집도 짓기 막막하고 농사 지을 땅도 없어 생계 또한 막막하니 차라리 개발 자체를 반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 리조트개발 사업은 무산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최소한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우리 개발 반대투쟁위원회 농민들은 여기서 죽겠습니다. 정읍시장님이 죽으라고 하니 죽어야지요. 지금 이대로는 어차피 죽으라는 것과 마찬가지로 희망이 없으니 위대한 국가를 위해서, 정읍시를 위해서, 한국관광공사를 위해서 우리가 죽겠습니다.
우리 투쟁위원회 주민을 내장산 리조트 개발 지구에 묻어주십시오.
석산, 서당 내장산리조트개발 반대투쟁위원회 일동